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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한테 구타 당해서 죽은 아이 기사

넘 불쌍한...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3-02-21 09:22:41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42825

 

초3 애를 한시간동안이나 구타해서 애가 자다가 죽었다네요.

이유는 숙제도 안하고 거짓말했다고...--;;;;;;

부러진 효자손과 방망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자기 자식을 구타해서 죽이는 부모는 뭔가요...

아빠는 친아빠, 엄마는 의붓엄마...

재혼해서 잘 키우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기사 보면 얼마나 또 가슴이 아플지...

 

아 정말 아이가 너무 가엾습니다.

저희 애가 초 3 올라가거든요.

아휴 감정이입되서 더 화가 납니다.

 

처형시켰으면 좋겠어요!!

 

 

IP : 219.253.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에는눈
    '13.2.21 9:24 AM (202.45.xxx.180)

    버스에서 이 뉴스 듣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그냥 그 아이가 당한대로 부모를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 2. ...
    '13.2.21 9:26 AM (119.197.xxx.71)

    어제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동료가 아들 준다고 매일 점심도 대충 먹어가며 회사에서 장난감 로보트 만들고 있거든요 (엔지니어예요)
    자기아들 첫로보트는 자기손으로 만들어줄꺼라고 하는데 눈물나더라구요.
    어떤 아이는 사랑받으며 살아가는데 어떤 아이는 저렇게 아픈 죽음을 맞아하다니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 3. 제이에스티나
    '13.2.21 9:36 AM (211.234.xxx.40)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요. 아동학대만은 제발 안했음 좋겠어요. 울산 성민이 검색해보시면 정말 경악하실거예요. 어린이집에서 맞아 죽은 23개월 아기.. 그걸 보고 같이 지내온 형아... 그아이들 불쌍해서 제가 어쩌지 못해 맘아파 몇개월 우울하더군요. 그어린이집은 다른곳에서 다른사람 명의로 또 운영한다는 얘기도 있구요. 암튼 악마들이 너무 많아요. 가슴아프네요.

  • 4. 가슴이
    '13.2.21 9:45 AM (122.46.xxx.38)

    정말 가슴이 아려옵니다.
    얼마나 외롭고 아팠을까.
    얼마나 얼마나 아팠을까
    하늘나라에선 부디 따스한 조물주의 품에서 행복하기를...

  • 5. ...
    '13.2.21 9:56 AM (180.182.xxx.94)

    이기사 괞히 읽었어...
    멘붕이네요

  • 6.
    '13.2.21 9:58 AM (1.245.xxx.109)

    차마 못 읽었어요.
    다시 좋은 사람들 품에서 태어나기를 빌어봅니다.

  • 7.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된 습성
    '13.2.21 10:48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보통 저런 케이스의 재혼가정에서
    아이살해가 많죠.
    의붓엄마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친아빠는 방관.

  • 8. ..
    '13.2.21 11:12 AM (211.224.xxx.193)

    저번엔 더 어린아이를 친엄마가 때려서 죽게 만들고 거에 멈추지 않고 시체를 가방에 넣어 저수지에 빠트리곤 다르게 거짓말 치다 걸린 사건도 있었잖아요. 친모가 더 한 경우도 많아요

  • 9. 세라*
    '13.2.21 12:32 PM (175.223.xxx.27)

    댓글 읽는데 눈물이 왈칵
    잠들려고 누웠는데 얼마나 외로웠을까
    이글이 절 울렸네요
    불쌍하고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제발 아이들은 건들지 말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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