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안한 형제가 있으면 조언좀 주세요..ㅜ,ㅜ

결혼이 뭔지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3-02-21 16:03:40
형제 둘에 제가 먼저 결혼했습니다.

세월이 가도 결혼을 안하니 부모님이 저에게 도움을 청하시네요

사실 결혼이 강요해서 될일은 아니지만

나이 40이 넘어가니 부모님 마음이 애타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평소 살가운 형제도 아니고 

부모님에게서 독립해서 살고 있는 지라..

저도 부모님도 사실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만나지지가 않네요

한번 선도 주선해봤지만 여자분은 마음에 들어하는데 남자가 시큰둥하니까 일이 성사가 안되네요

부모님은 저에게만 하소연하시고

(결국 남는건 형제밖에 없다, 형이 결혼안하면 나중에 너한테 짐이 된다 등등...)

정말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네요.

IP : 211.201.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돌이도치
    '13.2.21 4:42 PM (110.47.xxx.53)

    살가운 형제셨다면 형제중 한명이 장가갔을때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하시던데.. 혼자 지내는게 너무 익숙해지신건 아닌지요 ㅜ

  • 2. 에궁~
    '13.2.21 5:33 PM (119.198.xxx.227)

    사실 혼자 경제 활동이 가능하고 부모형제 빌붙어 그 나이 되도록 손벌리고 돈 사고 치는 무능한 자식 아니면
    크게 걱정 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 결혼이 억지로 되는 문제던 가요.
    부모 맘이야 형제와는 또 다르겠지만, 억지 인연 만들어봤자
    이혼하네 마네 더 큰 문제 만들지 않겠어요.
    그냥 흘러 가는대로 지켜 보는 수 밖에요.

  • 3. 원글
    '13.2.21 6:27 PM (211.201.xxx.238)

    휴..부모님 푸념(?),원망(?) 듣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괴롭네요
    혼자 산지 10년이 다되가는데 익숙해질만 하지요.
    사람인연 억지로 되는거 아닌데 저음에는 형을 원망하다가 이젠 절 원망하시네요
    설득시켜볼 노력도 안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35 불어 전자사전 추천좀 해주세요. 1 미리감사드려.. 2013/03/19 876
230734 중학교 상담갈때요 1 초보 2013/03/19 1,041
230733 초등아이 교우문제 때문에 걱정입니다 4 thvkf 2013/03/19 1,167
230732 휴~자식 키우기 어렵네요(관심댓글부탁드려요)지혜나눠주세요 3 어렵네요 2013/03/19 1,194
230731 중학생 동아리 활동.... 중학생동아리.. 2013/03/19 625
230730 콘솔IN이 뭔가요? 1 택배요. 2013/03/19 7,102
230729 가사도우미 해도 될까요??? 12 고민중 2013/03/19 3,106
230728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 3 황당 2013/03/19 1,590
230727 이아줌마..개념없는거맞죠? 29 어색주부 2013/03/19 12,593
230726 봄날 여행갈 곳 있을까요? (대중교통 이용해야해요^^) 2 시간여행자 2013/03/19 928
230725 농심 강글리오커피 대박 맛있네요.. 85 .. 2013/03/19 16,140
230724 안동 사시는 분들요.. 도움청해요 8 안동여행 2013/03/19 1,296
230723 실업급여는 몇달 정도 받을수 있나요? 2 ,, 2013/03/19 2,279
230722 아이 손과 발이 샛노란데요 아자,시작!.. 2013/03/19 742
230721 라디오방송 녹음하고 들을수 있는 엠피쓰리 추천해주세요 라디오 2013/03/19 519
230720 외동엄마, 녹색같은 것도 안함 쌤이 싫어라 하나요? 4 프리랜서 2013/03/19 1,905
230719 유심칩 문제면 A/S센터 가야하나요? show 터.. 2013/03/19 496
230718 겔럭시S2 전원키면 원래 조금있다가 안테나뜨나요? 3 중고스마트폰.. 2013/03/19 593
230717 봉사시간 채우다보니 2 중등맘 2013/03/19 1,149
230716 사는게 뭔지.. 싶어요. 13 가끔은 2013/03/19 4,522
230715 사람들이 말이지 연아양은 돈을 물쓰듯 한다고 ........ .. 17 M에서 보니.. 2013/03/19 11,068
230714 한달된 김치가 짠데 무를 지금넣어도 될까요 6 ㅇㄷㄴ 2013/03/19 1,025
230713 바나나우유 좋아하는 분들 5 바나나우유 2013/03/19 2,304
230712 야식으로 묵무침 해줄꺼예요~최고의 양념간장 알려주세요~ 11 고1 엄마 2013/03/19 4,580
230711 세계가 열광하는 김연아와 싸이를 개무시하는 유일한 나라 10 어휴 2013/03/19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