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05
작성일 : 2013-02-21 06:44:24

_:*:_:*:_:*:_:*:_:*:_:*:_:*:_:*:_:*:_:*:_:*:_:*:_:*:_:*:_:*:_:*:_:*:_:*:_:*:_:*:_:*:_:*:_:*:_

공양 때가 다가오는
산사를 지나
꼬불꼬불 구절양장
산길을 오르면
허기진 배 맑은 공기로 채우고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바라보네
구절구절 말없는 말
잘 피어 있어 듣기도 좋아
곁에 다가서서 나도 흐드러지게 서 있고 싶네
곁에 갈수록 나, 미안하네
그대 많이 밟혀 짓이겨진
그 상처 향기로
뻔뻔한 나, 머리 맑고 눈 맑아
이제 그대 바라보며 멀리서,
절하고 싶네.


                 - 김영탁, ≪구절초 옆에 서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3년 2월 21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2월 21일 경향장도리
박순찬 화백 휴가로 <장도리>는 쉽니다.

2013년 2월 21일 한겨레
장봉군 화백이 안식월 휴가에 들어가 <한겨레 그림판>은 12일부터 한달간 쉽니다.

2013년 2월 21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2/h2013022020330275870.htm

 

 


 
햐~~ 잘만 됐으면 이번에 철통 경호 무상 급식 종족 만남 한 번 보는 거였는데 말이죠... ㅎ

 

 

 

 

―――――――――――――――――――――――――――――――――――――――――――――――――――――――――――――――――――――――――――――――――――――

행복이라는 건 말야.
인간의 수만큼 다양한 거야.
네가 엿본 건 그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아.
너에게는 네게 꼭 맞는 행복이 분명히 있어

        - 츠지 히토나리, [사랑을 주세요] 中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31 지병이 있으면 결혼하기 힘들겠죠? 9 abc 2013/05/30 3,282
    258630 간장게장 국물 지금이라도 따라내고 다시 식혀야할까요? 레몬밤 2013/05/30 440
    258629 가방 브랜드뭘까요? 숄더끈 한쪽에 네모난 금속장식 붙은거 8 아른 2013/05/30 1,529
    258628 친정엄마 유럽 여행 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 10 2013/05/30 2,793
    258627 해외의 파리바게트 매장..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가요? 19 해외 2013/05/30 3,748
    258626 '비포 눈'을 기다리며.... 2 ... 2013/05/30 1,149
    258625 잘 하던 아이가 공부에 의욕과 흥미를 잃으면 어떻게 할까요? 3 공부 2013/05/30 1,245
    258624 정말 예뻐지고 싶어요. 7 정말 2013/05/30 2,740
    258623 헬스3일째 2 기분좋아 2013/05/30 1,038
    258622 박원순 시장님 존경합니다. ㅠㅠ 14 ㅇㅇㅇ 2013/05/30 2,183
    258621 요리나 제빵 무료나 저렴하게 배우는 방법 있을까요? 2 .. 2013/05/30 1,339
    258620 토마토 스파게티 잘 하시는 분? 질문 드려요 8 요리 2013/05/30 1,580
    258619 오래걸으면 고관절이 아파요. 무릎이 아니라요 4 J 2013/05/30 4,416
    258618 4~5살 아이들 말하는거 참 이쁘지요 5 이쁘다 2013/05/30 1,413
    258617 일말의 순정 정우 1 내가 왜 이.. 2013/05/30 1,354
    258616 술빵 만들어 보신분이요 5 막걸리빵이요.. 2013/05/30 1,502
    258615 가자미 구이 망했어요.... 7 가자미 2013/05/30 5,099
    258614 화이트크림 추천해주세요. 2 피부고민 2013/05/30 1,014
    258613 드디어 우리가족이 원룸에서 벗어난다. 13 감동(펌) 2013/05/30 3,875
    258612 룸사롱 이나 단란에서 잠들 수있나요? 7 술집 2013/05/30 2,640
    258611 시간에 따라 화장빨이 달라요. 저 같은 분 있나요? 4 루나 2013/05/30 1,244
    258610 브라런닝을 사고 싶어요. 8 가슴고민 2013/05/30 2,603
    258609 고기 좋아하는 분들 빨랑 보세요kbs1 1 파란하늘보기.. 2013/05/30 1,641
    258608 각다위가 뭔데 그래요?? 12 ddd 2013/05/30 67,494
    258607 기분나쁜 일은 왜 이렇게 예고도 없이... 13 헐헐헐.. 2013/05/30 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