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美 비밀문서, "최태민,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통제했다" 소문 보고

ㅂㅎ 조회수 : 25,848
작성일 : 2013-02-21 23:50:03

출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35321&table=seoprise_13

 

美 비밀문서, "최태민,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통제했다" 소문 보고
'박근혜 최태민 소문' 관련 미 비밀문서 언급 내용을 밝힌다


(서프라이즈 / 뉴요코리안 / 2012-08-24)


최근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다시 인터넷을 휘감고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이러한 여러 의혹 중 최근에 다시 제기된 박근혜 후보와 최태민 목사(?)와의 관련 루머에 관해 미국의(정확히는 주한 미국 대사관의 본국 보고서) 비밀문서가 이에 관해 어떠한 언급을 하였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위키리크스에 의해 폭로된 미국 비밀문서는 그 양이 워낙 많고 한국의 박근혜 정치인에 대한 기록도 엄청난 언급을 곳곳에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제반 사항에 관해서는 차후 글을 올리기로 하고 이번에는 여러 의혹 중 최태민과의 관계만 언급한 부분을 밝히기로 한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한국의 인터넷에서는 위키리크스 폭로 비밀문서가 박근혜의 사생아 존재까지도 언급했다는 등 여러 사실이 아닌 것들이 유포되고 있어 본 필자가 해당 미 외교 비밀문서의 내용을 밝히는 것임을 미리 전제하고자 한다.

사생아 관련 언급은 없으나, 최태민 관련 의혹(소문)은 정확히 보고

박근혜 후보와 최태민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보고한 미 비밀문서는 더 있을 수도 있으나, 필자가 파악한 바로는 2007년 7월 20일 당시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가 본국으로 송고한 비밀문서에서 언급되고 있다.



이 문서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정치'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의 정치인들이 특히, 당시 한나라당의 이명박(MB), 박근혜 등이 서로의 과거사를 들추어내는 데 혈안이 되어있다는 보고를 미 본국에 정치 상황 보고한 문서이다.

이 문서의 요약에는 당시 한나라당 안에서도 박근혜의 과거사를 들추어 내려는 시도들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이를 번역하자면, "박근혜는 또한 자신의 과거를 해명하도록 강요받고 있는데, 그녀의 반대자들은 “한국판 라스푸틴”이라고 규정을 한, 최태민 목사와의 35년 전에 관계를 포함한, 그리고 그녀 모친이 암살된 이후 그녀가 영부인 역할이였을 당시, 청와대 안에서 그(최태민)가 어떻게 박근혜를 통제했는지도 해명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정도일 것이다.

이는 그 당시 대통령 후보감으로 자리매김하던 박근혜 후보에 대한 소문이나 의혹을 비교적 자세히 본국에 보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태민을 '한국의 라스푸틴'이라 이색 평가 보고 눈길


또한, 최태민을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표현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라스푸틴은 시베리아의 엉터리 승려였으나,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때 사술(詐術)로써 황후를 손에 넣은 뒤 황제마저 장악해 온갖 못된 짓을 다 한 음란한 간신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 비밀보고서의 본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즉, 밑줄 친 내용을 번역하면, "아마도 그녀가 모친이 암살되었을 당시 자신을 희생해서 나라에 봉사했다는 이미지에 가장 심한 손상을 입게 된 것은, 박근혜가 카리스마가 있던 죽은 최태민 목사와 연결되는 있다는 점이다. 죽은 최 목사가 그녀의 인성 형성기에 박근혜의 몸과 영혼을 완전히 통제했으며, 그런 결과로 최태민의 자녀가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역시 미 외교 비밀문서가 이러한 소문이나 의혹의 사실을 보고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소문이 널리 퍼졌다(rife)고 본국에 보고하고 있는 것이다.

미 외교 비밀문서, 최태민 소문은 보고, 사생아 관련 언급은 없어

다만, 외교관인 버시바우 대사가 소문을 전달함에 있어서도 왜? 최태민이 박근혜의 '몸과 마음(body and soul)을 완전히 통제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지는, (또는 소문이외의 어떤 근거를 미국 정보기관이 가지고 있었는지 등을 감안할 때) 참으로 외교적 표현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하겠다.

본 보고서 요약에서처럼 그냥 통제라고 해도 충분할 내용을 (아무리 소문을 전달하는 차원이지만) 몸과 마음을 다 통제했다고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이채롭다고 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사항이 2007년 7월 20일에 보고된 주한 미국 대사관의 본국 비밀 송신 보고서 중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언급한 내용이다.

이미 언급한 데로,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박근혜에 관한 여러 내용의 보고서도 많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나, 최태민 등 여러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많은 루머가 확산하고 있는 관계로, 본 필자는 폭로된 미 비밀보고서가 언급한 최태민과의 관계된 부분에 있어서 보고서에서 언급된 사실(fact)만을 다시 언급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뉴요코리안

 

출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35321&table=seoprise_13

 

IP : 115.161.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ㅎ
    '13.2.21 11:50 PM (115.161.xxx.28)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35321&table=seoprise_13

    출처에 비밀문서 원본 사진있음

  • 2. 참맛
    '13.2.21 11:58 PM (121.151.xxx.203)

    미국놈들 내일 바로 구속이다!

  • 3. ㅋㅋ
    '13.2.22 12:42 AM (184.148.xxx.115)

    참맛님 이런 풍자를 치시다니~~ㅋㅋ

    그러게요 바로 구속~ 자기들이 필요에 따라서 신속할 때는 지나치게 신속하고
    늘려야 할때는 한없이 늘려서 국민들이 잊어버리게 하고 참 편리한대로 사네요

  • 4.
    '13.2.22 1:21 AM (58.236.xxx.74)

    최태민은, 한국의 라스푸친이란 말에 모든 게 이해되네요.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통제, 자식들은 막대한 부 축적.

  • 5. 상처
    '13.2.22 8:52 AM (221.139.xxx.10)

    많은 영혼은 나쁜 것에 이끌립니다.
    나쁜 행동, 나쁜 남자..

  • 6. ...
    '13.3.8 4:42 PM (118.38.xxx.131)

    글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00 새누리 "댓글만 조사" 고집..국정원 국정조사.. 3 샬랄라 2013/06/30 676
270699 카톡 차단했다가 몇 시간 후 차단 해제하는 심리는 뭘까요? 13 .. 2013/06/30 9,047
270698 황마 잘 생겼죠? 32 ... 2013/06/30 3,023
270697 까맣게 착색된 치아 어떻게 되돌리죠? 1 꿀차 2013/06/30 1,540
270696 에어컨청소 어느 업체에 맡겨서 하셨나요? 2 양파깍이 2013/06/30 1,417
270695 시험문제 볼 사이트있나요? 4 초등생 2013/06/30 863
270694 갑자기 앞이 깜깜해지고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렷어요 4 저혈압때문일.. 2013/06/30 1,517
270693 어제 욕실세제글 삭제되었나요? 16 ... 2013/06/30 3,822
270692 초등2학년 통합준비물 2 모스키노 2013/06/30 942
270691 제가 가입한 예금 적금 보험 등 조회할 수 있는 기관? 3 정리하고살자.. 2013/06/30 1,060
270690 30일 10차 파이낸셜 빌딩 앞 촛불 문화제 2 손전등 2013/06/30 511
270689 사춘기아들 다루기 4 소요 2013/06/30 2,304
270688 애들 책상의자에 뭐 깔아주세요? 1 ᆞᆞ 2013/06/30 811
270687 대학생 방학용돈 9 방학 2013/06/30 3,070
270686 청와대, 박 대통령 방중 보도자료 '마사지' 2 샬랄라 2013/06/30 920
270685 표창원의 독려 덕분에..베충이글 1 밑에 2013/06/30 582
270684 감자 찌거나 삶을 때.... 6 감자 2013/06/30 3,391
270683 (방사능)춘천 방사능급식간담회 1 녹색 2013/06/30 518
270682 지금하고있는 kbs 다큐멘터리 괜찮네요~!! 2 사람답게 2013/06/30 1,616
270681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얼룩없이 깨끗이 세탁되시나요? 19 익명 2013/06/30 11,562
270680 이것도 조울증인가요? 너무 무기력하네요 3 ... 2013/06/30 2,298
270679 뚜레쥬르서 생크림 케익 샀는데 크림이 왜 이렇게 적을까요? 3 케익 2013/06/30 1,516
270678 마트에 장사하는데요 3 akxm 2013/06/30 1,703
270677 영남제분, '회장 사모님' 때문에 불매 운동 직격탄 1 죄와 벌 2013/06/30 1,463
270676 표창원의 독려덕분에 오늘 170여명이나 모였답니다. 2 촛불집회 2013/06/30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