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사람이랑 같이 안사는게 어디예요.

...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3-02-22 09:00:39

몹시 과묵한 남자직원이 진상상사에게 상처받은 제게 던진 위로의 말한마디예요.
아~하며 바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돈많고 능력있고 잘생기고 다정해요.
그런데 그안에 머리에 꿀밤 날려주고 싶을 만큼 못된 어린애가 들었어요
동료가 급전이 필요해서 퇴직금 중간정산 부탁했는데 그게
작년부터 법으로 금지됐어요
가능한 경우는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 본인파산 가족중
6개월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 등등 으로 까다로워요.
요건이 안되면 퇴사했다 재입사해야합니다.
몇백안되는 돈 회사에선 대여해주기도 하는데 그건 안된다며 하는 말이 너 집은 있고 집에 아픈 사람없어?
직원은 모욕감에 눈물을 훔쳤어요.
자기 옷한벌값도 안되는 돈을가지고 집에 아픈사람없냐며
이죽거리고 암투병중에 일하시는 거래처 분께는 팍삭 늙었네 할아버지네 그러고 아주 입이 주댕이예요
항상 그런식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좋은 멋진 사람이라는데 주변사람들은
다 생채기 하나씩 담고 살아요.

뭔일 있을때 마다 생각해요.  그래 너랑 안사는데 어디냐...

아내에 대해선 " 걔는 하는 일이없어 " 로 시작하는 험담을 아무데서나 하는 남자.

나쁜 넘

IP : 119.19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2.22 9:05 AM (180.229.xxx.94)

    같이 안사는게 다행이네요.

  • 2.
    '13.2.22 9:07 AM (203.170.xxx.31)

    정말그렇네요.! 저도 맘에 안드는 직장상사 있는데. 시어머니 아닌게 어디냐 바로 힐링되네요...정말!

  • 3. 스뎅
    '13.2.22 9:08 AM (124.216.xxx.225)

    이런 오라질 상사늠을 봤나...

  • 4. 버터빵
    '13.2.22 9:14 AM (1.251.xxx.248)

    그 과묵한 동료분 엄청 멋지고 고맙네요~^^

  • 5. 멋져요
    '13.2.22 9:35 AM (110.10.xxx.194)

    저도 속상할 때 그리 생각해야겠어요

  • 6. ..
    '13.2.22 9:38 AM (118.36.xxx.21) - 삭제된댓글

    저번에 글 쓰신것도 기억나네요^^
    걍 불쌍한 인생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해요

  • 7. 프쉬케
    '13.2.22 10:48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두요 불쌍한 인생이라 생각하고 덜 불쌍한 내가 참자 이러고 마음 다스림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383 장터사건을 보고..카톡확인해보니... 29 멘붕 2013/03/02 5,276
227382 폭력을 외면하고 영혼을 거덜내며… 마귀가 돼버린 가족 3 호박덩쿨 2013/03/02 1,486
227381 그 돈 내면 어디서든 맛있는거 먹을수있어요 1 ㅁㅁ 2013/03/02 1,385
227380 애가 어린데 돌때 인원수 대비 돈을 내야한다니.. 28 손님 2013/03/02 3,451
227379 휴대폰 통신사는 어디가 나은가요? 4 지금 2013/03/02 1,108
227378 부탁드립니다. 상큼한 물김.. 2013/03/02 606
227377 남편의 감기몸살.열 내리는 방법? 11 2013/03/02 10,379
227376 잠깐만도와주세요, 한줄 영어해석만 도와주세요 2 .. 2013/03/02 722
227375 저렴하고 대용량 샴푸이름 18 지난번 자게.. 2013/03/02 3,824
227374 동태탕이 끓어요 6 주말아침 2013/03/02 1,381
227373 컨벡스있는데 한경희광파오븐이 생겼어요. ... 2013/03/02 1,769
227372 콘푸르스트의 다이어트 6 --- 2013/03/02 2,076
227371 82는 장터 조작으로 소란인데 3 꿀꿀 2013/03/02 1,891
227370 (급질)오늘 낮 차로 잠원동에서 학여울역까지 어떤 길이 제일 안.. .... 2013/03/02 592
227369 스쿼트란 운동...몸이 바뀌네요! 4 감사 2013/03/02 7,903
227368 우선 죄송합니다... 창녕 토마토 입니다Y-Y 80 혀니맘 2013/03/02 14,357
227367 명란젓 담을 때 소금의 비율 좀 알려 주세요 9 소금비율 2013/03/02 1,597
227366 다 늙어서 흥미? 관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1 자유 2013/03/02 1,365
227365 윗집 아침부터 부부싸움 7 아이고야 2013/03/02 2,988
227364 기현맘=허브N=개나리=건강백세였네요 14 00 2013/03/02 3,723
227363 고3 ! `자기 소개서` 어떻게 쓸까요? 3 선배맘님 도.. 2013/03/02 1,243
227362 장외주식 딜러가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1 궁금 2013/03/02 3,257
227361 폭력엄마 저 정신좀 차리게 혼좀 내주세요. 14 나쁜 엄마 2013/03/02 3,069
227360 저가 태블릿 관심있어서요. 2 .. 2013/03/02 1,118
227359 박시후 이놈...! 13 아나톨리아 2013/03/02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