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고민이에요..

약해지는 마음ㅠㅠ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2-20 21:21:22

3월 초등들어가는 아이가 그동안 눈높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눈높이선생님의 수업태도 진도 등등으로 그만두려는 차에

8일에 눈높이선생님이 전화오셔서 자기가 그만두고 본인 대신 남자선생님이 수업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께 2월만 하고 그만한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저번주부터 새로운 눈높이 선생님(남자선생님)이 오셨어요.

오늘까지 2주 수업했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저희 남편또래의 선생님이라고 (애처롭다고..ㅠㅠ)그만두지 말고 수업계속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눈높이 그만한다고 하면 원래 하던 기존 선생님쪽으로 휴회처리가 되는지

아니면 새로운 선생님쪽으로 휴회처리가 되는지요..

기존 선생님이 시간약속부터 너무 속상해서 그만두려고했는데

친정엄마가 저리 말씀하시니..

그런데 또 남편은 여자(저희 친정엄마와 저희 딸아이)만 있는데

남자선생님은 좀 위험하다고 그만두라고 하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IP : 112.15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9:27 PM (211.234.xxx.151)

    새로 오신분이 잘하시면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격어보면 남자쌤이 더 열심히 하시던데..

  • 2. ㅇㅇ
    '13.2.20 9:37 PM (222.107.xxx.79)

    꾸준히만 할수있다면 학습지 좋은것 같아요
    올해 초4 올라가는 울첫째 7살때부터 눈높이 국어, 수학 꾸준히 했는데 특히 국어는 딴 공부 아무것도 안했어도 아직까진 별 어려움없이 잘 하네요
    선생님만 괜찮다면 꾸준히 해보셔도 좋을듯.. 한두달 정도만 지켜봐 보세요

  • 3. ...
    '13.2.20 9:40 PM (218.52.xxx.119)

    새로운 선생님이 약속을 잘 지키시고 열심히 가르치신다면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선생님이 남자라 걱정하시는건 좀 오바인것 같아요. 저도 어쩐지 친정어머니처럼 그 나이에 학습지 선생님한다고 애쓰는 남자선생님 안쓰럽기도 할것 같아요.

  • 4. 아마
    '13.2.20 9:57 PM (220.79.xxx.79)

    벌써 2주 수업이 진행 되어서 남자 쌤 휴회가 될 것 같은데요
    그만 두려던 것이 지난 번 쌤 때문이니 좀 더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 5. 다시보니
    '13.2.20 10:01 PM (220.79.xxx.79)

    8일에 휴회 의사를 밝히셨다고 하니
    사무실로 전화해서 확인해보세요

  • 6. ...
    '13.2.21 10:09 AM (1.234.xxx.88)

    저도 눈높이 나이좀 있는 남자샘 한 일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아시다시피 학습지는 선생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잖아요. 저희는 아이가 학습지를 좀 늦게 시작해서 1학년때 유치원용 학습지를 시키더라구요. 그런데요... 일학년 진도 다 나가도록 1+ 얼마, 2+얼마,3+얼마를 일년간 무한 반복... 국어도 그렇고... 제가 상담도 하고요, 중간에 아이가 편지도 썼어요. 1학년걸로 학습지 바꿔주면 정말 열심히 잘 하겠다고... 그런데 그 선생님 고집이 그냥 진도 그대로 쭈욱 가겠답니다. 일년 이상 하다가 다른 학습지로 바꿨는데 여자선생님이셨어요. 아이 진도보다 약간 어려운 단계로 진도 나가시고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 아랫단계로 보충해 주세요. 아이도 하면서 덜 지루해하구요...

    남자선생님. 게다가 나이좀 있으신분 고집도 있고 자기 방식생각 잘 안바꾸실려고 하더라구요. 아이하고 관계도 여선생님보다 덜 친밀하고... 저희 아이가 남자이아이거든요. 전 남자아이라 남자선생님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지금 학습지 선생님은 엄마처럼 다독이고 잔소리도 하고... 남자선생님보다는 여자선생님이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256 요즘 과일 뭐가 싸고 맛있나요? 16 ? 2013/03/28 4,184
235255 요즘 배추 나오나요? 배추 비싼가요? 몇일 2013/03/28 553
235254 KTX 특별할인? 있잖아요 4 .. 2013/03/28 1,503
235253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9 곤줄박이 2013/03/28 1,669
235252 초4 여아, 아직까지도 매일 밤 실수를... 28 dff 2013/03/28 4,416
235251 해독주스 좋은점이 뭘까요? 2 해독 2013/03/28 2,536
235250 강글리오 시식코너 54 마트에서 2013/03/28 10,230
235249 입양특례법에 관해 답답해서... 10 ... 2013/03/28 1,528
235248 관람후기] 이병헌 주연 - 지.아이.조 2 - 스포없음 5 별3개 2013/03/28 1,813
235247 노트북 첨 써보는데요.. 키보드 밑에.. 12 노트북 2013/03/28 1,436
235246 무릎팍에 용재 오닐 나오네요.. 얼른 보세요.. 9 .. 2013/03/28 2,902
235245 복숭아 메베 1 샤넬 2013/03/28 1,550
235244 비타민님 계시면 제 글 좀 봐주세요... 어쩌지.. 2013/03/28 978
235243 보온 42시간 1 중딩아들 2013/03/28 694
235242 말티즈 산책 시간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12 .. 2013/03/28 10,226
235241 입학 사정관제 폐지 맞나요?? 9시 뉴스에서 차관이 발표햇다는데.. 8 .. 2013/03/28 3,331
235240 수의대 4 못난엄마 2013/03/28 1,850
235239 라이트블루 가죽자켓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 2013/03/28 647
235238 홍대부근에 유리 가게 아시나요? 3 헤즐넛 향기.. 2013/03/28 1,020
235237 딥티크 향수 중에서 어떤 향이 가장 좋을까요?? 15 dd 2013/03/28 20,502
235236 ‘비타민’정은아 일방하차..후임에 은지원논란 21 .. 2013/03/28 12,418
235235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느 시대로 가보고 싶으세요? 20 그냥 2013/03/28 1,732
235234 제가 잘해먹는 시골스런 음식 한가지 있어요 ㅎㅎ 65 늘푸른 2013/03/28 15,203
235233 양파에 싹난거 7 금파 2013/03/28 3,238
235232 코슷코에 차량용 베터리파나요? 4 ㅎㅎ 2013/03/28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