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예약하고 물어보니 다른 탕제원에서 다려온다고 하더라구요.
2군데 물어보니 둘다 지리산에 탕제원이 있다고...ㅜㅜ
무슨 공장같아서 찜짐해요.
약으로 달라하고 다려먹으면 좀더 효능이 있을까요?
아니면 직접 자기가 다려주는 한의원도 있나요?
직접 다리기가 엄청 귀찮기는 한데...찜찜해서요
한의원 예약하고 물어보니 다른 탕제원에서 다려온다고 하더라구요.
2군데 물어보니 둘다 지리산에 탕제원이 있다고...ㅜㅜ
무슨 공장같아서 찜짐해요.
약으로 달라하고 다려먹으면 좀더 효능이 있을까요?
아니면 직접 자기가 다려주는 한의원도 있나요?
직접 다리기가 엄청 귀찮기는 한데...찜찜해서요
집에서 다리는거 보담은 약이 더 잘 다려지지 않을까요?
고온 고압으로 추출될텐데?
그렇군요. 고온고압은 생각못했어요. 근데 전부 지리산 탕제원이라니.. 예전처럼 직접 다려주는 한의원은 없나요?
그렇게 하는 데도있고 한의원에서 직접하는 데도 당연히 있어요
요즘은 한약사가 탕약방을 차려서 대량으로 한의원에 공급한다고 하더라고요. 한의원에서 직접하는곳도 많다고 하구
고온 고압 말고 자연식으로 다리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감사해요. 다시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다른곳도 전화해보구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마 원외탕전..을 이용하는 한의원일 겁니다.
한의원 내부 공간이나 약재관리 등의 문제로 원외(즉 한의원 외부)탕전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요새는 많죠.
다 보건소 등록 해놓고 하는 곳이구요. 한약사가 차리는 한약방, 건강원과는 당연히 차원이 다른 거죠..
집에서 가정용 약탕기로 달이는 것 보다 한의원용 약탕기로 달이는 것이기 때문에 더 잘 달여질 겁니다.
집에서 달이는거 되게 힘들어요..
물론 한의원 내에서 직접 탕전실 마련해서 약 달이는 곳도 당연히 있죠.
공인된 원외탕전실, 한의원에 공급되는 약재는 다 식약청 검사 완료된 것들만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새 중국산, 중금속 관련으로 문제가 터지는 약재들은 대부분 일반 건강원, 한약방 관련된 경우가 많죠.
일반인들이나 뉴스에서 그냥 '한약'이라고 뭉뚱그려 인식하는 바람에 저희들이 억울한 면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 곳은 다 한의원에서 직접 달이던데요. 직접 하는 곳이 더 많을거예요. 잘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