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째 이런일이..지하철에서 굴러떨어졌어요
낮은 펌프슨데 계단 멀쩡히 내려가다 갑자기 발목이멋대로 꺾이며 우당탕꽈당탕
뭐에 홀린듯이
귀신이 발을 걸기라도 한듯이
느닷없이!!
하필 오늘 내복도 기모바지도 안입어 너무 아픈데
타박상보다 더큰건 멘붕이네요
사십중반에 이럴수도있나요
제가 가장인데
애들이랑 벌어먹으려면 몸이 재산인데
너무 어이없습니다
따로 운동다닐 여유는없고 생활속에 뭘해야할까요
망연자실 계단에 앉았다가 신발주워신고 지하철탔어요
노약자석에라도 염치불구하고 앉을건데 다행히 일반석에 자리가있네요
겨우 정신차리고 글써요
삭신이 쑤시고 맘이너무안좋네요
이제 이런나이가 된건가요
위로가 필요해요ㅠㅜ
1. ᆢ
'13.2.22 7:44 AM (118.219.xxx.15)나이상관없이 누구라도
있을수 있는 일이에요
그래도 많이 안다치신것 같아
다행이네요2. ㅇㅇ
'13.2.22 7:46 AM (115.142.xxx.18)나이때문이 아니라 누구나 그래요;; 젊어도 계단은 항상 조심해야해요. 계단. 흔하지만 위험한 물건. 뼈 안다친게 천만다행이에요.
3. ㅇㅇ
'13.2.22 7:49 AM (71.197.xxx.123)저도 제목보고 많이 놀랐는데 - 지하철에서 떨어진 줄 알고--- 그나마 다행이에요.
위로해 드릴게요
아픈거 빨리 나으세요. 힘내세요.4. 음
'13.2.22 7:50 AM (223.62.xxx.176)위로 너무 감사해요..
정말 위로가 많이됩니다..5. 음
'13.2.22 7:53 AM (223.62.xxx.176)글구보니 제목이 좀 그러네요..
폰이라 수정하면 다 날아갈까봐 수정못하고있어요..
계단이라고 썼어야하는데..6. 아이구
'13.2.22 7:53 AM (96.10.xxx.136)아주 잠깐 실수로 그럴수 있지요. 제동료도 그래서 다리수술까지 하고 그랬어요. 따뜻한 물에 몸 푹 담그고 쉬세요. 어딘가 계속 아프시면 꼭 병원에 가시구요. 전 빙판에서 넘어져서 허리가 좀 아픈걸 한달쯤 미루다가 병원에 았더니 디스크라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미련하게 가만 계시지 말고 많이 아프시면 병원가세요.
7. ㅇㅇ
'13.2.22 7:58 AM (71.197.xxx.123)출근하시면 따뜻한 커피와 달달한 스낵하나 드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질 거에요.
8. 저도
'13.2.22 7:59 AM (121.165.xxx.189)40대 중반인데, 계단끝 다 올라갔을때 한번씩 휘청하면서 몸이 뒤로 쏠리곤해요.
제 친구 하나는 그러다 정말 뒤로 구르기도 했어요.
계단에서는 항상 조심, 또 조심하는 수 밖에...용꿈꾸셨어요. 이걸로 올 한해 액땜 다 하신거예요 ㅎㅎ
화이팅~!!9. 음
'13.2.22 8:05 AM (223.62.xxx.176)너무 감사해서 눈물이다 핑..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10. 22
'13.2.22 8:05 AM (111.118.xxx.203)전 그래서 계단오르거나 내릴때 발이 엉킬것 같으면 하나둘 하나둘 박자를 맞춰요-.-
11. ...
'13.2.22 8:08 AM (119.67.xxx.130)누구나에게 일어날수있는 일이예요
넘 상심마시고 털어버리세요
저도 사십대중반이고
남편이 올해 오십됐는데
그냥 지나칠수없어 댓글 다네요
윗분글처럼 액땜했다생각하세요12. 안티포마드
'13.2.22 8:08 AM (220.85.xxx.55)저도 사십대 중후반을 달려가는데
언제부턴지 삐끗하거나 평지에서도 중심을 잃는 일이 많아졌어요.
언제까지나 청춘이 아니니 미리미리 다리 힘도 기르고 건강도 챙기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요.
계단 오르내리실 땐 난간도 꼭 붙들고
얼음판 보면 빙 돌아가고
이제 우리 몸 챙기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아요~~13. 나이
'13.2.22 8:10 AM (110.70.xxx.127)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넘어지면 다치기까지 합니다.
이번겨울에 눈길에서 넝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혔는데 목을 다쳐서 한달 넘게 물리치료받았어요
저녁에 걷기운동이라도 하세요14. 아이쿠
'13.2.22 8:11 AM (110.10.xxx.194)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지요.
눈이 묻은 신발이 미끄러웠던 걸까요?
저도 비 온 날 나뒹굴어 머리에 큰 혹 나고 다친 후론
운동화 좋은 것으로만 신고 다닌답니다.
다리에 힘 빠져 가는 나이라 그럴지도 모른다 하면
더 슬프시려나요?
지인도 내려오는 계단에서 나뒹굴어 깁스까지 했더라고요.15. 어머나
'13.2.22 8:12 AM (58.124.xxx.211)아프셨겠어요 저는 더 젊은 나이에도 그랬답니다.
16. 40대중반
'13.2.22 8:17 AM (175.223.xxx.55)에고
나만 그런것이 아니였군요
전 제건강에 문제있나 싶어서
걱정했거든요
전 계단은 잘안다니고 차로 이동하고
밤에 30분이라도 평지 걸어다닙니다
생활속운동보다는 빨리일하고 남는시간에 운동하는거죠17. 에궁
'13.2.22 8:17 AM (211.36.xxx.85)삽십대입니다만 얼마전에 계단에서 순간 발이 서로 걸려 앞으로 휙~하다 겨우 균형잡았는데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순간이더군요
많이 안다치셨죠? 다행이에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계단은 항상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운동이 부족하다 느껴지시면 동네에서 잠깐씩 빨리걷기라도 하면 어떨까요 꾸준히하면 스트레칭도 되고 좋습니다18. ^^
'13.2.22 8:21 AM (175.123.xxx.121)남일같지 않네요
나이도 비슷하시고 제가 워낙 잘 넘어져서요
근데 오늘 눈와서 미끄러웠나봐요 아이들 위해서라도 이제는 더 많이 조심해서 다니세요
많이 아프고 힘드실텐데 따끈한거 드시고 힘내세요 ^^19. 음
'13.2.22 8:24 AM (223.62.xxx.176)다정한 82님들 덕분에 많이아픈줄모르고 출근하고있어요 이제 거의다왔네요
82동지님들 우정이랑 배려가 마음 찡하게 감동입니다ㅠㅜ 우리모두 건강하게 몸챙기며 살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20. ...
'13.2.22 8:29 AM (218.147.xxx.231)다치지 않으셨어 다행이에요
저는 그냥 발목만 삐긋했는데....
발목이 부러졌어요,,,,수술하고 ..항상조심하세요21. 액땜하셨어요
'13.2.22 8:49 AM (182.222.xxx.120)올해는 다칠 일도 망신당할 일도 없을 겁니다.
그래도 건강엔 항상 유념하시고
바쁘시더라도 체력은 꼭 키우시길 바래요.22. 도착하셨어요?
'13.2.22 8:57 AM (210.105.xxx.253)저 아는 동생.. 한참 전에 삼십대 초반이었는데
퇴근길에 지하철역에서 계단 내려가다가 정말 우당탕쿵탕 굴렀다더군요.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너무 챙피해서
엎어져서 일어나지 않고 한참 있었더니
오히려 사람들이 몰려 들어서 괜찮냐 물어보더라는 ㅎㅎㅎㅎㅎ
아마 미스때라 더 부끄럼 탄 거 같구요.
다행히 다친 데 없어서 저도 웃고 넘겼는데
어린아이라도 위험한 게 계단이예요.
저도 '죽어야 사는 여자' 영화보고 계단은 무서워서 조심조심 걷는답니다.
올해 액땜하셨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라요~23. 스뎅
'13.2.22 9:16 AM (124.216.xxx.225)전 평평한 길 느긋하게 걷다가도 와당탕 대자로 잘 넘어 집니다 신호 기다리다 넘어 진 적도 있어요 허벅지도 튼실한데 그렇답니다...ㅠㅠ원글님은 아무것도 아니세요...
24. 저도
'13.2.22 9:18 AM (211.234.xxx.138)계단은 무서버요 ㅋ 발에 약간 장애가 있어요. 아니 발가락이라고 해야 되나요. ㅠㅠ
지금쯤 달달한 차 한잔 마시고 진정되셨죠?
더 조심하고 살라는 싸인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화이팅해요^^*25. ^^
'13.2.22 9:26 AM (175.199.xxx.61)저 계단 세개 두고 날아올라 떨어졌어요.
정신차리니 바닥에 납작 엎드려있더라구요 ㅋㅋㅋ
얼마나 부끄럽던지~ 벌떡일어났어요.
자고나니 그다음날 온 삭신이 쑤시더라구요.
퇴근하시고 따뜻한물에 몸좀 푸셔야해요.26. 개 산책시키다
'13.2.22 9:28 AM (58.143.xxx.246)다른길 다 놔두고 그 넓은 내부순환도로신호등 건너다 앞에 차들 올 스톱되있는 그 앞에서 개줄에 걸려 40대 아줌마가 대자로 엎어졌네요겨울바지에 구멍날 정도라 엄청시리 아팠었는데순간챙피해서 아무렇치 않은듯 바로 일어나 안보이는데가서 무릎 살펴본 기억이 나네요 ㅎ
27. 연
'13.2.22 9:33 AM (59.23.xxx.189)저는 출발하는 버스 타려고 조금 뛰다가 꽈당 넘어졌어요.
얼음도 없는 맨땅에서요...
손으로 짚긴 했는데, 한쪽 무릎이 멍들고 까짐(안에 기모바지 입었는데도요)
창피했어요....
액땜이려니 하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28. 한마디
'13.2.22 9:51 AM (118.222.xxx.82)저도 장례식장 들어가는 입구계단에서 미끄러져 황천갈뻔^^
29. ...
'13.2.22 9:55 AM (211.40.xxx.146)저도 40대 중반인데, 가끔 말도 안되는 실수하거나 몸이 따로 놀때가 있어요.
특히 계단이나 내리막길, 이런데서는 정신줄 꽉 붙잡고 있어야.
님, 별거 아니에요..담부터 조심하자구요30. 그만한게 다행
'13.2.22 10:19 AM (118.91.xxx.218)열심히 사시다보니, 그럴날도 있는거겠지요. 많이 안 다치신게 다행이에요.
푹신한 신발 신고 다니세요. 바닥 평평하고 편안한걸로요.31. 저는 굽있는 신발을
'13.2.22 10:28 AM (220.119.xxx.40)항상 신는편이라 올라갈땐 두려움이 없는데 지하철 계단 내려갈때는 항상 조심해요 옆에 잡고요
얼마전에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어떤 할머니가 뒤로 넘어가시는 바람에 다른사람들도 식겁한 경험이 있어요 도미노현상..ㅠㅠ 조심하시고 저녁에 목욕탕이라도 가셔서 다리랑 팔이랑 탕욕좀 하세요 다리뿐만 아니라 짚은 손이랑 어깨까지 아프더라구요32. ..
'13.2.22 10:40 AM (118.33.xxx.63)저도 재작년 겨울 쓰레기 버리고 들어오다 납작한 삼선 슬리퍼신었음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삐끗했을 뿐인데 발가락뼈가 부러져서 반깁스에 통깁스에 엄청 고생했답니다
전 그래도 님보단 나이많은 50대후반이긴 하지만요 ㅠ ㅠ ㅠ33. 그래서
'13.2.22 11:33 AM (221.140.xxx.12)지금 괜찮으신 거에요? 병원 안 가봐도 되나요?
전 20대 초반에 평지 가다가 무릎이 훅 꺽인 적이 있어요. 정말 맹구같이 무릎이 스르르..;;
뒤에 따라오던 여인네 큭큭대고, 아무렇지 않은 척 씩씩하게 일어서서 갔는데, 좀 아픈 척 앉았다 일어서야 덜 쪽스러웠을까 후회가 됩니다. ㅋㅋ
40대시면 벌써 나이 탓할 건 아닌 것 같고요. 맥없이 그럴 때 있더라고요.
멍든 데나 삔 데 없나 잘 보시고, 괜히 우울해하진 마세요.34. 봄
'13.2.22 12:03 PM (180.69.xxx.179)괜찮으신지요...ㅜ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다들 써 주신 댓글을 보니 생각지도 않게 여러 일이 생기기도 하네요.
크게 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다치면 나아가는 과정이 정말 불편하고 힘들잖아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니 너무 상심치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35. 나이도 나이지만
'13.2.22 1:19 PM (98.229.xxx.5)지하철 계단이나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하고 다닐때는 도보용 신발을 따로 들고다니면서 신으세요. 굽 낮은거라도 구두 신지 마시구요. 한국처럼 사람들이 뻐르게 줄지어 걷는 상황에서 지하철 계단 오르내리는거...사실 보통 힘든일은 아닙니다. 한국사람들이 대단한거에요. 어려서부터 그게 보통인줄 알고 무심히 빠르게 걷고 뛰고 하지만...
36. 흠
'13.2.22 2:32 PM (115.92.xxx.4)혹시 요새 뭔가 고민하거나 정신쏟고 있는 일이 있나요?
저는 삼십대 중반 때
지하철 계단에서 정말 몇십 계단을 넘어졌어요
쑤시고 까지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거
뭔가 생각하면서 걷다가 발을 헛디뎠어요
나이 때문 아니에요^^ 항상 계단은 조심히!!37. 아르제
'13.2.22 2:49 PM (168.131.xxx.198)에구 놀라셨겠어요, 젊고 운동신경이 잘 발달된 사람이라도 골똘히 다른 생각을 하다가 그럴 수 있어요.
그래도 합기도나 검도 같은 근력과 순발력 키우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넘어지거나 미끄러졌을때
남들 보는 눈이 창피하다고 얼른 털고 일어나시면 안 되요,
평생 다시 안 볼지도 모르는 타인들인데 내 몸에 큰 무리가 올 수 있어요.
안 그래도 충격을 받은 관절과 근육에 더 큰 부상이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수습하셔야 해요.38. 영양주부
'13.2.22 2:52 PM (121.253.xxx.126)발목삔곳은 괜찮으세요?
저도 몇일전부터 목이 아파 말도 못하고 밤새 따가운 목에 보리차 붓고 화장실가고
하다 오른 링거라도맞아야 겠다고 하고 링거맞고 회사에 왔는데
아..
내가 이제 늙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서글퍼지네요
오늘 기사에서 늙었다고생각하면 진짜 늙는다네요
님은 가장이라고 하시니 남보다 젊게 사셔야죠
동안 개념이 아니라
맘을 젋게 튼튼하게
지나간것은 다시 돌아 오지 않고 이또한 지나갑니다.
저는 만40세 세
으쌰으쌰 화이팅 합시다!!!39. 달인입니다
'13.2.22 3:08 PM (111.118.xxx.36)기억엔 십대때부터 줄기차게 넘어져 온 사람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월요 조회시간에 교장님이 상주신대서 단상위에 올라가 서있다가도 괜히 혼자만 굴러떨어지고...
바깥 출입을 안하면 좀 덜하겠지..는 땡!입니다요.
베란다에서도 자빠지고..
병은 없다네요.작년봄 건강검진 결과로는..40. 음
'13.2.22 3:57 PM (117.111.xxx.7)정말 귀신이 발걸은거 아닐까요?
황당하게 사고나면 저또한 그런생각이먼저들더군요41. 내일되면
'13.2.22 4:03 PM (1.241.xxx.51)더 쑤시고 아프실텐데 타박상은 없으세요?
저는 20대때 후레아스커트 입고 지하도 층계내려가다 치마뒷단에 구두가 걸려 데굴데굴. . . .
그상처 지금도 있어요.
잠깐이라도 딴 생각 하면 바로 그러더라구요.
조심하셔요. 그리구 기운내시구요.42. 와..
'13.2.22 4:54 PM (210.121.xxx.253)댓글 보는 제가 다 감동입니다.
원글님 근력 운동 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힘드시죠.. 에혀.
지금쯤이면 통증은 많이 가셨을 걸로 기대해봅니다.43. 둥글둥글
'13.2.22 6:39 PM (223.32.xxx.203)꼭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몸이 재산이니까요.
44. 원글
'13.2.22 7:01 PM (223.62.xxx.176)우와.. 믿기지가 않아요
이런 비루하고 별내용 아닌글이 베스트로 가고 게다가 따뜻한 댓글이 한가득..
맘이 너무 따뜻한지고요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다짐까지 하게됩니다..
이런 응원받고 힘내라고 귀신이 다리를 걸어줬나보다 싶을정도로
정말 너무 감동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ㅠㅜ45. 원글
'13.2.22 7:02 PM (223.62.xxx.176)퇴근길에 들어왔다가
온종일 남겨주신 댓글선물에..
울고싶네요.. ㅠㅜ46. 저는요
'13.2.22 7:08 PM (1.250.xxx.209)1~2초 딴 생각 하다가 발이 엉켜 계단에서 굴렀는데
순식간이긴 하지만 구르면서 든 생각이 이러다
사람이 죽을수도 있겠구나였어요...
얼마나 놀랬느지..
결국 왼쪽 무릎이 좀 깊이 찢어져서 병원가서 꿰맸어요.
그래서 지금도 계단 공포증이 있어 계단만 보면
또 넘어질것 같단 생각이 들어 얼마나 조심하게 되는지 모릅니다..47. 저런요...
'13.2.22 7:46 PM (220.72.xxx.186)댓글 잘 안다는데...
정말 걱정되어 댓글 오랜만에 답니다.
좀 어떠세요.. 삭신 쑤실거보다 마음이 다치셨을까봐 더 걱정했습니다.
누구라도 잡아주셨으면 덜 아프셨을텐데...
그래도 여기 좋은 분들이 많이 잡아주실테니 안심되요.
얼른 추스리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몸 관리 잘 하시구요.48. 음
'13.2.23 1:27 AM (121.139.xxx.140)피곤하셔서 그래요
나이가문제가 아니라요
저는 어릴때 그런적 있었어요
그때 엄청 피곤했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