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자씨 촬영감독이 감탄했다는 단어
기억이 죽어도 안 나고
찾아지지도 않아요ㅠ
친절한 금자씨 찍을 때 스탭 중 촬영감독인지 누군지
이영애가 카메라에 잡히면 그 미모 때문에
북한 사투리였나, 부모님이 쓰시던 말로
감탄사를 했다는데 그게 생각이 안 나네요!!
궁금하고 간지러워 미치겠어요!!
박찬욱 스토커도 엄청 기대 중..만세!!
1. ....
'13.2.22 2:57 AM (61.84.xxx.123)그 감독님이 올드보이도 활영하셨는데요.
저는 생각나는 게 올드보이 촬영시 강혜정을 카메라가 약간 위에서 잡으면 강혜정이 카메라를 쳐다볼 때 그 뽀로퉁한 입매가 너무 예뻐서 보고 감탄했다고... 박찬욱 감독도 그 장면에서 강혜정 입매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편집실에서 몇번을 보고 또 보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금자씨 에피소드는 제가 모르고 원글님 글 보니 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2. 저도 딴소리만
'13.2.22 3:24 AM (108.27.xxx.31)강혜정씨 얼굴 너무 안타까워요.
지금도 나쁜 얼굴이 아니지만 예전의 그 분위기 좋았어요.
우리 나라는 왜 그리 돌출입을 싫어하나요. 살짝돌출이어도 예쁜 얼굴 얼마든 있는데요.
그리고 원글님 기억하고 싶어하시는 단어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는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얼굴은 이영애가 제가 아는 한 가장 예쁜 연예인 얼굴 같아요.
이영애 미모를 담은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가 있어서 다행이에요.3. ...
'13.2.22 3:39 AM (175.198.xxx.129)그런데 그 촬영감독이 정정훈 감독이라고,
아역배우 출신이라는데 그러고보면 어릴 때 그런 얼굴의 아역배우를 본 것도 같아요.4. 아아
'13.2.22 8:07 AM (112.159.xxx.147)강혜정 얼굴은 진짜 안타까워요...
진짜 그 뾰로통한 입매가 정말 예쁘고 그녀만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런데.. 강혜정씨 병원에서 한번 봤거든요.. 진짜 바로 코앞에서.. 대기실에 같이있었거든요..
연극연습하다 왔는지 굉장히 후줄근하게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질끈 묶고 추리닝(연예인들이 예쁘게 입는 추리닝 말고.. 진짜 아줌마들마냥 ㅋㅋ 대충입은 추리닝이요 ^^;;;) 입고 왔는데도..
심지어 아파서 그런지 안색도 피곤해보임 ㅠㅠ
세상에나... 그런데도... 그 상황에도... 완전 예쁘더라구요...
교정 후에 티비에서 볼 땐 이상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긴 한데... 그래도 아쉬워요...5. 라일락84
'13.2.22 10:26 AM (39.7.xxx.117)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감탄사 대거~~
아닌가요?6. ㄴ 확신을 못하겠네요ㅠ.ㅠ
'13.2.23 12:07 AM (114.206.xxx.111)대거 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 영화가 2005년 영화이다 보니 인터넷 검색을 해도 대뜸 안 나오네요.
확실하게 알고 계신 분이나 그 기사 링크 걸어 확인시켜 주실 분 안 계신가요? 아악, 미치겠어요!!7. 스텔라
'13.2.23 4:37 AM (1.246.xxx.202)제가 박찬욱 감독 책이 집에 있어서요~그대로 옮겨드릴게요~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는?
이영애 양이 세수하고 거울 보는 장면 찍을 때 일입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임재영 조명감독님이 모니터 보면서 뇌까리기를,
"대거...!"8. ㄴ 꺅!! 너무 감사해요!!
'13.2.23 7:48 PM (175.223.xxx.174)저도 그책 다 읽고 이러네요ㅠ
두 개의 종소리 에피소드, 그 딸도 궁금하고 ㅎㅎ
조명 감독이었군요!! 아, 체증이 다 내려갔어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