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능한 쉬지 않도록 김밥을 싸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보요리사 조회수 : 6,372
작성일 : 2013-02-20 20:40:39

전날 저녁 김밥을 미리싸고

다음날 브런치정도로 먹을 김밥을 만들려고 해요

(아침 일찍 나가서 당일 오전에 만들기는 불가능하고요)

 

너무 차면 밥도 딱딱해지고 소화도 안될거 같아서

가능한 한 실온에 보관하고 싶고요

 

김밥의 속 재료로 무얼 넣고

또 밥은 어떻게 조리하면 가능하면 안쉬고 조금 맛은 유지할수 있을까요?

 

저희집에서는 계란이랑 단무지는 꼭 넣자는 주의인데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감사드려요 ^^

 

그리고 김밥이나 주먹밥 싸실때 간보면서 싸시나요?

저는 안보고 싸서 그런가 맛이 들쭉날쭉인데 특히나 김밥이나 주먹밥은 재료를 모두 준비하고 한꺼번에 만드는거라

간보기가 저는 잘안되네요 ㅜㅜ

 

 

 

IP : 1.241.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0 8:45 PM (219.240.xxx.110)

    요즘 밤에 싸서 둬도 멀쩡해요.
    불안하심 김초밥ㅡ식초설탕소금쬐금 으로 싸셔도 좋아요.

  • 2. ..
    '13.2.20 8:46 PM (1.225.xxx.2)

    밥에 배합초를 넣어 김초밥으로 싸세요.
    시금치는 넣지마세요.

  • 3. 신둥이
    '13.2.20 8:47 PM (14.54.xxx.127)

    식초물 만들어 초밥으로 싸면.. 그나마...

  • 4. 올리브
    '13.2.20 8:49 PM (116.37.xxx.204)

    찹쌀 섞으면 아무래도 덜굳죠.

  • 5. 시금치대신
    '13.2.20 8:50 PM (211.207.xxx.107)

    깻잎으로 싸요
    깻잎향이 좋아 넘 맛있고 잘 안 쉬어요

  • 6. 저라면
    '13.2.20 8:51 PM (115.140.xxx.99)

    유부초밥 싸겠어요.
    던 간단하고..

  • 7. ...
    '13.2.20 8:52 PM (125.182.xxx.135) - 삭제된댓글

    모든 재료를 식혀서 싸세요.
    온도가 들쑥날쑥하면 더 빨리 상한다고 하네요..친정엄마가...

  • 8. ㅎㅎ
    '13.2.20 8:55 PM (211.207.xxx.62)

    그거 간단해요. -님 말씀처럼 식초를 넣은 초밥 양념밥 하면 되요.
    일단 식초와 설탕 소금, 미림(좀 많이) 등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세요. (어림짐작으로 하는거라 몇스푼인지 정량을 알지 못해요) 예로 김밥 다섯줄 정도 싸실 예정이라면 머그컵 3분의 1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김밥을 많이 쌀수록 미림의 양이 많아지겠죠?
    금세 끓어오르면 얼른 불끄고 바로 뜨거운 밥에 부으세요. 그런다음 참기름 넣고 깨소금넣고 밥주걱으로 몇번 뒤집어서 섞어주심 밥 양념은 끝나요.
    재료야, 다양하게 넣으심 되죠. 저는 초딩 아이들 김밥에는 반드시 치즈를 넣어줘요. 여름에는 녹아서 안되지만 요즘같은 겨울날씨에는 고대로 유지되서 괜찮아요.
    근데 밥 양념이 맛있으면 속내용은 그다지 중요치 않더라구요. 김밥의 생명은 밥..아시죵?

  • 9. ㅎㅎ
    '13.2.20 8:59 PM (211.207.xxx.62)

    저도 단무지와 계란은 반드시 넣어줘야 맛나더라구요. 거기다 프랑크소세지, 오이(아삭하니 맛있어요), 맛살, 오뎅 등등. 때에 따라서는 네가지 정도, 시간이 충분하면 7-8가지 정도로 늘어나요. ㅎㅎ

  • 10. ..
    '13.2.20 9:05 PM (112.148.xxx.208)

    김초밥으로 하시고, 시금치는 넣지 마세요.
    시금치가 잘 쉬더라구요. 시금치 대신 절인오이나 살짝데친 부추 넣으세요.

  • 11. 행복
    '13.2.20 9:09 PM (175.223.xxx.218)

    시금치나오이대신 부추를넣고 싸시면 빨리상하지않아요 보통땐 시금치나오이넣다가 여름엔 부추넣어서 싸요

  • 12. --
    '13.2.20 9:12 PM (112.184.xxx.174)

    그래도 상온에 두시면 별로일것 같은데요. 12시간정도 실내온도 20도정도에 두시는 건데 그렇다고 냉장고 넣으면 굳어서 별로고. 상온에 두셔야 할텐데 싣촛물로 싸면 좀 괜찬더라구요.

  • 13. ..
    '13.2.20 9:29 PM (39.121.xxx.55)

    오이 대신 매실장아찌 있으면 그거 다져서 넣어보세요...

  • 14. 토끼맘
    '13.2.20 9:34 PM (121.142.xxx.143)

    모든 재료를 (단무지도 맛살도 어묵도) 기름 없이 달군 후라이팬에서 데워서 해보세요.
    시금치도 살짝만 데쳐서 후라이팬에서 한번 데워서하면 여름에도 안쉬더라고요
    김도 석쇠에다 앞뒤로 구워하시고요.

  • 15. 쓸개코
    '13.2.20 9:36 PM (122.36.xxx.111)

    저 좀전에 김밥싸먹었는데요, 재가 잘 쓰는 재료는 오이고추나 모닝고추에요^^
    기름에 살짝 볶다가 간장이랑 설탕 조금 넣고 마져 볶으면 약간 장아찌맛도 나면서
    아주 맵지도 않은것이 살짝 칼칼하기만 한게 피망에 가까워요.
    아님 고추짱아찌 잘게썰어도 맛있어요.

  • 16. 김밥
    '13.2.20 9:46 PM (122.32.xxx.214)

    오이를 설탕 소금넣은 식촛물에 살짝 절여서 넣어보세요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봤는데 괜찮았어요^^

  • 17. 계란
    '13.2.20 9:46 PM (116.37.xxx.141)

    시금치 못지않게 계란도 조심하셔야해요
    밤 늦게 싸시면 실온에 두어도 괞찮아요
    다만 맛이 별로~~~~

  • 18. jjj
    '13.2.20 10:00 PM (1.229.xxx.157)

    예전에 티브이에서 햄을 기름에 볶지 않고 삶으면 덜 쉰다고 하더군요. 저는 첨가물때문에 삶아서 기름없는 펜에 한번더 구워서 써요. 참고되려나요. ㅎㅎ

  • 19. ...
    '13.2.20 10:15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밥을 차갑게 식혀서 김밥을 사셔야 쉬지 않더라구요.
    다른 재료도 마찬가지구요.

  • 20. 우엉~
    '13.2.20 10:30 PM (220.73.xxx.16)

    단무지, 달걀, 당근 넣고요
    우엉도 넣으면 맛이 달라요.

    시금치는 잘 상하니까 오이나 피망 넣으세요.
    근데 오래 두는 건 피망이 제일 낫더라고요.

    햄과 어묵은 보통 같이 넣곤 하는데
    첨가물이 서로 부딪혀서 안좋다고 하니
    둘 중에 하나만 넣으세요.

    치즈 넣어서 치즈 김밥도 맛있고요.
    깻잎도 넣으면 향긋하고 좋아요.

  • 21. ㅇㅁ
    '13.2.20 10:37 PM (115.161.xxx.28)

    밥을 볶으면 오래간다고 하던데요. 저희 부모님은 김밥싸주실때 항상 밥을 볶아서 해주셨어요.

  • 22. 비법 채갑니다 저도
    '13.2.20 10:48 PM (111.118.xxx.36)

    덕분에 저도..ㅎㅎ
    ㅡ균 안들어가게 일회용장갑...ㅡ 에서 빵 터져버렸어요.ㅎㅎㅎㅎ
    씻으러 들어왔다가 켜놓은 82음악 조절하면서 댓글 보는중이었는데 욕실에서 미친듯이 웃어제끼니까 울남편이 아이리스보다 놀랬나봐요.괜찮냐고ㅎㅎ
    아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었네요.
    두 동글이님~ 일회용장갑 없으면 김밥 싸는거 아니죠? 균 들어가니까ㅎㅎㅎㅎ

  • 23. 원글
    '13.2.21 10:40 AM (1.241.xxx.70)

    비법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싸는거 였는데 너무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

    역시 고수들만 모였네요
    감사합니다 82님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329 제가 예민한건가요? 20 궁금이 2013/04/03 4,741
237328 남편의 위생관념 6 ㅇㅇ 2013/04/03 1,716
237327 오늘이 4.3항쟁 65주기였네요 6 4.3 2013/04/03 491
237326 세탁소 세탁후 비싼 패딩 장식이 벗겨졌어요 ㅠㅠ 2 ... 2013/04/03 1,379
237325 카톡으로 온 사진 어케 지우나요? 1 카카오 2013/04/03 1,467
237324 누가 싸우면 말리는 편이세요? 모른 척 하는 편이세요?? 2 싸움 구경 2013/04/03 679
237323 보험업 종사하시는 분께여쭙니다... 3 용가리 2013/04/03 604
237322 얘들은 이러고 노는것이 취미인가 봅니다. 4 우리는 2013/04/03 1,125
237321 미국가는 비행기탈때 컴퓨터 데스크탑기내가방 실어도 될까요?? 5 아시는분 2013/04/03 5,511
237320 장터, 조심하셔요. 짝퉁도 팔아요. 18 ㅡㅡ 2013/04/03 3,721
237319 고딩따님 뒤치다꺼리....에효 20 페파민트 2013/04/03 2,995
237318 병적으로 자외선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3/04/03 1,817
237317 냉장고에서 탱크소리가 나요.ㅠ.ㅠ 5 왠수 2013/04/03 9,526
237316 요즘 10대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요 3 ........ 2013/04/03 1,316
237315 남편이 꼴뵈기 싫을때..어떻게 극복하세요? 13 ㅠ.ㅠ 2013/04/03 8,686
237314 갈바닉 사용할때 그 젤이요... 질문입니다. 2 2013/04/03 2,615
237313 신한카드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 카드 설계사님 있을까요 ??.. 3 ㅋㅋㅋㅋ 2013/04/03 1,230
237312 혹시 잠실에서 까치산까지 자가용출근하면 6 2013/04/03 696
237311 저좀 살려주세요...저 바보처럼 울고있어요...제발좀 알려주세요.. 15 궁금해 2013/04/03 5,015
237310 학교엄마...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29 의도가 뭘.. 2013/04/03 14,852
237309 차두리, 이혼 - 향수병 걸린 아내 때문? 15 호박덩쿨 2013/04/03 14,731
237308 쑥개떡에 생쑥갈아서 넣어도 될까요?! 2 .. 2013/04/03 903
237307 (원글삭제)친구 돌잔치.... 9 돌잔치가 뭔.. 2013/04/03 1,898
237306 장례식장 도우미 4 알고싶어요... 2013/04/03 4,558
237305 골뱅이무침이랑 어울리는 음식 추천부탁드릴게요 14 ㅇㅇ 2013/04/03 5,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