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는 작은 행동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시골할매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3-02-21 16:20:01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건강과 행복을 한꺼번에 잡는 묘약이 바로 웃음이다. 웃음은 복을 부르며 생명연장의 에너지이고, 우리 삶의 원동력이다. 웃는 작은 행동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거짖말 같은가? 과장 같은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복을 불러 오는지, 우리에게 얼마나 행복을 주는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이미 검증 되었다. 웃는 작은 행동으로 인생을 바꿔보자.

중년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에서 만난 57세 s씨는 얼굴에 언제나 미소가 떠나지 않고, 목소리에는 당당함이 느껴지고, 행동은 언제나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런데 그분과 심층 면담을 해보니 살아온 세월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남편의 벌이가 시원찮아 30년이 넘도록 직접 음식 장사를 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다가 보니 표정이나 목소리가 다듬어졌다고 한다. 힘든 시간,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늘 웃으며 일하다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고 한다.

같은 그룹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52세 k씨는 예뿐 목소리에 여리여리한 몸매, 뛰어난 미모를 가졌다. 이분 또한 직접 장사를 했다. 허지만 k씨는 면담이나 발표수업에서 언제나 얼굴을 굳히고 말했다. 평소 표정을 보아도'나 지금 힘들어요."라는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경력이나 재력이나 건강상의 문제 등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s씨보다 k씨가 훨씬 편안하게 살아왔는데도,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하루 3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k씨는 늘 힘들고 지친다고 말했다. 반면에 s씨는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마지막 수업까지 그 표정을 유지했다.

k씨나 s씨가 내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은 겉으로 보면 같겠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전체 프로그램이 끝나고 s씨는 바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k씨는 그렇지 못했다. 그룹에 속한 다른 사람들을 살펴봐도 s씨 같은 사람들은 자신의 표정에 따라 자신감과 희망을 만들어 냈다. 반대로 늘 인상을 쓰고 있거나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문제점을 찾아내는 사람들은 모든 문제가 자신이 아닌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았다. 힘들어도 열심히 웃으며 살았다는 s씨의 표정에는 지혜로움이 깃들어 있었다.

웃는 작은 행동을 습관화한 사람과 굳은 표정을 습관화 한 사람의 차이는 생활 곳곳에서 매우 크게 나타난다. 지금 바로 웃는 행동을 습관화 해보자. 이런 작은 행동의 변화가 미래의 큰 변화를 불러온다. 당신의 작은 행동이 모여 습관이 되고, 습관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웃는 습관을 만들기 바란다. 처음의 시작은 의도하는 대로 그냥 웃음일 뿐이지만, 어느 순간 습관이 되면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얼굴의 미소가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인생과 미래를 바꾸는 쉬운 방법은 웃음이다. 웃음을 습관화 하자.

           행복을 부르는 힐링 유머 성원숙 임미화 지음

어느 거지

어떤 거지가 그날 수입이 없다 보니 길거리에서 얻어먹는 자기 밥그룻인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화난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겁이 나 깡통에 안 맞으려고 피하면서 거지 앞을 재빨리 뛰어갔다. 때마침 그 골목을 지나가던 경찰관이 거지에게 다가와 주의를 주었다.

"이봐요! 길에서 시끄럽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당신 혼자 사는 동네요? 도대체 무슨 짓이오?"

그러자 거지가 경찰관을 한참 동안 처다보더니 조용히 말했다

"난 지금 이사 가는 중이오."

 

중매쟁이

말솜씨 좋기로 소문난 중매쟁이 아줌마가 돈 많은 은행가의 딸을 중매해 주겠다며 나섰다. 그런데 그 아가씨는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한데 딱 한 가지, 다리를 저는 게 흠이었다.

"이봐요, 총각. 그런 좋은 혼처가 어디 그렇게 흔한 줄 아우? 자그마치 10억이오, 10억!"

'하지만 저번에 그 아가씨를 보니까 다리를 절던데요. 그 아가씬 늘 그렇게 다리를 저나요?"

"늘 그럴 리가 있나! 걸을 때만 그런거지."

               명품유머의 창조비결 이상근지음

IP : 211.230.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13.2.22 12:27 AM (49.1.xxx.8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831 예전에 OTTO (otto) 라는 수입 보세 의류 (?) 사이트.. 12 에버린 2013/04/02 3,979
235830 운동화 빨리 말리기 13 떡볶이는 또.. 2013/04/02 2,761
235829 빵 먹고나면 묽은 침이 자꾸 생겨요.. 1 2013/04/02 1,032
235828 피부과에 다니면 피부탄력에 도움 될수도 있을까요? 2 저두 팔자주.. 2013/04/02 1,834
235827 갓 김치 질문입니다~ 7 올빼미 2013/04/02 756
235826 헤어 팩? 트리트 먼트? 어느 제품 쓰세요? 1 ㅅㅅ 2013/04/02 870
235825 (급)로넨펠트차 구입처 알려주세요. 4 애플 2013/04/02 1,156
235824 위가 안 좋은 사람.. 쑥 괜찮을까요? 9 .. 2013/04/02 1,688
235823 어느정도 포기한 자식 있나요? 15 .. 2013/04/02 5,164
235822 친정아빠가 너무너무 싫어요 3 순돌이맘 2013/04/02 7,537
235821 정말 옷 잘입고 피부 관리 눈부시게 잘하는 사람 딱 두번 봤어요.. 7 패셔니스트 2013/04/02 5,173
235820 미역국 급질이요! 진간장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넣어야 하나요? 13 급하다 2013/04/02 8,420
235819 낮에 있었던 추워서 코트 입는다는 글 4 코트 2013/04/02 1,841
235818 오리고기는 정말 몸에 좋은가요? 5 구이 2013/04/02 2,554
235817 대기업(금융권포함)취업할때 1 취업준비생 2013/04/02 842
235816 우리신랑이 냄비밥한다는데 알려주시어요.ㅠㅠ 8 냄비밥 2013/04/02 1,130
235815 대구 지리 잘 아시는분 도움좀 ^^ 14 대중교통 2013/04/02 1,082
235814 설레는 봄입니다 3 부끄러움 2013/04/02 525
235813 아사이베리가 효능이 그럴게 좋은가요? 5 토끼 2013/04/02 10,721
235812 근데 설ㄱㄱ송ㅇㅇ을 옹호한 사람은 별로 없는데. 왜 색칠하는지?.. 10 ..... 2013/04/02 987
235811 초중고 음악 교과서 노래 모음집 같은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1 아가야 2013/04/02 550
235810 도덕성도 없고, 자질도 부족하면 사퇴해야겠죠?? 3 도리돌돌 2013/04/02 585
235809 주위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2 주위에 2013/04/02 1,437
235808 곰탕을 매일 먹으면 정말 건강에 좋나요? 29 행복바라기1.. 2013/04/02 9,386
235807 요즘 자꾸 울컥울컥해요... 2 우울 2013/04/0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