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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13-02-21 08:03:00

유럽에 잠시 살고 있어서 이러저리 여행할 기회가 많아요.

여행하다보면 유럽 곳곳에 히틀러와 나치의 만행과 유대인 학살등..흔적들이 남아 있어요.

이게 참..보고 나면 마음 아프고 몇일간 잠을 설칠 정도로 그 영상들이 떠올라 힘이 들어요.

잔인한 사진들..죽어가는 사람들 얼굴들이 스쳐가는데..보고 나면 후회 하면서도

막상 가면 또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

유럽 오기전에 그냥 그랬다 보다 하고 넘긴일들이였고 관심 밖이였던 일이였어요.

이번에도 다카우 수용소엘 다녀 왔는데 들어가는 순간 이미 몸에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누가 그러던데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그곳으로 지금까지 새도 안지나 간데요.

그렇게 잔인하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 후 발각되지 않은 나치당원들은 호의호식하며 잘 살고

오히려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또 소련군인들에 의해 성폭행 당하기도 하고 집도 빼앗기고..참 어렵게 살았더라구요.

인간에 대해 염증이 날만큼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게 인간인거 같아요.

삶이 참 불공평하다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많았지만..

이런거 보면 정말 하나님이 계실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IP : 178.76.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멀리까지..
    '13.2.21 8:12 AM (125.141.xxx.167) - 삭제된댓글

    바로 옆 주위만 보더라도 그런 생각 들지않으세요?

  • 2.
    '13.2.21 8:21 AM (175.114.xxx.118)

    히틀러까지 안가도 우리에겐 그런 나쁜 이웃이 있었죠. 지금도 민폐 작렬인..

  • 3. zz
    '13.2.21 8:24 AM (14.37.xxx.63)

    우리나라에도 있잖아요...그런사람.

  • 4. ㅂㅇㅌㄹ
    '13.2.21 8:28 AM (2.221.xxx.85)

    이 세상은 악마에게 봉인이 해제된 상태죠.. 정한 기한이 되기 전까진 악마들이 일정부분 지분을 요구하며 맘대로 할 수 있는 구조라는 .. 그런데 더 문제는 죽은 뒤 입니다. 죽은뒤에는 선이 지배하는 곳과 악이 지배하는 영역이 철저히 나뉘는 구조죠. 이 세상이 차라리 나았다고 할 만큼 악이 지배한 곳은 그야말로 겪어보지 못한 공포와 두려움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살 동안 아직 선택의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영혼의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 5. 1999
    '13.2.21 8:30 AM (175.119.xxx.26)

    그런걸 유럽까지 가서 느낄거 있나요.
    우리나라만 봐도... 친일파들 떵떵거리며 잘 사는거 봐도 충분히 느낄텐데요.

    유태인들 그렇게 나치에게 당했다고 하지만..
    지금 돈 벌어서 팔레스타인에 하는 짓 보세요.
    나치가 한 일과 뭐가 다른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 6.
    '13.2.21 8:33 AM (211.60.xxx.94)

    김일성하고 마오쩌둥이 신격화 되는것만 봐도 ㅡㅡ;;

  • 7. 심리학
    '13.2.21 8:35 AM (119.194.xxx.239)

    윗분 말씀처럼 현재 유대인들이 하는거 보면 참 사악하죠. 그러니 성악설이 맞는것같기도하고. 잘 모르겠어요.

  • 8. .....
    '13.2.21 8:46 AM (218.209.xxx.59)

    히틀러가 유대인들에게 했던 만행과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저지르는 만행과 한치도 달라 보이질 않는데요.

  • 9. ㅇㅇ
    '13.2.21 8:50 AM (71.197.xxx.123)

    그 하느님을 모시는 교회도 중세 유럽에서 여러 만행을 저질렀죠 ...

  • 10. ㅇㅇ
    '13.2.21 8:52 AM (71.197.xxx.123)

    선하고 평범하다 믿는 우리들도 동물들에게는 나치나 다름없는 존재들인 것 같구요.
    인간은 모두 악하고 이기적인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저도 끊이질 않아요.

  • 11. ff
    '13.2.21 8:57 AM (39.119.xxx.206)

    미군주둔이 한국에서 만행과(솔직히 주둔하면 범죄는 일어나는게 자연현상임)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때 참가국중 가장 사악한 짓을 한 만행과 한치도 달라 보이질 않는데요. 베트남을 도와줬어도 베트남이 한국군이라면 치를 떰.(한국언론에는 안 나왔지만 인터넷 검색하면 악마적사진 많음)

    그외 한국의 저질이고 소인배들 잘살고 유흥업소 맨날 가는 넘들 벌 안 받고 장수하는거 보면 그럼.

    그러나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신 믿는거 밑져야 본전이다. 없으면 그만이고 있으면 천국가고.

  • 12. ...
    '13.2.21 9:03 AM (116.120.xxx.210)

    ㅇㅇ님과 동감입니다
    인간은 원래 악하고 이기적인 존재인데
    본성을 누가 좀더 다스리고 억제하느냐에 따라
    착하고 악한게 나뉘는것 같아요

  • 13. 그러네요..
    '13.2.21 9:08 AM (121.134.xxx.102)

    유태인들 그렇게 나치에게 당했다고 하지만..
    지금 돈 벌어서 팔레스타인에 하는 짓 보세요.
    나치가 한 일과 뭐가 다른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3333333333

  • 14. 가장 억울 하신분
    '13.2.21 9:08 AM (1.249.xxx.196)

    첫 인간들은 하느님의 통치권거부 하였고 하느님 없이 잘 살수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조물주의 통치권밖으로 추방되어 인류는 인간 스스로 잘 살수 있는지 스스로 증명 하도록
    일시적인 기간동안 인간 스스로의 통치권이 허락되었습니다.

    인간과 우주를 만드신에게 반역을 하고
    거기 중상모략으로 거짓말쟁이다는 소리를 들었고
    인간 통치기간내내 수많은 악행들이 저질러 졌을때
    수많은 사람들 생각있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원망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분은 최소한의 영향력만 행사 하셨고
    인간통치의 결과를 지켜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회복 하실겁니다.

    그점이 주의 기도문으로 알려진 마태 6:9.10 에 예수께선 밝히 셨습니다.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으시고 나라이 임하옵시며(하늘 통치권이 이땅에 행사)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지리다.

    하느님의 뜻은 일찌기 아담에게 주어져 있었습니다.
    창세기 1:28에서 분명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태어나면 에덴동산의 경계를 넓히고 땅 전체로 확대시키는 것 이었습니다.
    즉 하느님의 통치권이 지구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
    지구 전체가 한나라로 이루어진 단일 통치를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하느님의 목적이 좌절 되었지만 이루실것을 성경은 예언으로 담고 있습니다.
    다니엘 2:44
    계시록21:4.5

    그분의 통치는 인류에게 가져온 모든 고통을 제거 하실겁니다.

  • 15. 가장 억울 하신분
    '13.2.21 9:13 AM (1.249.xxx.196)

    끔찍하고 잔혹일을 허락 하신이유를 좀더 자세히 보세요.

    http://www.jw.org/ko/publications/books/성서의-가르침/하느님은-왜-...

    음성 파일로 다운 받아서 들어 보세요.
    그리고 성구들 확인해 보시구요.

  • 16. 하나님의 룰을 우리는 몰라
    '13.2.21 9:4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바로 옆나라를 보세요.
    지진 났는데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탄다고
    꼬쟁이 찔러 죽이고? 뭐 하옇든 잔인하게 죽였죠.
    대량으로 죽였으니 학살.
    히틀러는 몇년간 그랬지 일본은 거의 사십년동안
    한국에서 얼마나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 죽였나요?
    성폭행은 거의 사건도 아니었을듯.

    자...

    하나님이 있던가요?

    이런 저희도 일본과 무역을 제일 많이 하는 회사라
    일본 거래처와는 참 잘 지냅니다.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참 깨끗하게 해서요.

    자...
    뭐가 선이고 악일까요?

  • 17. 원글님
    '13.2.21 9:46 AM (14.37.xxx.63)

    백인이 아메리카대륙을 원주민들을 다 죽이고 말살한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 18. ..
    '13.2.21 9:50 AM (175.209.xxx.5)

    저는 고김선일씨 죽을때 전지전능한 신이 있을까?
    그런 의문때문에 며칠을괴로워했어요.
    그분은 하나님의 뜻에따라 선교하러갔다가 그렇게
    비참하게 죽었잖아요.
    죽을때 하나님찾지않고 노통에게 살려달라고 했다고 해서
    기독교에서도 쏙 들어가고 모른척한지 알고 있는데
    아뭏든 그때 너무나 큰의문이 들어서 열심히 다니던 교회
    접었습니다.

    지금도 신이 있다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일어나는
    그 불합리하고 불행한일들이 과연 존재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들고

    착한사람 복받고 잘되고 이런것은 동화나 종교에서나 이야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착하게 살기위해서 노력하는것은
    우리가 인간이니까 기본을 지키고 싶은 자존심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만 봐도 독하고 악하고 남 밟고 그럴수록
    성공하고 잘되잖아요. 그런사람 중간에 돈많아서 건강진단도 잘받아서
    병들어 죽지도 않아요. 병들어도 잘고치고,
    아닌사람들만 죽죠.

    전지전능한 하나님 이런것은 존재한다기보다 인간이 스스로 위로나
    아님 이용해먹기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19. ...
    '13.2.21 10:00 AM (125.181.xxx.42)

    유태인들 그렇게 나치에게 당했다고 하지만..
    지금 돈 벌어서 팔레스타인에 하는 짓 보세요.
    나치가 한 일과 뭐가 다른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444444444
    멀리서찾지 마세요.
    이나라네도 많아요.

  • 20. 또한
    '13.2.21 10:13 AM (14.37.xxx.63)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나라 전국에서 벌어진 집단 살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주 43사건 보도연맹사건.. 노근리 학살사건.. 가까이는 광주학살.. 흠..
    우리나라 근현대사만 봐도.. 살인자들이 떵떵 거리면서 잘 사는데...

  • 21. 신이 있긴 뭐가 있어요
    '13.2.21 10:49 AM (49.176.xxx.238)

    신이 있다면 한 별 위에
    유럽과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어찌 함께 이렇게 존재할까요?

    그 신 정말 사악하고 편파적이군요.

  • 22. 쓸개코
    '13.2.21 12:28 PM (122.36.xxx.111)

    유태인들 그렇게 나치에게 당했다고 하지만..
    지금 돈 벌어서 팔레스타인에 하는 짓 보세요.
    나치가 한 일과 뭐가 다른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5555

  • 23. ....
    '13.2.21 1:08 PM (219.249.xxx.63)

    그럼 여태까지 신이 있다고 생각하신 거예요?

    순진하시군요.

  • 24. 멀리 보지마시고
    '13.2.21 4:16 PM (180.69.xxx.105)

    당장 대한민국의 꼴도 좀 보세요

  • 25. 그런거 보면
    '13.2.22 1:03 AM (89.74.xxx.66)

    인간은 원래 악한 존재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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