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는 작은 행동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시골할매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3-02-21 16:20:01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건강과 행복을 한꺼번에 잡는 묘약이 바로 웃음이다. 웃음은 복을 부르며 생명연장의 에너지이고, 우리 삶의 원동력이다. 웃는 작은 행동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거짖말 같은가? 과장 같은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복을 불러 오는지, 우리에게 얼마나 행복을 주는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미 검증 되었다. 웃는 작은 행동으로 인생을 바꿔보자.

중년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에서 만난 57세 s씨는 얼굴에 언제나 미소가 떠나지 않고, 목소리에는 당당함이 느껴지고, 행동은 언제나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런데 그분과 심층 면담을 해보니 살아온 세월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남편의 벌이가 시원찮아 30년이 넘도록 직접 음식 장사를 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다가 보니 표정이나 목소리가 다듬어졌다고 한다. 힘든 시간,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늘 웃으며 일하다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고 한다.

같은 그룹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52세 k씨는 예뿐 목소리에 여리여리한 몸매, 뛰어난 미모를 가졌다. 이분 또한 직접 장사를 했다. 허지만 k씨는 면담이나 발표수업에서 언제나 얼굴을 굳히고 말했다. 평소 표정을 보아도'나 지금 힘들어요."라는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경력이나 재력이나 건강상의 문제 등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s씨보다 k씨가 훨씬 편안하게 살아왔는데도,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하루 3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k씨는 늘 힘들고 지친다고 말했다. 반면에 s씨는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수업까지 그 표정을 유지했다.

k씨나 s씨가 내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은 겉으로 보면 같겠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전체 프로그램이 끝나고 s씨는 바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k씨는 그렇지 못했다. 그룹에 속한 다른 사람들을 살펴봐도 s씨 같은 사람들은 자신의 표정에 따라 자신감과 희망을 만들어 냈다. 반대로 늘 인상을 쓰고 있거나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문제점을 찾아내는 사람들은 모든 문제가 자신이 아닌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았다. 힘들어도 열심히 웃으며 살았다는 s씨의 표정에는 지혜로움이 깃들어 있었다.

웃는 작은 행동을 습관화한 사람과 굳은 표정을 습관화 한 사람의 차이는 생활 곳곳에서 매우 크게 나타난다. 지금 바로 웃는 행동을 습관화 해보자. 이런 작은 행동의 변화가 미래의 큰 변화를 불러온다. 당신의 작은 행동이 모여 습관이 되고, 습관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웃는 습관을 만들기 바란다. 처음의 시작은 의도하는 대로 그냥 웃음일 뿐이지만, 어느 순간 습관이 되면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얼굴의 미소가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인생과 미래를 바꾸는 쉬운 방법은 웃음이다. 웃음을 습관화 하자.

           행복을 부르는 힐링 유머 성원숙 임미화 지음

어느 거지

어떤 거지가 그날 수입이 없다 보니 길거리에서 얻어먹는 자기 밥그룻인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화난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겁이 나 깡통에 안 맞으려고 피하면서 거지 앞을 재빨리 뛰어갔다. 때마침 그 골목을 지나가던 경찰관이 거지에게 다가와 주의를 주었다.

"이봐요! 길에서 시끄럽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당신 혼자 사는 동네요? 도대체 무슨 짓이오?"

그러자 거지가 경찰관을 한참 동안 처다보더니 조용히 말했다

"난 지금 이사 가는 중이오."

 

중매쟁이

말솜씨 좋기로 소문난 중매쟁이 아줌마가 돈 많은 은행가의 딸을 중매해 주겠다며 나섰다. 그런데 그 아가씨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데 딱 한 가지, 다리를 저는 게 흠이었다.

"이봐요, 총각. 그런 좋은 혼처가 어디 그렇게 흔한 줄 아우? 자그마치 10억이오, 10억!"

'하지만 저번에 그 아가씨를 보니까 다리를 절던데요. 그 아가씬 늘 그렇게 다리를 저나요?"

"늘 그럴 리가 있나! 걸을 때만 그런거지."

               명품유머의 창조비결 이상근지음

IP : 211.230.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13.2.22 12:27 AM (49.1.xxx.8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24 지금 EBS 폴뉴먼의 선택 2 lemont.. 2013/02/24 1,422
223023 낼 싸이는 무슨 노래 부를까요? 8 폭우 2013/02/24 2,182
223022 병실 6인실 입원실 문제 많이 힘드네요. 9 ?? 2013/02/24 4,126
223021 저축하려는데 마땅한 상품이 없어 주택청약종합저축 어떨지? 5 궁금 2013/02/24 3,101
223020 감기 조심 하세요...(신종플루) 4 햇볕쬐자. 2013/02/24 1,863
223019 시판 식빵 어디것 드세요? 16 Ad 2013/02/24 4,538
223018 급질문좀 할께요 3 후리지아향기.. 2013/02/24 488
223017 상속 민사재판 ...항소후 결과가 더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 3 상속 문의 2013/02/24 2,518
223016 본의 아니게 무소유 인생 71 ... 2013/02/24 14,853
223015 통신사15만원 연체 ㄴㄴ 2013/02/24 1,070
223014 semg냉장고써보신분~계신가요 6 smeg 2013/02/24 1,409
223013 갤럭시노트 8.0에 전화기능이 붙어서 이렇게 된대요 5 이게모냐 2013/02/24 3,093
223012 밖에서 남편이랑 돌아다닐때,,손 잡고 다니시나요? 24 // 2013/02/24 4,584
223011 씨바이끌로에 가방 좀 봐주세요 3 ??? 2013/02/24 1,957
223010 67세 엄마 영어공부 방법 11 2013/02/24 3,958
223009 한사람이라도 행복했으니 다행이다. 4 .. 2013/02/24 1,303
223008 침대 엄마랑 아기.. 2013/02/24 479
223007 강릉이나 묵호항 근처에 밤 11시까지 있을 수 있는 까페나 음식.. 3 ^^ 2013/02/24 1,009
223006 입덧 저 같은 분 계세요? 7 궁금해요 2013/02/24 973
223005 대추차 얼마나 끓여야 하나요? 1 베이브 2013/02/24 1,476
223004 오오~~어제 불후의 명곡 지금 보는데요...박완규목소리.. 7 ㅇㅇㅇ 2013/02/24 2,588
223003 성경김 맛있나요 18 김요 2013/02/24 3,908
223002 이명박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6 이런경우가 2013/02/24 1,012
223001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발급 전면 중단 3 관리비할인 2013/02/24 2,970
223000 9살아들녀석 5 개인정보 2013/02/24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