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시는 분들...마진을 얼마 정도 남기시는지 궁금해요...

...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3-02-21 17:58:35

제가 한달 동안 아르바이트로 뭔가를 만들어서 팔았어요...

 

대충 계산했을 때 재료비 대비 마진을 60% 전후 정도 남겼어요..

근데 떼다가 단순히 파는게 아니고 중간에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손이 좀 많이 가는 것도 있고 좀 적게 가는 것도 있고 그랬어요...

도매 싸이트에서 완성품 4000~5000원에 파는 걸..

저는 재료비 3000~4000원에 사서 만들어서 구천원 정도에 팔았거든요.

(재료 사러 가는 교통비 이런거는 따로 들구요)

 

장사가 처음이었고 이 정도 마진이면 괜찮다 싶었어요...반 이상 남네...이런 생각으로요...

부업으로 한거라 많이 팔진 못 했고 오십만원 정도를 팔고..재고가 좀 남았고 재료비가 삼십 좀 안되게 들었어요..

 

그러니 이십만원 좀 더 번 샘이네요...

 

저 장사 잘 한건가요?? 아님 마진이 좀 적었던 건지 모르겠어요...

누군가 저한테 마진 적게 남겼다는 말을 해서 이런 글 올려봅니다.

IP : 119.71.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3.2.21 6:07 PM (119.64.xxx.213)

    남은 금액으로만 따질게 아니고 물건을 만든 수고 시간을
    가만해야죠. 제조과정이 고생스럽고 시간도 많이 잡아 먹는거라면...

  • 2. **
    '13.2.21 7:32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일반 장사를 보시는 거라면 50-60프로씩 남기는데 별로 없어요. 일반 물건 떼가서 팔고 다른 데도 다 파는거라면 10-15프로 많아야 20프로 거기서 각종세금 카드수수료 빠지고.그런데도 요새 장사안되어서 마이너스로 주변에 재고가 넘 쌓이니 물건 받은 가격보다 싸게 내놓는데도 요새 장사가 안 됩니다.

  • 3. ..
    '13.2.21 8:47 PM (70.96.xxx.20)

    마진 자체는 중요하지 않아요. 중간에 들어간 님의 수고도 인건비로 계사해야 하고, 세금도 생각보다 많이 내요. 결국 50프로 남겨도 25프로 순이익 쥐기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745 행정직 공무원만 그런게 아니고 소방직도 서울시에만 속하면 17 ... 2013/02/23 3,363
221744 창피하지만 여쭤볼께요. 6 조치미조약돌.. 2013/02/23 2,005
221743 향수는 유통기한이 있나요? 3 2년전 2013/02/23 2,104
221742 얼굴이 사각형이신분들...어떤 머리 스타일 하세요? 12 ... 2013/02/23 9,816
221741 중간 정도 중2 ㅡ수학 예습은 무리일까요? 7 ... 2013/02/23 997
221740 금호역 두산아파트 어떤가요? 3 .. 2013/02/23 7,677
221739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1 올빼미 2013/02/23 584
221738 그럼, 50 은 어떤 나이인가요? 21 2013/02/23 4,136
221737 숙명여대 근처 깨끗한 찜질방 있을까요? 4 남영동 2013/02/23 3,731
221736 올 추석연휴에 태국여행가려고 합니다 기온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6 지금부터 2013/02/23 1,356
221735 4살 아기가 덜 익힌 쇠고기를 먹었어요...ㅠ.ㅠ 6 ..걱정되요.. 2013/02/23 2,702
221734 경제부총리 내정자 현오석 부친 4 19 때 발포 명령한 경찰 수.. 4 흐음 2013/02/23 665
221733 노로 바이러스 잠잠해진건가요?? 회먹고싶다ㅜ.. 2013/02/23 859
221732 엄마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셨대요ㅠ좋은 음식 뭐 있을까요? 11 어허오ㅠㅠㅠ.. 2013/02/23 2,400
221731 19 부부관계에 대해 이중성 쩌네요 15 안녕 2013/02/23 12,895
221730 술주사가 심한 남편 5 질리도록 지.. 2013/02/23 5,461
221729 대보름 내일이죠? 1 fr 2013/02/23 752
221728 글로벌 성공시대 보면 공부만이 절대 성공의 길은 아닌데... 4 2013/02/23 2,203
221727 월~금요일..수업시간 좀 알려주세요~ 4 초등5 2013/02/23 649
221726 중년분들, 몸 에서 냄새나세요? 11 2013/02/23 7,177
221725 과외수업을 너무 많이 취소하는 학생 너무 힘드네요..그만두고 싶.. 15 나나오 2013/02/23 8,475
221724 김태우가 부른 고해 별로네요 24 고해 2013/02/23 4,149
221723 영어학원 선택 좀 1 ... 2013/02/23 658
221722 38살은 어떤 나이인가요? 22 -- 2013/02/23 6,113
221721 젊은 에너지의 분위기는 어떻게해야 생길까요 7 궁금 2013/02/23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