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향이신 분 있으신가요?

관계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3-02-21 10:31:44

먼저 제 성격은 활달명랑쾌활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렇다고 딱 방콕스타일도 아니고...

조용하면서 적극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산책겸 가까운 동네 등산하는 거 좋아하고

시간 되면 뭐라도 배우려고 하구요.

모임에서 나서는 편은 아니지만 모임을 만드는 편입니다.

성격이 좋아 여러 사람이 막 찾는 스타일이 못돼요.

제 생각에 좀 사람을 그리워하는 타입 같아요.

요즘 드는 생각이 제가 연락을 하면

문자나 전화 반갑게 받긴 한데 먼저 연락주는 사람이 드물어요.

제가 요리도 좀 좋아하는 편이고

집에서 밥 먹이는 거 꺼려하는 편이 아니라

가끔 초대해서 밥 먹고 하면 다들 좋아라 하면서

그렇다고 절 초대한다거나 먼저 전화는 안하더라구요.

먼저 연락 안하고 무심하면서 만나면 반가워하는 이런 성격 가진 분들 계시면

그 심리 좀 귀뜸해주세요.

그런 사람들 저한테만 그러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까요?

인간관계 그냥 쿨하게 가야 하는 건지...

자꾸 저만 연락하는 거 같아 일방적인 관계가 어떤 때는 싫기도 하고...

제가 문제 있는 걸까요?

IP : 59.1.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3.2.21 10:35 AM (98.166.xxx.248)

    저도 한때 님과 같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어요
    가장 친한 친구를 제외하곤..왜 먼저 나한테 연락 안할까?

    결국 내린 결론은,, 그들에게 있어서 내가 일순위 인게 아니란것..

    그나마 가장 친한 친구는 카톡으로.. 제가 해외거는요 ..

  • 2. 윗글에 이어
    '13.2.21 10:38 AM (98.166.xxx.248)

    하지만..저는 제가 초대하면 그 후엔 상대방이 저를 다시 초대 했어여

    그건 님과 다르네요.
    근데 연락은 항상 제가 먼저 ㅠㅠ

  • 3. 관계
    '13.2.21 10:38 AM (59.1.xxx.196)

    그런거겠죠? 제가 일순위가 아닌거...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긴 했어요~
    항상 난 연락을 주는 사람...그렇게 인식을 하는건지...
    제가 모임을 주도하면 또 다 참석을 하긴 해요.
    그리고 아직 스마트폰이 아니라 더 그런걸까요?

  • 4. 관계
    '13.2.21 10:40 AM (59.1.xxx.196)

    초대는 받아서 가긴 했죠
    근데 걔 중에는 먼저 초대 안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몇 번 초대하면 한 번 할까 말까?
    초대 안했는데 먼저 간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 5. ...
    '13.2.21 10:40 AM (175.194.xxx.96)

    님이 일대일로 만나기엔 편한 사람이 아니라는거죠
    여럿이 만나면 괜찮지만 단둘이 만나면 불편하니
    먼저 연락을 안하는거 아닐까요?

  • 6. 님..
    '13.2.21 10:43 AM (98.166.xxx.248)

    일순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잔인하면서 맞는 말이듯 해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하지만 아주 친한 절친이 있다면,,

    괜찮지 않나요?

    물론..사람들 많이 만나면 그 속에서 에너지 얻는 사람이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일대일 만남을 좋아해서^^
    불만은 없아요
    님도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727 중학교수학 과학 자습서는 어떤거 골라야 하나요 4 자습서 2013/02/26 949
222726 스마트 폰으로 바꾼적이 없는데 이상해요 1 ,,,, 2013/02/26 561
222725 인천공항에도 숟가락 얹다 현오석⊙⊙ 2013/02/26 531
222724 고양이 사료와 캣맘 신청 8 ... 2013/02/26 724
222723 김제동씨는 콘서트에서 뭘하나요? 4 궁금 2013/02/26 1,548
222722 운전면허증갱신 요 2 면허 2013/02/26 514
222721 축하해주세요..^^ 4 올레 2013/02/26 861
222720 전자렌지... 미니전기오븐.. 3 다정 2013/02/26 823
222719 호칭.... 대통령 2013/02/26 222
222718 남자아이 목욕탕 가는 글 보고 든 생각... 20 아무르 2013/02/26 5,077
222717 청국장에 하얗게 골마지 낀거 1 아림맘 2013/02/26 932
222716 새집 결로, 우풍 스트레스때문에 우울해요.. 3 베띠리 2013/02/26 1,940
222715 포맷과, 내부 청소 1 노트북 2013/02/26 417
222714 드라마스페셜 진짜 웃기네요 ㅋㅋ 5 ㅁㅁ 2013/02/26 2,834
222713 아이 없고 남편과 같이 보낼 시간이 많은 분들.. 8 새댁 2013/02/26 1,489
222712 스타벅스 비아커피 시럽류 3 .. 2013/02/26 911
222711 박 대통령 '한강의 기적' 강조…경제 부흥 의지 세우실 2013/02/26 296
222710 메르* 초음파 마사지기구 어떤가요? 2 꿀피부되고파.. 2013/02/26 2,069
222709 강아지 초상치르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ㅠㅠ 8 너누구야 2013/02/26 3,546
222708 외국에서 물건 사는게 훨씬 싸군요... 4 진짜 2013/02/26 2,034
222707 남편이 대기업을 그만두고...ㅠ ㅠ 4 손님 2013/02/26 4,663
222706 연예인들은 50에도 전성기를 맞이 하고 하잖아요 그럼 일반인들은.. 9 연예인들 2013/02/26 1,638
222705 급질문)갤3 벨소리가 갑자기 작아졌어요 ㅠㅠ 2 ... 2013/02/26 1,329
222704 시에서 하는 직업훈련-도배 신청했는데 1 ㅡㅡ 2013/02/26 1,056
222703 적외선 드라이기 써 본 분 계세요?? 의료기기 2013/02/2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