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요...

어쩌지?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3-02-21 18:08:01

제가 양쪽 가슴에 물혹이 꽤 많아서

그동안 큰 병원에서 추적관찰만 하다가

병원검사할 때 마다 너무 기다리고 예약잡기 힘들어서

개인 병원에 갔더니

 

1.7cm 정도되는 혹이 보인다고

조직검사를 했고, 맘모톰을 권유받았습니다.

(큰 병원에선 환자가 많아서 그런지 후딱 보고 다 물혹이니 걱정말고 가란 소리만 들었구요 근데 2년 정도 검진을 안 받았어요........ㅠㅜ)

 

그동안은 작은 물혹만 있었기 때문에

큰게 나타난 만큼 없애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안해도 되는 것을 개인병원이다 보니 상술에 권하나 싶은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제 생각엔 일단 수술을 미루고, 복잡하지만 다니던 큰 병원에 다시 가 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실손보험도 없고해서, 병원비도 부담스럽구요

 

여기서 맘모톰 검색해서 여러글 읽어봤는데

판단이 서질 않네요

하지말란 얘기도 꽤 있어서...

 

 

 

 

IP : 27.3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1 6:13 PM (39.119.xxx.8)

    2센티....포도송이처럼 있대요...6개월뒤 커지나 다시 보자던데요...그냥 물혹이라면서요.

  • 2. 물혹이면
    '13.2.21 6:15 PM (180.65.xxx.29)

    안해도 된데요 그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1/1000이라고

  • 3. ...
    '13.2.21 6:57 PM (175.199.xxx.92) - 삭제된댓글

    병원검사에서 초음파 하셨으면 그거 복사해서 다시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수술비도 종합병원이 좀 더 싸요. 전 혹 모양이 안좋다고해서 4개 맘모톰했거든요. 그리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받습니다. 내일 가는 날이네요.
    물혹이라고 수술안해도 된다고 하면 좋은 일이지요!

  • 4.
    '13.2.21 6:59 PM (211.36.xxx.85)

    조식검사도하고 맘모톰 권한거 보면 물혹이 아닐듯한데
    물혹이면 안하셔도 되고 혹이라면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하신다면 6개월에 한번씩 계속 검사하면서 커지는지 보고 커지면 그때 하셔도 되구요

    전 훨씬 작았지만 없애버렸습니다 아는 의사분도 권했고
    왜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 5. 희야
    '13.2.21 8:23 PM (182.209.xxx.110)

    저는 15 년전 즈음에 대학병원 건강검진에서 2cm정도 되는 섬유선종을 발견했어요.
    그 당시엔 맘모톰 수술이란 것이 없었기에
    유방 일부분을 째고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겁이 났어요.
    더구나 미혼이였으니...
    꼭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통증이 있을거란 의사샘 말씀도 있었기에
    수술않하고 그냥 견덨어요.
    참을만한 통증이었고...
    제 몸에대해 너무 무신경했죠...
    그러다 10년 정도 흐른뒤 맘모톰 수술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술했어요.
    3cm 정도로 커져 있었고 자잘한 물혹도 생기더라구요.
    아기가 없는 여성들은 수유를 하지않기 때문에 자잘한 혹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종이 커서 수술은 2번에 나누어 했구요.
    아프지는 않았어요.
    다른 한 쪽 가슴에고 물혹이 많은데 굳이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실비보험이 없다고 하시니 지금 가입하시고 18개월?(확실한지는 확인해 보세요)
    경과후 수술하시면 보험 혜택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실비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입원을 해야해요.
    저는 차병원에서 1박2일 입원하고 혜택 받았어요.
    물혹이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개인병원은 무조건 수술하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88 美 비밀문서, "최태민,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통제.. 6 ㅂㅎ 2013/02/21 25,802
221187 조인성은 좀 귀여운 캐릭터가 어울리는 것같아요 8 .. 2013/02/21 1,930
221186 급!! 250불 가죽 가방 사면 관세 얼마나 나올까요? 2 궁금이 2013/02/21 2,674
221185 프랑스 문학이라면 어떤 책이 떠오르시나요? 48 봄별 2013/02/21 2,070
221184 이런 경우 학원비는 현금으로 해야하나요? 6 학원비 2013/02/21 951
221183 레진 치료비 비싸나요? 2 코코 2013/02/21 1,461
221182 왼쪽 뒷통수 귀정도 위치 튀어나온곳이 너무 아파요 2 2013/02/21 1,337
221181 파마후에 첫 머리감을때요? 3 파마후 2013/02/21 2,141
221180 중학생 영어사전 추천부탁드려.. 2013/02/21 974
221179 남편살해 엽기불륜녀의 내연남 실제 인물사진이 나왔네요.. 19 호박덩쿨 2013/02/21 14,039
221178 부끄럽지만 한달에 50만원정도 제대로 저축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22 이제는 저축.. 2013/02/21 15,445
221177 예쁜 티팟... 2 어디서 사야.. 2013/02/21 1,250
221176 그겨울 재미있게 보시나요? 80 드라마 2013/02/21 11,248
221175 관람후기] 신세계 - 스포없음. 2 별3개 2013/02/21 1,435
221174 식품영양,유아교육,임상병리 어느과를? 9 커피러버 2013/02/21 1,690
221173 드디어 변기가 뚫렸어요~! 감격입니다..지저분한글 죄송 ㅠㅠ 13 변기녀 2013/02/21 3,711
221172 부산 아쿠아리움 7 ᆢ ᆞ 2013/02/21 1,108
221171 철분주사가 철분약보다 부작용이 많은가요? 8 빈혈 2013/02/21 28,882
221170 살기편한 신체사이즈가 몇일까 생각해보니.. 11 여성들의 2013/02/21 2,096
221169 혹시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기신분 1 마음이 2013/02/21 992
221168 대전에서 점심 먹을곳 문의 5 대전식당 2013/02/21 1,051
221167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vs 아기기린 자라파 1 깊은정 2013/02/21 508
221166 캐나다 사는 친구 택배 목록 좀 봐주세요 14 캐나다 2013/02/21 2,145
221165 저의 힐링드라마가 검프였는데... 6 ... 2013/02/21 1,768
221164 19주인데 아기가 발로 너무 배를 차요 13 산딸기 2013/02/21 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