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요...

어쩌지?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3-02-21 18:08:01

제가 양쪽 가슴에 물혹이 꽤 많아서

그동안 큰 병원에서 추적관찰만 하다가

병원검사할 때 마다 너무 기다리고 예약잡기 힘들어서

개인 병원에 갔더니

 

1.7cm 정도되는 혹이 보인다고

조직검사를 했고, 맘모톰을 권유받았습니다.

(큰 병원에선 환자가 많아서 그런지 후딱 보고 다 물혹이니 걱정말고 가란 소리만 들었구요 근데 2년 정도 검진을 안 받았어요........ㅠㅜ)

 

그동안은 작은 물혹만 있었기 때문에

큰게 나타난 만큼 없애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안해도 되는 것을 개인병원이다 보니 상술에 권하나 싶은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제 생각엔 일단 수술을 미루고, 복잡하지만 다니던 큰 병원에 다시 가 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실손보험도 없고해서, 병원비도 부담스럽구요

 

여기서 맘모톰 검색해서 여러글 읽어봤는데

판단이 서질 않네요

하지말란 얘기도 꽤 있어서...

 

 

 

 

IP : 27.3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1 6:13 PM (39.119.xxx.8)

    2센티....포도송이처럼 있대요...6개월뒤 커지나 다시 보자던데요...그냥 물혹이라면서요.

  • 2. 물혹이면
    '13.2.21 6:15 PM (180.65.xxx.29)

    안해도 된데요 그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1/1000이라고

  • 3. ...
    '13.2.21 6:57 PM (175.199.xxx.92) - 삭제된댓글

    병원검사에서 초음파 하셨으면 그거 복사해서 다시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수술비도 종합병원이 좀 더 싸요. 전 혹 모양이 안좋다고해서 4개 맘모톰했거든요. 그리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받습니다. 내일 가는 날이네요.
    물혹이라고 수술안해도 된다고 하면 좋은 일이지요!

  • 4.
    '13.2.21 6:59 PM (211.36.xxx.85)

    조식검사도하고 맘모톰 권한거 보면 물혹이 아닐듯한데
    물혹이면 안하셔도 되고 혹이라면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하신다면 6개월에 한번씩 계속 검사하면서 커지는지 보고 커지면 그때 하셔도 되구요

    전 훨씬 작았지만 없애버렸습니다 아는 의사분도 권했고
    왜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 5. 희야
    '13.2.21 8:23 PM (182.209.xxx.110)

    저는 15 년전 즈음에 대학병원 건강검진에서 2cm정도 되는 섬유선종을 발견했어요.
    그 당시엔 맘모톰 수술이란 것이 없었기에
    유방 일부분을 째고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겁이 났어요.
    더구나 미혼이였으니...
    꼭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통증이 있을거란 의사샘 말씀도 있었기에
    수술않하고 그냥 견덨어요.
    참을만한 통증이었고...
    제 몸에대해 너무 무신경했죠...
    그러다 10년 정도 흐른뒤 맘모톰 수술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술했어요.
    3cm 정도로 커져 있었고 자잘한 물혹도 생기더라구요.
    아기가 없는 여성들은 수유를 하지않기 때문에 자잘한 혹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종이 커서 수술은 2번에 나누어 했구요.
    아프지는 않았어요.
    다른 한 쪽 가슴에고 물혹이 많은데 굳이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더라구요.
    원글님이 실비보험이 없다고 하시니 지금 가입하시고 18개월?(확실한지는 확인해 보세요)
    경과후 수술하시면 보험 혜택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실비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입원을 해야해요.
    저는 차병원에서 1박2일 입원하고 혜택 받았어요.
    물혹이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개인병원은 무조건 수술하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18 오븐토스터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아침 2013/03/13 1,845
228117 우리나라에 가 보고 싶은 곳이나 살고 싶은신 곳 있으세요? 5 노년 2013/03/13 1,272
228116 초등학교 개근상 없어진건가요?? 13 없어진건가요.. 2013/03/13 8,426
228115 요실금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2 요실금 2013/03/13 790
228114 MR 디지털 피아.. 2013/03/13 210
228113 왕따 당해서 자살한 아이 기사 읽으니 열불 나네요.. 13 .... 2013/03/13 3,113
228112 등받이 숄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1 제목 2013/03/13 312
228111 열무와 포기배추 함께 담그는 법 알려주세요. 1 김치담그는 .. 2013/03/13 682
228110 제주도 가는데 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나요? 1 알뜰맘 2013/03/13 6,844
228109 대체 어떻게 청소를 해야할까요..ㅠㅠ 4 막막한 집안.. 2013/03/13 1,089
228108 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교직원 2013/03/13 1,408
228107 아래에 보니 컴에서 자꾸 광고창 뜨고 새창이 마구뜨고 하는등의 .. 21 悲歌 2013/03/13 2,178
228106 김병관 국방 후보 돌출 회견…朴대통령은 임명 시기 저울질 세우실 2013/03/13 684
228105 해독주스 먹은지 두달째 후기 17 실험중 2013/03/13 18,589
228104 요가강사 자격 취득하기 어려울까요? 3 질문 2013/03/13 1,526
228103 4살아이 칭찬스티커.. 너무 이를까요? 4 칭찬스티커 2013/03/13 698
228102 일본 네티즌이 공개한 다까끼마사오의 욱일승천기 배경사진 2 다까끼마사오.. 2013/03/13 1,021
228101 아줌마한테 같이 저녁먹자고 했는데요. 11 하하유동 2013/03/13 3,439
228100 지금 현오석 경제부총리 청문회 문의원님 나오셨네요. 1 Sunnyz.. 2013/03/13 480
228099 옆에 노벨티 냄비 어떤가요? 2 차이라떼 2013/03/13 2,753
228098 같은반 아이 괴롭힘 담임에게 말해야 될까요? 8 써니 2013/03/13 1,915
228097 초등1학년 집에서 공부 어떻게 시키세요? 1 초등1학년 2013/03/13 800
228096 상온에서 빨리 흐느적(?)거리는 치즈 뽀나쓰 2013/03/13 397
228095 암웨이 7중 팬(?)이거 가격대비 좋은가요? 5 마술팬이라고.. 2013/03/13 1,705
228094 <방사능> 국내유통 식품에서 방사선 발견 1 고춧가루 2013/03/13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