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은변을 눠요 ㅠㅠ

... 조회수 : 11,418
작성일 : 2013-02-21 09:17:41

저번여름에도 검은색 변을 누고 토해서 쓰러진적이 있는데

 

이번에 좀ㅈ 피곤해서 그런지 또 검은변이 나오네요

 

위나 십이지장쪽에 이상이있어서 그런건가요? ㅠㅠ

 

서울에 위내시경 잘하는곳좀 알려주세요

IP : 61.252.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만
    '13.2.21 9:26 AM (61.102.xxx.19)

    보실게 아니라 간이랑 대장도 보셔야 할거 같아요.
    간이 안좋아도 검은변 보구 대장이 안좋아도 그래요.
    직장이나 치질이면 붉게 피가 섞인 변을 보는데 위나 간이나 대장이면 그 피가 굳어서 까맣게 되어 나오거든요.
    전체적으로 검진 받아 보세요. 부디 별 이상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여름에도 그랬는데 지금껏 버티신거에요? 더 시간 끌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

  • 2. 원글
    '13.2.21 9:30 AM (61.252.xxx.140)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검은변이 설사같이 피가 쏟아져 나오는것처럼 나옵니다.. 변이라고 할수도 없을만큼;;
    전체적으로 검진받으면 비싸진 않을까요 여유도 없는데 큰일이네요..

  • 3.
    '13.2.21 9:32 AM (180.65.xxx.29)

    검진 받아 보세요 위랑 대장 종합검진 받으셔야겠는데요
    여름에 그랬는데 왜 아직 안가셨는지 ㅠㅠ

  • 4. 대장내시경을 꼭 봐야 할 듯
    '13.2.21 9:33 AM (61.247.xxx.205)

    엊그제 TV(KBS1 '아침마당'이란 프로)에서 대장용종과 위용종에 대해 암 전문가들이 나와서 하는 말을 들었는데,
    대변이 검게 나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으니
    한시라도 빨리
    대장 전문 병원에 가서 날짜 잡고 대장내시경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아무 이상 없길 바랍니다.

  • 5. 더더욱
    '13.2.21 9:34 AM (61.102.xxx.19)

    빨리 가보세요.ㅠ.ㅠ
    아무리 여유 없어도 나중에 후회 하시는것보단 나으실거에요.

    참고로 친정아빠의 경우에 대장암 4기 셨는데
    그렇게 검은피 섞인 대변 보셨고요. 심하게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가면서 오셨었어요.

    그리고 간경화로 돌아가신 시어머님도 역시 검은변을 설사처럼 보셨었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그거 굉장히 안좋은거라고 해요. 얼른 병원가서 검사 하세요.

  • 6. ...
    '13.2.21 9:40 AM (220.72.xxx.168)

    검은 변이 설사처럼 나온다는 건 위장관 어딘가에서 출혈이 왕창 있었다는 거예요. 그게 변이 아니라 피...
    위, 대장내시경부터 둘다 빨리 해보세요.

  • 7. 원글
    '13.2.21 9:46 AM (61.252.xxx.140)

    헉 너무 무서워요 ㅠㅠ 토요일에 당장 가야겠네요 ㅠㅠ
    아 근데 서울에 잘하는병원 혹시 모르시나요?
    여름엔 지방에 있어서 근처병원갔는데 영양부족?이라고하고 별말을 안해주셨어요..
    좀잘하는 병원가서 검진받고싶네요

  • 8. ..
    '13.2.21 10:22 AM (211.36.xxx.173)

    원글님 얼굴은 모르지만 많이 걱정되는데 검사 꼭 받으시고 아무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별거 아니길 빕니다. 기도할게요

  • 9. 기체
    '13.2.21 12:06 PM (59.20.xxx.115)

    검은변이 설사같이 나온다면
    병원에선 초응급으로 보는 상황입니다
    위장관 출혈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여름에 쓰러졌을때 따로 검사 받지않으셨나요?
    미루지말고 바로 응급실 가시길 권유드립니다.

  • 10. 원글
    '13.2.21 1:30 PM (61.252.xxx.140)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서울에 속편한내과 예약했어요 오늘 저녁부터 금식하고 내일 검진받으러 가요
    제발 위염정도 였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717 지금 당장 전기주전자 사려는데요, 콕!! 집어서 얘기해주세요~ 9 아기엄마 2013/04/25 1,934
245716 vja)고양이 천국 8 ,,, 2013/04/25 1,081
245715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15 중1이예요... 2013/04/25 2,616
245714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543
245713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782
245712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572
245711 인스턴트 블랙커피중 19 커피 2013/04/25 2,765
245710 요가를 하면 하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나홀로요가 2013/04/25 1,898
245709 자녀안심서비스 신청할경우, 자녀에게도 시간마다 위치통보 문자가 .. 1 skt텔레콤.. 2013/04/25 3,127
245708 펌) 49세 공무원..15세 여중생과 성관계..서로 사랑했다 9 모야 2013/04/25 4,976
245707 용산개발 무산, 국회 청문회 열린다 세우실 2013/04/25 463
245706 김치가 미쳤(?)어요 1 김치.. 2013/04/25 1,094
245705 아이가 장기간 입원하고 링겔맞은 다리쪽을 자꾸 절뚝거려요. 3 엄미 2013/04/25 1,022
24570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2 노크 2013/04/25 1,738
245703 5세 여아 첫째아이 어록.... 10 2013/04/25 1,776
245702 세탁기 어딘가에 걸려서 모서리가 튿어졌네요..붙이는 수선법 없을.. 4 새로산 거위.. 2013/04/25 601
245701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경찰청까지 수사 개입했다니.. 2 0Ariel.. 2013/04/25 643
245700 에버랜드 소풍가면서 친구들이 2만원씩 가져가기로 했다며 9 5학년 2013/04/25 1,930
245699 월남쌈 라이스 페이퍼 안 붙게 하려면.. 2 라이스페이퍼.. 2013/04/25 15,878
245698 엄마 철들다 3 자식 2013/04/25 1,017
245697 20대후반, 시험낙방...조언부탁해요. 12 비타민 2013/04/25 1,899
245696 이번달월급?? 2 ..... 2013/04/25 1,096
245695 저 어플좀 추천해주세요~~ 어플 2013/04/25 386
245694 둘째가 저한테 엄마 이쁘다고 하면서 하는 말 9 아이맘 2013/04/25 2,219
245693 6살 여아가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이모 2013/04/25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