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중 몇째까 더 집안일 야무지게하나요?

..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3-02-21 14:49:22

우리집은 작은딸(10세)입니다.. 큰딸은 (17세)인데 덜렁거리고 뭐든 대충하고 집안일해도 허는둥 마는둥이라

 

별로 깨끗하다라는 느낌을 못받는데 우리 둘째는 제가 새벽에 일갔다오니 거실은 반질반질 쓸고 닦고 다해놓고

 

현관문 신발정리도 싹 해놓고 실내화도 빨아놓고 점심먹은것 싹치우고... 집안이 너무 반질해서 좀 놀랬네요..

 

아직 어린데 잘했다고 칭찬해주니 애가 룰루랄라예요.. 일하고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IP : 218.144.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째요
    '13.2.21 2:50 PM (61.73.xxx.109)

    전 제가 장녀였는데 어릴때부터 연탄불 갈고 제사 음식 돕고 다 했었거든요 첫째는 성격이 절 닮아서 야무지고 둘째는 덜렁이에요

  • 2. 대부분 둘째죠
    '13.2.21 2:51 PM (180.65.xxx.29)

    부모 사랑을 언니에게 뺏어와야 하기 때문에 둘째가 애교도 많고
    야무지고 그렇죠. 첫째는 잘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칭찬도 안하고 하다 보면
    잘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도 하는거고 동물의 세계랑 똑같다고

  • 3. ...
    '13.2.21 2:51 PM (121.160.xxx.38)

    원래 둘째가 살림꾼이고 야무져요. 저도 첫째지만 동생이 야무지게 살림도 잘하고 그랬어요^^

  • 4. ..
    '13.2.21 2:52 PM (175.126.xxx.200)

    둘째요. 제가 둘째.
    울언니는 흡사 외동딸 같고
    저희집 굳은 일은 제가 다 해요.

    딸이 둘이라 그런게 제가 좀 아들 역할도 많이 하구요.

  • 5. 토코토코
    '13.2.21 3:13 PM (119.69.xxx.22)

    원래 둘째..

  • 6. ^^
    '13.2.21 3:24 PM (112.152.xxx.115)

    둘째요..둘째가 야무져요.

  • 7. 그게
    '13.2.21 4:03 PM (14.52.xxx.59)

    말이 되나요,,,
    각자 타고난 거죠
    저 둘째인데 집안 거지꼴
    큰 언니는 집시꼴
    엄마보다 이모가 살림꾼이라는건 겉보기로 보니까 그렇죠
    저도 남들은 살림꾼이라고 하는데 잘 아는 사람들은 폐인이라고 합니다 ㅎㅎ

  • 8. ..
    '13.2.21 4:46 PM (1.225.xxx.2)

    그건 낳은 순서가 아니고 성격 따라서입니다.

  • 9. 안티포마드
    '13.2.21 5:16 PM (220.85.xxx.55)

    성격인지 뭔지 몰라도 저흰 둘째가 잘해요.
    큰 딸은 워낙 덜렁이라서 밥 먹을 때 흘리지나 않고 먹으면 다행이구요(지금 대학생..ㅜ.ㅠ)
    뭐 좀 해보겠다고 하면 그 뒤치다꺼리 해야 하니 제가 몇 배 더 힘들어요.

    다행히 작은 딸은 손끝이 여물어서 일 맡기긴 좋은데
    너무너무 게을러서 한 번 부려먹으려면 제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간다는 게 또 함정이네요.

    딸들 미웟!

  • 10. 조치미조약돌
    '13.2.21 5:28 PM (112.144.xxx.42)

    우리큰딸은 부지런하고 정리정돈청소 잘하는데.사치가 좀있구요.둘째딸은 게으르고 털털한데.돈은 똑소리나게 절약해요.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태어나는가 보다 합니다.

  • 11. ^^
    '13.2.21 6:14 PM (59.30.xxx.221)

    저도 아직 어린 딸둘을 키우지만
    8살 6살 가끔 놀랄정도로 둘째는 정말 야무져요
    아직 아가인데도 똑 뿌러져서 걱정이 덜하구요
    반면 첫째는 제가 늘 걱정스러 안절부절하네요

  • 12. 제주변이랑 반대네요
    '13.2.22 2:12 AM (182.213.xxx.53)

    제 주변은 거의 첫째들이 야무지거든요
    저 포함 친구 일곱이 우연찮게 다들 첫째인데 다들 주변서 손끝야무지다 손재주있다 살림잘한다 는 소리 제법 들거든요
    그래서 첫째보다 둘째가 손끝야무지다는 말은 첨들어봐요
    저희는 거의 동생 일하는거보면 답답해죽을것같다고 하거든요

    제 동생은 가방이나 옷장 열어보면 가관이고 설겆이 한번을 하면 사방 물바다를 만들지만 회사에서는 일 똑부러지게 한다고 인정받는듯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47 파주 영어마을 보내셨던 분 계실까요??? mimi 2013/05/30 517
258446 초딩때 장구 배우나요? 1 요즘도 2013/05/30 470
258445 소설 키다리 아저씨 본거 감상문 20 -_- 2013/05/30 5,183
258444 회원님들,재미있는 레크레이션 좀 알려주세요 4 아자,시작!.. 2013/05/30 2,006
258443 40중반인데 미혼이라 그럴까요? 팔을 너무 끼려고해서 힘들어요 15 힘들어요 2013/05/30 4,070
258442 제발 혼전순결 논란은 이쯤에서 접으면 안되나 18 d 2013/05/30 2,655
258441 남편이 사랑받고 싶대요 6 ... 2013/05/30 2,790
258440 장 손잡이 어디서 사야 될까요? 2 장 손잡이 2013/05/30 545
258439 어제 형수씨가 청혼을 4 ᆞᆞ 2013/05/30 2,800
258438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노인분들은.. 3 장기요양보험.. 2013/05/30 1,807
258437 자외선 가릴수있는 챙넓은 썬캡 추천좀 1 태양 2013/05/30 1,440
258436 도대체 삼생이가 뭐에요? 9 ***** 2013/05/30 2,730
258435 '육사 생도간 성폭행' 이번이 처음일까 6 세우실 2013/05/30 2,582
258434 설치비 얼마 예상 할까요? 2 스탠드에어컨.. 2013/05/30 757
258433 강아지 유치 하나 남은게 안빠지는데 빼주는게 나을지 갈등중예요... 14 // 2013/05/30 1,918
258432 스키니 바지 어느 정도로 수선할까요? 수선 2013/05/30 531
258431 궁금하신분...일단.. 7 혹시 2013/05/30 978
258430 된장남녀 간장남녀, 연어-캥거루-빨대족 1 손전등 2013/05/30 1,004
258429 내가 한짓도 사실은 아동학대 범주 ㅠ.ㅠ 5 애엄마 2013/05/30 1,973
258428 이 외국사람 이름 어떻게 읽는 건가요? Onwuegbuzie? .. 4 고민녀 2013/05/30 1,053
258427 요즘애들 왜그렇게 욕을 달고 사는걸까요 7 .. 2013/05/30 1,138
258426 이런남자 3 거참. 2013/05/30 621
258425 BGF리테일, 편의점 CU점주 자살에 대국민사과 1 세우실 2013/05/30 908
258424 다리쪽이랑 배쪽이 너무가려워요ㅠㅠ 1 가려워서 2013/05/30 888
258423 아모스 제품 구입은 ... 2 ans 2013/05/30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