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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겨울 재미있게 보시나요?

드라마 조회수 : 11,262
작성일 : 2013-02-21 23:11:19
제가 노희경작이라 너무 기대했나봐요.
전 이 드라마가 넘 재미없네요.
아까 정은지가 언니 제삿날에 오수 안왔다고
죽여버릴거라고 난리치는데 좀 풋 하고 웃겼어요.
좀 개연성있게 그 배신감을 표현하지..
안그래도 욕먹는 정은지 캐릭터만 더 억지스러워졌어요.
그리고 그 바닷가 펜션(?)에서 서로 몸 만지고
껴안고 자는 것도 좀 너무 억지스럽고 징그럽고 지겹고.....
희주 무덤에서 무철이랑 오수 둘이 싸울때도 짜증나고
세상에 그런 알약이 어디있으며 그렇게 쉽게 구해지는지....
하긴 뭐 드라마니까 장풍 쏘면 되니깐요 ㅎㅎㅎ
전 이 드라마가 별로에요. 그냥 송혜교 조인성이 이쁠 뿐.
그 이상이 아닌 듯.
IP : 211.246.xxx.223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1 11:13 PM (218.37.xxx.4)

    그드라마의 옥의티는 정은지라는...ㅡ,ㅡ

  • 2. ...
    '13.2.21 11:13 PM (125.178.xxx.161)

    원글님하고 같은 생각 했네요.
    오글거리고...
    개인적으로 그 희주여동생 역할하는
    배우도 참 싫네요. ㅜㅜ

  • 3. ds
    '13.2.21 11:14 PM (110.70.xxx.25)

    영상은 이쁜데 80년대 드라마 같아요. 내용이. 너무 신파조네요.

  • 4. ..
    '13.2.21 11:14 PM (211.245.xxx.11)

    저는 너무 재미있어요~전 7급공무원,아이리스는 보다조는데 그겨울은 시간가는게 아쉬워요

  • 5. 한마디
    '13.2.21 11:15 PM (118.222.xxx.82)

    옥의 티는 정은지222222

  • 6. 그죠
    '13.2.21 11:15 PM (112.150.xxx.36)

    재미는 없어요. 그냥 두주인공 얼굴 보려고 봐요.
    노래도 좋구요.

  • 7. 은지
    '13.2.21 11:16 PM (118.36.xxx.172)

    제가 봐도 미스캐스팅...

    아까 펜션에서 몸 더듬을 때
    옆에 있던 엄니가
    조인성 흥분되겠다고 ㅠㅠ

  • 8.
    '13.2.21 11:16 PM (182.211.xxx.18)

    정말 재밌어요. 다음주 어떻게 기다리나 걱정하며 들어왔는데요.ㅠㅠ

  • 9. ost
    '13.2.21 11:16 PM (175.126.xxx.64) - 삭제된댓글

    OST 어디서 많이 듣던거 같은데 뭐랑 비슷한거죠?

  • 10. 백지영
    '13.2.21 11:17 PM (110.70.xxx.25)

    그여자랑 좀 비슷한 거 같네요

  • 11.
    '13.2.21 11:18 PM (175.223.xxx.146)

    오영으로 빙의중. ㅋㅋ 혜교양 쏘리
    정말극강미모.

    오수 불쌍해요~

  • 12. ...
    '13.2.21 11:19 PM (121.128.xxx.151)

    간만에 악쓰지 않는 멜로... 좋아요 절절해질것 같은 느낌

  • 13. 오영
    '13.2.21 11:19 PM (175.126.xxx.64) - 삭제된댓글

    영이니까 영아~해야지 영이야~라고 ㅎ

  • 14. 저도
    '13.2.21 11:19 PM (1.229.xxx.54)

    노희경 작가 팬인데 요번 작품은 2회까지 보고는 안봐요.
    내 나이탓인가 했어요.

  • 15.
    '13.2.21 11:19 PM (112.153.xxx.16)

    바보같은 사랑을 정말정말 재밌게 본터라 잔뜩 기대하고있었는데 참 실망스럽네요.
    송혜교 조인성 예쁜것 말고는 봐줄게 없네요

  • 16. ...
    '13.2.21 11:20 PM (58.237.xxx.116)

    전 영이가 오빠보고 니니거리는게 왜그리 거슬리는지...뮤비다 생각하고봐요...

  • 17. 정말
    '13.2.21 11:21 PM (99.226.xxx.54)

    정은지 ㅠㅠ
    다들 뽀샤시하고 귀티 나는데 정은지만..정말 미스캐스팅이에요.
    응답하라에서는 배역하고 잘 어울리던데 너무 안타까워요.옥의 티에요.

  • 18. 매니
    '13.2.21 11:21 PM (1.240.xxx.234)

    오늘은 참 지루하게 느껴졌네요~ 은지 나오는씬 보면 피곤하고 짜증이 같이나고 그래요

  • 19. 티니
    '13.2.21 11:21 PM (223.62.xxx.126)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희선이 캐릭터 너무 공감안가요. 볼수록 이상한 사람...

  • 20. 쫌~별로~
    '13.2.21 11:22 PM (119.201.xxx.112)

    조인성 연기가 왠지 모르게 불편해요~힘이 너무 들어간 느낌이랄까??긴장하거나 할때 몸에 힘을 주는것 처럼~
    그리고 오수의 캐릭터가 와닿지 않아요~
    일단 오빠라고 사기치고 있는거잖아요~
    근데 오빠스럽지 않고 너무 남자 티를 내니까~
    사기를 칠려면 더 오바스럽게 오빠인척 해야하는데 이건 뭐 도도한 여자 한번 꺾어보겠다는 심산인지~왠지 징그러운 느낌이랄까~제대로 표현을 못하겠는데 어쨌든 보기가 편하지가 않아요~

  • 21. 그 약은
    '13.2.21 11:23 PM (175.223.xxx.146)

    무처리가 수 떠보는약일듯 해요.
    가짜약. 진짜 수 나쁜놈인지 보려고
    (무처리도 나쁜놈만은 아닌듯)

  • 22. ......
    '13.2.21 11:23 PM (211.176.xxx.105)

    반대로..

    전 노희경 작품임에도 왠지 끌리지 않아서 안보다가

    오늘 몰아서 4회까지 봤는데..

    전 몰입이 돼요..

  • 23. 정은지 역할뿐만이 아니라
    '13.2.21 11:25 PM (121.130.xxx.228)

    사실 여러면에서 개연성은 좀 많이 떨어지죠

    아무리 남매간이 떨어져있다 만나서 여동생이 오빠 그리워했다지만
    너무 오글거리는 대사와 씬도 많았거든요

    이성적으로 느껴야하는 부분을 만들어야되기 때문이겟죠 ㅋㅋ
    노희경 작가가 아니래도 이런 작품이라면 어떻게 써야 장면 나올지 넘 뻔한 상상이고..ㅠ

    거기다 품격을 더해줘야한단 압박감에 보여지는 연출된 장면도 있고..ㅠ

    뭐..걍 암생각 없이 봐야 딱 좋아요

    그냥 비주얼 최강인 조인성 송혜교 얼굴만 보는거죠 ㅋㅋ

  • 24. 노희경팬이라 보는데
    '13.2.21 11:27 PM (61.101.xxx.28)

    이번작품은 넘 뻔하고 좀 유치하기까지하네요
    상황도 개연성이 떨어지고 작위적인데
    오글거리는 장면도 많고...
    노작가 특유의 맛깔난 대사도 없구요.

    그럼에도 인성군팬이라서 또..
    혜교양 미모땜시 한시간 넋놓고 있네요ㅎ

  • 25. 배우들
    '13.2.21 11:27 PM (121.134.xxx.90)

    대사처리가 다들 너무 어색해서 몰입이 안돼요
    작가나 연출가의 의도인지 몰라도 제대로 소화하는 배우는 무철이랑 왕비서뿐인듯...
    그냥 혜교얼굴 보는 재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상태.

  • 26. 노희경작가 좋아하는데
    '13.2.21 11:27 PM (61.101.xxx.129)

    정말 정말 정말 재미없음

    노희경작가 차라리 그 뭐시냐 종편에서 한 정우성 나오던 드라마가 훨씬 괜찮네요.

    배종옥도 연기가 어색함..뭔가 거기 나오는 대사톤이 이상하네요. 스토리는 더없이 이상하고요

  • 27. 원글
    '13.2.21 11:27 PM (211.246.xxx.223)

    이게 근데 악쓰지 않는...... 멜로가 맞아요?
    뭐 악은 안쓰긴 하는데,,, 자꾸 조폭들 얻어터지는 별세계가 등장하니깐 짜증이... 설정이 좀 부드러웠으면 좋겠네요. 입술터지고 피나고 싸우고... 넘 싫어요. ㅠㅠ 그 몸 더듬는 장면은 사족같아요. 진짜 조인성이 무슨 신사도 아니고 양아치인데 여자가 그러는데 점잖게 나쁜짓도 안하고 내비두는게 비현실적 ㅡㅡ;;;

  • 28. ..
    '13.2.21 11:29 PM (39.7.xxx.5)

    드라마 장풍 얘기는 들을때마다 웃겨요ㅎㅎ

  • 29. ..
    '13.2.21 11:29 PM (122.35.xxx.25)

    노희경 작가꺼라 오히려 시청률은 포기한 면이 적지 않았는데
    재미있네요
    다만 개연성을 만들고 주변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들려고 한 점이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려요. 왕회장과 변호사와의 관계라던가 김범과 가족과의 관계라던가...
    그래도 오늘 마지막 장면의 송혜교와 조인성의 연기력으로 모두 용서 ㅠㅠㅠ

  • 30. ...
    '13.2.21 11:31 PM (110.14.xxx.164)

    오늘은 좀 별로..
    옛날 드라마 - 유선으로 연애시대랑 같이 봤어요
    연애시대 지금봐도 재미있어요

  • 31. 안수연
    '13.2.21 11:31 PM (110.70.xxx.253)

    다른거 다 떠나서 조인성 송혜교 장면이 넘 예뻐요 예전 절절 했던 가을 동화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예요
    어린 남매 나오는 장면두 넘 예쁘고 ,
    어린 영이 엄마보구 싶다구 우는장면, 넘 슬펐어요

  • 32. 동감
    '13.2.21 11:34 PM (219.251.xxx.135)

    음.. 내용이 너무 신파예요 ;;;
    특히 친오빠가 그 날 차에 치어 죽는 설정은 좀...
    심지어 첫사랑도 싸우다 차에 치어 죽고..
    원작을 못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설정이 겹치는 느낌이 들어 그냥 그래요.
    개연성도 떨어지고. 조폭들 끼어드는 것도 별로고.

    거기에 조인성 너무 느끼하고, 정은지 (캐릭터가) 재수 없고, 김범은 힘이 너무 들어가 있고..
    3회까지 보다가 어제 하루 아예 안 봤거든요.
    그럼에도 오늘 보는데.. 개연성 떨어져.. 연기 어색해.. 하면서도
    그냥 예뻐서 정신 놓고 '헤-' 하고 봤네요 ^ ^a

    그냥 송혜교가 예뻐요.
    따따따따 니니니니 거려도 예뻐요.
    시각 장애인임에도 과한 화장과 굽, 액세서리까지 했는데도 예뻐요.

    윗분들 마음대로, 뮤비 보는 느낌으로 보네요 :)

  • 33. 동감
    '13.2.21 11:35 PM (219.251.xxx.135)

    아, 노래는 좀 '보고 싶다' 노래 같기도 해요.
    전체적인 다운된 톤과 영상미.. 그게 겹쳐서 그런가 ;;
    음악 쪽은 문외한이지만.. '보고 싶다'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아효.

  • 34. ..
    '13.2.21 11:38 PM (1.225.xxx.2)

    정은지만 나오면 드라마가 자꾸 웅칠로 귀환하는거 같아서리....

  • 35. ..
    '13.2.21 11:38 PM (221.149.xxx.37)

    뻔하긴해도 재밌어요 몰입 잘되요~~

  • 36. ..
    '13.2.21 11:41 PM (59.0.xxx.193)

    82 때문에 호기심에 야왕 보다가

    송혜교 너무 예뻐서 한 두회 봤는데......재미 없어서....안 봐요.

    야왕은 계속 보게 될 것 같아요.ㅎㅎㅎ

  • 37. 장면마다 화보^^
    '13.2.21 11:42 PM (59.9.xxx.181)

    내용은 뻔한거라 좀 어이없긴해도
    혜교와 인성의 모든장면이 화보 같아서 용서합니다.
    특히
    아침바다에서의 태양과 바다와 둘 영상이 정말 멋 있네요.
    스텝들이 좋은 장면 만들려 장소물색을 엄청하나봐요. 야외씬 다 이쁘네요.^^

  • 38. dd
    '13.2.21 11:43 PM (180.68.xxx.122)

    초반의 노희경 작가 작품을 본게 몇개 있었던거 같은데
    뭐랄까
    그때는 그냥 담백했던거 같아요
    그런게 오히려 더 잘 먹혔던거 같고

    그런데 요즘거는 사실 그사세나 띄엄띄엄 본정도지만
    예전보다 수식어가 많아진 느낌
    그냥 다른 드라마 작가들과 비슷해진 그런 식상함이 느껴져요

    옛날은 그냥 참크래카였다면
    요즘은 슬쩍 쨈바르고나온 그냥 크래카....

    영상 색감 이런거는 이쁜데
    ..
    그래서 그냥 두어번 보고 접네요
    요즘 보는건 아껴서 보는 이웃집 꽃미남하고
    보던거라 의무감에보는 서영이밖에 없네요

  • 39. 원글
    '13.2.21 11:44 PM (211.246.xxx.223)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리플이.....;;;;;;
    요즘 드라마가 볼게 없네요 ㅠㅠ
    다 자극적 복수극, 첩보극, 이런 개연성없는 신파...
    연애시대같이 상큼한거 하나 했음 좋겠네요;;;;

  • 40.
    '13.2.21 11:46 PM (175.213.xxx.61)

    나름 신선한듯하여 흥미가지고 보다가 정은지가 면도기 바꿔치기하는 씬보고 확깨서 그후로 혜교 인성 보는 재미로만 봐요
    가짜오빠임이 들통날 위기가 고조되는 장면이었는데 난데없이 뿔테안경쓰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가서 어설프게 부딪히고 차에 들어가 바꿔치기라....시트콤같은데서도 안쓸 너무나 억지 ㅎㅎ
    그냥 드라마려니 하고 보네요 송혜교 별로 안좋아했는데 너무 이쁘네요

  • 41. ...
    '13.2.21 11:48 PM (112.186.xxx.102)

    아무래도 원작은 따로 있으니까..
    뭐 그래서 노희경 작가 풍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끙...

  • 42. 원래 노희경드라마
    '13.2.21 11:51 PM (1.236.xxx.34)

    재미없어요
    전 팬아니예요 안봐요

  • 43.
    '13.2.21 11:51 PM (175.115.xxx.181)

    예전 노희경 작가의 작품같지 않아요...
    그냥 주인공이 예뻐서 봐요 ㅠㅠ

  • 44. 음ᆞ
    '13.2.21 11:53 PM (183.96.xxx.201)

    노희경 작품 같지 않네요ᆞ
    미사여구를 너무 많이 사용한 문장처럼 치장을 지나치게 한 느낌이에요ᆞ
    어제부터 안 봐요ᆞ

  • 45. 막대사탕
    '13.2.21 11:56 PM (1.237.xxx.177)

    3회 까지 넘 재밌던데
    어제부터 진부함이 느껴지더니
    오늘은 넘 지루하네요
    담주부터 걍 안볼라구요

  • 46. ....
    '13.2.22 12:01 AM (210.105.xxx.249)

    정은지 정말 옥에티네요ㅠㅠ
    노래는 봄날인가 조인성 고현정 장금이 남자 주인공?
    나오는 드라마 주제곡이랑 너무 비슷해요

  • 47.
    '13.2.22 12:10 AM (1.177.xxx.18)

    많이들 추천하던 일드도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2000년 초반 원작을 재작년인가 봤는데
    지금은 더하겠지요. 시대에 맞지 않는 느낌.
    영상이 예쁘고 조인성 본다고 봤는데
    오늘은 생각도 못하고 케이블(무도, 아빠~) 봤네요.

  • 48. ^^
    '13.2.22 12:13 AM (118.216.xxx.135)

    개연성 따위..... 개나 주고...ㅋㅋ

    그냥 화면 이뻐서 봐요. 비주얼 좋은 애들이랑 이쁜 화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좋네요. 전...^^

  • 49. 정말
    '13.2.22 12:18 AM (58.141.xxx.2)

    노희경 작품 아닌것같애요
    두 주인콩 비주얼 빼고는 오빠보고 너 너 하는거나
    남매인걸로 알고있으면서 몸 더듬고 껴안고
    아슬아슬하고 지루해요

  • 50. ..
    '13.2.22 12:20 AM (112.148.xxx.220)

    남녀 주인공이 예뻐서 안구정화용으로 봐요.

    저도 정은지가 죽은지 10년도 더된 언니 기일에 안 왔다고 난리치는 거 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결혼했던 것도 아닌데 10년도 죽은지 더 된 사람을 뭐 어쩌란 건지. 왕 짜증.

  • 51. 그냥
    '13.2.22 12:33 AM (121.134.xxx.102)

    송혜교가 너무 예쁘네요..저리 예뻤던가 ...

  • 52. 나만
    '13.2.22 4:32 AM (112.158.xxx.251)

    이상한가?ㅡ,.ㅡ

    너무 재밌어서 시작한지 10분 된거같은데
    벌써 끝나버리고
    몰입도 백프로네요.

  • 53. 한마디
    '13.2.22 6:00 AM (211.234.xxx.58)

    재미없으면 안보면 될걸 보면서 욕하는건???
    욕하면서 본다는 막장드라마도 아니니 그냥 이사가세요.
    보고싶은 사람만 보는거지
    누가 보라고 강요한것도 아닐텐데..

  • 54. 도식적이라 그다음이
    '13.2.22 8:12 AM (203.226.xxx.229)

    궁금해지진않지만
    화면이 최고라
    내용없고 뮤비지만
    성공했던 겨울연가처럼 화제를 낳고
    뭣보다 바닥세같던 송혜교를 구원하니
    그녀야말로 사주가 궁금해요

  • 55. 재밌는데
    '13.2.22 9:14 AM (218.186.xxx.249)

    노희경씨 작품이 사실 시청률하고는 좀 동떨어져 왔던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애정하는 그 사세가 있는지라 저는 눈여겨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대박
    영상미야 말할것도 없고, 궁금한 맘에 일드찾아서 다 봤는데
    일드보다 열배는 더 재밌네요.
    일드는 두 주인공을 제외하고 주변인물들이 다 허수아비 같아요.
    그 겨울은, 주인공 두 사람뿐만 아니라, 각자 주변인물들과 맺고 있는 이야기가 살아있어서
    늘 팽팽하고, 긴장감이 느껴지거든요.

    거기다... 왜 이리 예뻐. 왜 이리 잘생긴거냐....
    그전에는 못느꼈던 두 배우의 매력만으로도 숨막히네요. 원래 그랫는데.. 나만 몰랐던건가
    그간, 요새 재밌는 드라마가 없냐했던거 싹 잊고 신나게 보고 있습니다.

  • 56. ...
    '13.2.22 9:58 AM (119.195.xxx.29)

    드라마 포럼들에선 반응 폭발적이던데 82에선 혹평이네요.ㅠㅠ
    전 영상이 정말 아름답고 주인공들 비쥬얼도 완벽하고 스토리도 재밌던데...
    그리고 영이가 수 몸을 만지는건 전 이해되더라구요.
    ,시각장애인인 영이가 몇십년만에 만난 오빠를 알고 싶기도 할거구
    이제 완전히 오빠라고 믿으면서 마음을 열고 기대고 응석부리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불쌍하고 안쓰럽던데...ㅠㅠ

  • 57. .........
    '13.2.22 9:59 AM (118.219.xxx.20)

    80년대라면 재밌게 봤을거예요 근데 요즘은 유전자검사하면 다 알텐데 형제자매는 유전자 패턴이 비슷해서 남매인줄 금방 알텐데 80년대도 아니고 말이 안돼요 그리고 유전자검사하는 사람을 돈으로 매수해서 오빠로 인정받는다 치면 유류분 소송해서 받아내면 될텐데 왜 직접 접근해서 고생하는지... 재산이 수천억은 되는것처럼 보이던데 애초에 너무 말이 안돼요 유류분만 받아도 78억은 넘을것같던데 이해안돼요

  • 58. .....
    '13.2.22 10:27 AM (39.113.xxx.160)

    저도 원글님 생각에 완전 공감해요!
    정말 반가워요....

    저도 이거 보면서 '연애시대'같은 드라마는 요즘 보기 힘든가보다.... ㅠ.ㅠ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요즘 드라마들 하나하나의 명장면 영상씬 만드는 거에 급급한 나머지 스토리가 많이 약해지는거 같아요.

  • 59. 예쁜공주223
    '13.2.22 10:31 AM (180.64.xxx.211)

    저도 어릴때 배다른 오빠 오랫만에 만나서 만져보고 그랬는데요.ㅋ ㅋ 왠지 빙의됨
    그럴수 있어요. 드라마니까 더 드라마틱하게 표현된거 같아요. 재밌던데요.
    전 완전 재밌어서 잘 봐요. 송혜교 조인성 사귀면 좋겠어요.

  • 60. 근데요
    '13.2.22 10:36 AM (115.139.xxx.98)

    내용은 그냥 저냥 몰입있게 보고 있어요.
    근데요..송혜교 어제 바닷가에서랑 차 안에서 배종옥하고 울면서 대화할때 너무 이쁘지 않았나요?
    진짜 얼굴은 최고인듯.

  • 61. ..
    '13.2.22 10:42 AM (110.14.xxx.9)

    조인성이랑 송혜교 둘만 나오는 장면만 계속됐으면 좋겠어요. 뿌듯~~

  • 62. 지난주에
    '13.2.22 11:12 AM (1.225.xxx.126)

    ㅣ,2회 방송하고 나서 여기서 송혜교 역시 늙었더라, 중년삘 난다하던 글....보셨나요?
    전 그땐 그겨울 못본 상태라 정말 그 정도로. 삭았나?싶어 찾아보고
    너무 이뻐 내 눈이 이상한가 헷갈렸었어요!
    다 개인 취향이라지만 이 들마에서 송혜교 심하게 이쁘네요.
    영상미는 진짜. 최강인데.... 스토린 좀 어설프네요. 그래도 푹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봐요.

  • 63. ㅎㅎ
    '13.2.22 11:22 AM (1.236.xxx.102)

    저도 원글님과 완전 동감..좀 억지.ㅜㅜ 영상도 심하게 뽀사시하게 해서 어쩌다 안그렇게 잡힌 혜교 얼굴 보면 너도 30대구나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잠시 스침. ㅋ 그리고 뭔 남매가 그리 닭살스럽소..좀 서서히 감정잡아가도 되겠구만. 차라리 혜교가 빨리 오빠아닌거 알아채서 남매설정 끝내버렸으면 좋겠네요.

  • 64. 노희경 작가가
    '13.2.22 11:55 AM (222.106.xxx.220)

    필력이 좀 변한것 같아요.
    워낙 예쁘니 화면은 정말 뽀얗게 잘 나오는데, 스토리가.....
    일드 스타일과 노작가 작품 스타일이 워낙 다른데, 두개를 합치려니 괴리가 생기는거같아요.

  • 65.
    '13.2.22 11:56 AM (221.140.xxx.12)

    저도요. 1,2회 보고 안 봐요.
    개연성 어쩌고를 떠나 흡인력이 없어요. 송혜교 악다구니 치는 장면도 너무 많이 봐온 장면인 듯 싶고(순풍에서부터와 똑같.. 송혜교는 올인에서 제일 연기 잘 하고 이뻤던 듯), 조인성도 화보니 뭐니 하는데 별달리 안 땡기고요. ㅎㅎ
    노희경 특유의 뭔가가 있을 거가 싶었는데, 그 뭔가를 캐치하기 전에 그냥 제풀에 안 봐지네요. 원작 따로라서 그런가..
    응답하라도 안 봤는데, 정은지라는 배우가 왜 인기 있었나 확인도 안 되고.
    김범은 이전 정우성 한지민 나온 드라마 캐릭터와 조금 겹치는 느낌이에요.

  • 66. 다즐링
    '13.2.22 12:09 PM (211.58.xxx.103)

    전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졌는데..

    두 주인공이 넘 예뻐서 안구 정화도 되구 ....좋던데요..

    힐링 힐링~~

  • 67. ...
    '13.2.22 1:08 PM (220.72.xxx.168)

    나만 그럴 줄 알았는데...
    노작가 팬이라 정말 후회없이 모든 작품을 좋아했는데, 이건 노작가 작품같지가 않아요.
    열심히 보기는 하는데 매번 10%쯤 모자라서 어정쩡하다는 느낌...
    이상하게 꽂히지가 않아요.

    어제는 엄니랑 둘이 보다가 송혜교가 이쁘긴 이쁘구나 하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는 걸로 끝났다는..

  • 68. *****
    '13.2.22 1:16 PM (124.50.xxx.71)

    원래 원작인 일드도 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약간 지루한듯한
    그래도 마지막이 참 좋아요 이드라마..
    끝까지 보면 완성도 있는 드라마일듯

  • 69. 롱롱롱
    '13.2.22 1:52 PM (182.222.xxx.120)

    주인공들은 정말 이쁘고 잘 생겨서
    보는 맛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 싫어서 안봅니다.

  • 70. ...
    '13.2.22 2:25 PM (119.195.xxx.29)

    음. 저 가는 여초 사이트들마다 송혜교 예쁘고 연기 잘한다고 난리인데요?
    저희 엄마랑 저도 송혜교 예쁘다, 감탄하면서 보는데...
    이게 전부 팬들이 조작한거라구요?ㅎㅎ 송혜교 팬이 그렇게 많았나요?
    송혜교 팬도 아니고 그 전엔 송혜교 예쁘다고 느끼지 못했지만 이번엔 정말 예쁘고 연기 잘하는데...
    203님 댓글이 좀 과한거 같네요.
    그리고 화면은 송혜교가 cf 따내려고 뽀샵질한게 아니라요.
    원래 그 감독 스타일인데...

  • 71. 와 송혜교 극강미모
    '13.2.22 2:53 PM (218.147.xxx.83)

    송혜교 정말최고 조인성 최고최고

    아줌마 팬질하고싶어져요

  • 72. 도대체
    '13.2.22 3:05 PM (203.142.xxx.49)

    저런 작위적인, 우연의 남발하는 스토리에도

    "노희경, 노희경" 찬양하는 거 보면 참 이해가 안 가요.

    나는 빠담빠담도 2회인가 보고 말았어요. 딱 중2 소녀 감성이에요.

    오글오글. 노희경 팬이라면서 자기가 꽤나 고급문화를 향유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완전 어이없어요.

    내가 보기엔 노희경 드라마도 막장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 73. .....
    '13.2.22 3:10 PM (123.199.xxx.86)

    장면이 이뻐서 용서한다고 하는데.......저는 너무 심하게..장면을 이쁘게 찍으려고..하는 의도가 눈에 너무도 빤히 보여서..오히려 역겨웁네요../이야기 전개상..우연히 만들어낸 장면이 아름다우면..다이아몬드컷이 되지만..일부러 그런 장면을 의도하고..연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컷은..정말 보기 불편합니다../스토리가 안되니까..뮤비라도 찍으려는 걸까요..남는건 음악과 장면뿐이네요.ㅎㅎㅎ.

  • 74. 저도
    '13.2.22 3:38 PM (58.143.xxx.140)

    tv 잘 안 보는데 여러분들이 말씀하셔서 지난 주에 보다가... 못 보고 돌렸어요.
    세트도 너무 비현실적이고.. 연출도...평면적이고..
    다들 주인공들 미모 얘기하시는데..
    전 사실 두 분 연기가 너무 부족하다 싶어서 얼굴은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일드에서는 좀 크다 싶은 집인데..꽃보다남자도 아니고...저런 저택이 나와야 되나..싶고
    전 요즘 드라마 몇 년 동안 눈에 들어오는 게 없어서..
    내가 또 이러는구나...했는데..
    혼자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 75. ...
    '13.2.22 4:12 PM (119.149.xxx.88)

    아니요~
    평이 좋길래 다시보기 1회 보고 2회는 보다 말았어요.전에 이 작가 꺼 두개 정도 참 괜찮게 봤는데 이건 정말 별루에요.전 심지어 비쥬얼도 그냥 그래요.그냥 제취향이겠지만 송혜교는 답답하게 생겼고 스타일도 평범이하.조인성은 제가 전성기 때 미모에 혹했던지라 지금은 그 정도 아니고.다른 분 처럼 정은지도 넘 에러고.응칠은 그냥 본인 성격 그대로라 잘했던 걸로.무엇보다 작가에 실망이에요.배우보다 작가보고 찾아본건데.

  • 76. 안구정화
    '13.2.22 4:52 PM (119.197.xxx.110)

    내용 집중안하고~ 그림에 집중해요~
    보는 내내 아~ 이쁘다~이쁘다~어쩜 저리 이쁘까~하면서 안구 정화~
    첨부터 끝까지 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 77. 노래는
    '13.2.22 5:03 PM (218.237.xxx.10)

    노래는
    이영애 나왔던 불꽃이랑 너무 비슷해요.
    거의 표절수준이에요.
    서영은이 불렀었죠..내게 찾아온...단 하나의 사랑...
    이 노래 중간부터 그겨울노래 초반이랑비슷해요.

  • 78. 송혜교가 연기를 못하나요?
    '13.2.22 5:15 PM (119.18.xxx.94)

    전 1회만 보고 말았지만 (김범하고 조인성은 노희경 드라마에서 너무 튀지 않나요? )
    무심하고 담담한 연기 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니 노희경작가도 두번이나 쓰는 거겠지요

  • 79. 화면빨
    '13.2.22 6:37 PM (125.177.xxx.83)

    배우 비주얼빨로 밀고 가는 데도 한계가 있는 거죠. 가장 중요한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긴장감 있게 전개되느냐가 관건
    선남선녀 캐스팅한 맛에 과하다 싶은 클로즈업의 연속...금방 피로해지고
    거기다 배우들이 연기까지 못하면 시청률은 떨어지게 마련~
    일드 원작에선 히로스에 료코와 와타베 아츠로 연기가 거의 완벽했었어요..긴장감, 몰입감, 연출, 연기력 뭐하나 구멍이 없었죠

  • 80. ..
    '13.2.22 6:50 PM (119.149.xxx.88)

    그 화면빨도 cf이나 뮤비처럼 뿌옇게 처리하는 몽타쥬기법인가?를 해서 그렇대요.어쩐지 사람같지 않고 좀 그림같죠?이쁘게 찍는 거에 올인하는 감독이라니.

  • 81. 래하
    '13.2.22 7:22 PM (121.142.xxx.124)

    원작이 일드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잖아요. 전 10년전 쯤 그 일드보고 넘 마음이 아련했었어요. 그 일드에선 남자 레이지가 호스티스에서도 유명한 남자로 나오고 아코는 히로스에 료코가 했었죠. 전 일드 안 좋아하는데 제목이 웬지 끌려서 봤었어요... 근데 일드에선 레이지가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가 하는 개연성이 정말 절실하게 나와요. 아베타상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거 같아요. 전 어제 그 겨울보면서.. 조인성 연기하는거 보고 넘 개연성 없이 연기하는거 같아 정말 어젠 지루하고 예전 일드의 레이지가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 어제 사랑따윈 필요없어 다 따운 받아서 어제 1화 봤어요 그겨울이랑 비교하면서 볼려구요. 내 작은 마음속의 레이지는 너무 멋져서.... 조인성은 물론 잘 생기도 연기도 잘하지만, 깡패끼가 너무 없고 연약해 보여요. 레이지는 약간 퇘페적인 미가 있었는데.... 어제 근데 오수랑 오영이 보니까....끝에 죽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개연성은 없어도 그 상황이 넘 슬퍼서 보면서 너무 울었어요. 가을동화도 생각나구해서요. 가을동화에서 준서 은서를 어떻게 잊어요. 그 상황하고 비슷해 보여서 둘다 죽으면 어쩌나 하고 많이 울었어요.

    아무튼 전 그겨울도 나름 좋고 사랑따윈 필요없어 일드도 좋은데 일드가 좀 더 나아요. 시간여유 있으시면 다운받아서 함 비교하면서 보세요. 그럼 더 차이점을 느끼면서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휴 일기를 여기다 썼네요~~~

  • 82. 작위적인 상황남발
    '13.2.22 10:06 PM (112.158.xxx.144)

    일드는 일드만의 특성이 있는데 일본적인 상황을 한국으로 더구나 10년도 더 된 드라마를 지금 한국상황으로 옮기려니..역시 무리가 따르고 억지스런 설정이 많아졌어요..
    오수 친구는 바보도 아닌데 왜 오수 따라가다가 차에 치여 죽고..오수 애인은 왜 또 오토바이 타고 따라가다 죽고
    참 어이없는 상황 남발에다가..여러가지고 억지스러워요...더구나 주연 조인성 송혜고의 연기도 별로 설득려 없고 정은이는 암만 또라이라지만 ...죽은 지 언니때문에 오수 따라다니는 것도 설득력없고 그따위 싹아지 예진작에 패버려서 떼어 버리든지..왕 짜증나는 캐릭...ㅋㅋ 하여튼 어린 여자애들한테는 먹힐지 몰라도 20대 후반만 되고 이런드라마는 ...영 먹히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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