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대와 의대중 선택해야 하는데?

Jane 조회수 : 12,894
작성일 : 2013-02-20 19:20:50
아들이 치대 합격하고 또 같은 학교 의대도 합격 연락받아서
지금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단국대구요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 이곳에 올립니다
제 생각엔 공부하긴 아무래도 치대가 편할 듯 싶은데
남편은 의대를 갔으면 하고
아들은 이럴까저럴까 헛갈려 하네요
친구딸이 의대다니는데 의대 공부는 죄다 암기라
암기싫어하면 의대공부하기 어렵다던데
제 아이가 암기를아주 싫어해서 걱정도 되구요

제 맘으론 앞으로 전망에 큰 차이 없으면
수월하게 공부하는 치대가 어떨까 싶은데
아이 긴장래가 몇시간안에 결정되니
선택이 어렵네요

도움 말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222.236.xxx.16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3.2.20 7:28 PM (218.55.xxx.157)

    저라면 의대겠지만 손재주 좋다면 치대도 괜찮아 보이네요.

  • 2. 그냥
    '13.2.20 7:29 PM (49.50.xxx.161)

    치과 의사는 남의 입 매일 들여다 보며 사는걸로 딱 정해지는데 그거 적성 안맞으면 많이 힘들지 않나요

  • 3. 본인의 의중이 제일 중요하죠
    '13.2.20 7:30 PM (119.18.xxx.94)

    ㅜㅡㅡ 그래도 저라면 치대

  • 4. ***
    '13.2.20 7:30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의사되면 치과의사에 비해서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 글도 좀 흥할 듯 합니다.

  • 5. 산빛
    '13.2.20 7:31 PM (112.145.xxx.11)

    저도 의대^^

  • 6. 전망
    '13.2.20 7:32 PM (124.54.xxx.222)

    집안에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다 있어서
    얘길 많이 들어요

    당연히 의사를 추천합니다

  • 7. ...
    '13.2.20 7:33 PM (183.98.xxx.16)

    당연히 의대요.

  • 8. matt
    '13.2.20 7:37 PM (115.136.xxx.31)

    솔직히 치과 의사는 의사같이 안보여요..
    그리고 주위 치과의사들 하기 싫어 죽을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직업 만족도가 낮다고 해야되나??
    의대도 됐다면 당근 의대가 날거 같아요..

  • 9. ...
    '13.2.20 7:39 PM (1.241.xxx.43)

    치과는 교정때문에라도 다들 서울대 선생님을 찾게되더라구요..
    의대가 더 낫지 안나요?

  • 10. 의대..
    '13.2.20 7:40 PM (183.103.xxx.27)

    너무도 당연히~

  • 11. ***
    '13.2.20 7:43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공부가 더 쉽고 안쉽고로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들어갈 성적이 되는 애들이라면 어딜가도 그 공부 다 해네요.
    치과대학 공부라고 쉽지도 않아요.

  • 12. 나도행복한고민
    '13.2.20 7:56 PM (118.33.xxx.25)

    당연히 의대죠.

  • 13. 별의견은없고
    '13.2.20 8:01 PM (112.184.xxx.174)

    저는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

  • 14. nn
    '13.2.20 8:10 PM (121.155.xxx.41)

    기숙학원에 딸 넣고 온 에미는 부러울 뿐이네요..행복한 고민 하시는 님 축하드려요^^
    제 아이라면 의대추천이요

  • 15.
    '13.2.20 8:15 PM (223.33.xxx.254)

    의대 보내세요
    요즘 치대 전망 비관적입니다
    치대생이나 치대졸업생들 대부분 공통적 의견이고요
    교정전문의 이런거 아니고는 앞으로 힘들다는
    전망이에요~요즘 치과의사 초봉 아시면 깜짝 놀라실걸요
    여긴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정말 직업 만족도도 낮지만
    앞으로 졸업생들은 벌이도 장담을 못해요

  • 16.
    '13.2.20 8:23 PM (218.154.xxx.86)

    제가 알기로는 요새 전문의와 치과의사 연봉이 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듣기로는 좀 많이...
    치과 연봉이 최근 들어 좀 많이 줄어들은 관계로...
    물론 '전문의'와 '치과의사'이니 단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또 의료계도 치과의료계 만큼 점점 안 좋아지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어쨋든 현상태로 봐서는 의대 추천 드립니다..

  • 17. .......
    '13.2.20 8:25 PM (61.84.xxx.123)

    교정전문의 하려면 자기 과에서 탑이어야 해요. 1등.
    그래야 종합병원 교정 레지던트 가요.
    의대가 좋습니다. 길이 많잖아요.

  • 18. 의대요
    '13.2.20 9:15 PM (14.52.xxx.59)

    의대는 사실 의사 말고도 길이 많아요
    치대는 거의 개업의 아니면 대학병원 정도입니다 ㅠㅠ
    의대 가세요

  • 19. ....
    '13.2.20 9:29 PM (121.190.xxx.72)

    당연 의대죠...

  • 20. ㅇㅇ
    '13.2.20 9:53 PM (222.107.xxx.79)

    저희 친정엔 치과의사가 많고 시댁엔 의사가 많아요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치과의산 덴티스트지 닥터가 아니라고 하실때 좀 어의없다 싶고 잘난척 하시는게 싫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후 10년 넘게 살아보니 요즘엔 좀 이해되네요 배우는게 쉽고 어렵고 돈을 잘벌고 못벌고를 떠나서 의사와 치과의사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저라면 아들이 싫다고 하지 않으면 의대 보내겠어요 어쨌든 원글님 부럽네요^_^

  • 21. ....
    '13.2.20 10:08 PM (119.67.xxx.66)

    진정 부럽습니다. ^^ 의대보내세요. 치과의사 이뺀다고 용쓰고 관절염오는사람도 많고 나이들어 팔힘빠지면 막막하대요. 의대는 의사아니라도 길이많고 과도 많잖아요.

  • 22. 당연히 의대
    '13.2.20 10:28 PM (175.253.xxx.31)

    남편이 치과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대학가는거라면 당연히 의대보냅니다.
    지금 치과 많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더 어려울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공부하는건 의대가 치대보다 많이 힘든거 사실입니다
    닥터가 아니니 그런이야기는 살아가는데 별로 염두에
    두어지는 일이 아니니 패스하시고 의대생 공부하기 많이힘들고 더해서 원하는 전공 선택하려면 성적이 많이 좋아야하니 힘들거라는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해 주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라고 해 주세요

  • 23. 저도
    '13.2.20 11:53 PM (220.81.xxx.25)

    의견은없고
    부럽네요

  • 24. 전 치대
    '13.2.21 12:21 AM (223.62.xxx.224)

    의대에온애들중 치대안돼서 온애들많아요. 치대가 공부가 널널하면서 페이가쎕니다.
    위에서 치대톱해야 교정애기하시는데 그건 의대도마찬가지에요. 성적어느정도이상이 아니면 과에서 지원하지말라고해요. 이삼학년에 사실상 어떤과를넣어야하는지 픽스돼요. 병원에 남으면 좋지만 개업하면 중박아니면 쪽빡. 차라리 치대넣어서 사정봤다가 안돼면 대학에남거나 개업하는거 추천이요. 치대안좋아진다고하는데 생각해보세요. 치대보험제대로 된거있나요? 교전하거나 간단한시술해도 오십에서 백깨지죠. 치대협이 워낙쎄서 안좋아도 교정 이빨치료는 계속할거고 보험은 당분간 도입안됄겁니다. 의대는 안과성형아니면 국가에서 정말쪼아서시술당 그렇게 못받아요. 보험이 벌써 의사들손해보는형태라 유럽식으로 바뀌면 그야말로 안습...

  • 25. 내과나 소아가면
    '13.2.21 12:26 AM (223.62.xxx.224)

    환자한명보는데 몇천원 국가보조금보험우로나와도 만원안됍니다. 이런 내과하고 소아과가려면 성적이 중간안에는 들어야합니다...안과 성형외과는 오등안에들어야가요. 나머진 외과아님 Gp 아님 다른분야로 빠져요...요즘의대 고삼애들보다 더살벌해요. 내가 재를찍어야 위로올라갈수있기때문에 괴롭히거나 공부못하게하면서라도 올라가려합니다. 의대도 피터져요...

  • 26. 치전원들어간사람들물어보니
    '13.2.21 12:35 AM (223.62.xxx.224)

    나이삼십다돼도 개업하고 빛갚고 한달에 몇천이상은번답니다. 제가아시는분은 한달에 십억정도벌어요. 임플란트하고 교정아니어도 교정도할수있거든요...양악 보톡스같은건 치과가전문입니다. 성형외과가 아니고요...의대는 삼십넘어서가면 정말집에서밀어주는거 아니면 병원에반드시남아야해요...안그럼 샹존이어렵거든요. 애한테물어보세요. 좀널널하게 공부하면서 돈좀벌고싶음치대가좋은거고 물론 치과도좋아해야하고요. 좀 빡세게 공부하고 돈보다는 조굼학문적인걸로 무지파고싶다그럼 의대로...치과가 학문적인게아니라는게 아니고 의대가 학문적으로는 분야가 넓으니공주한다면 의대가 더 흥미로울수도있죠. 의대는 돈버는건초기해야합니다...치대얘들이 미국의사시험치는 비율과 우리나라 의대애들이 미국의사시험치는 비율을 비교해보세요. 의대가 비교할수없울정도로 높아요...그리고 의대는 메이저급 대학에남으려면 탑삼등안에는 들어야해요. 다른대학도 가려면 메이저급에서 십등안에는 들어야하고요.의대성적이 교수선발까지 영향을미치거든요.

  • 27. 치전원들어간사람들물어보니
    '13.2.21 12:37 AM (223.62.xxx.224)

    공주가 아니러 공부
    초기가 아니러 포기 오타가많아요...

  • 28. 여기좀이상하네요...
    '13.2.21 1:03 AM (119.67.xxx.7)

    수능커트가 치대가 더 높아요. 이유가있기때문에 그런거에요. 의협신문보면 의대와 치대비교나오는데 결론은 치대가 그나마 널널하고 더 직업적으로 안정됐다에요. 의대는 보험수가가 수술종류에따라 한정돼있어서 외과는 돈버는거 성형빼면 포기해야하고 내과도 아마 약이나 시술규정할거에요. 길이 많다고하는데 기자나 제약회사로 빠지면 월급 대기업이랑같고 국가에서 일하면 공무원월급이에요. 치대는 길이없다는게 웃긴게 윗말처럼 양악 교정 미용시술 뼈수슐 보톡스까지 치대에서해요. 병원에 남을라면 할수있고 다른길 기자나 국가에서취직도해요. 의사랑대우똑같아요. 근데 페이닥터로 가면 봉급훨신쎄고 교수로 남아도 보험규제가 의대보단 나아서 살만해요. 논문독촉도 덜하고요...위에서 길이 많다 분야가다양하다라도 하시는데 공대나 아이티가 길은 더 다양해요. 근데 안가죠 고생스럽고 의대보다 돈 덜받우니까.아들이 의대가도좋다고하면 공부밀어주실생각하시고 보내세요. 아니면 페이쎄도 안정적인건 역시 치대에요...그리고 치과의사가 의사대접을 못받는다느니 하시는분둘 무순소린지 이해가안돼요.그런소리하는 치과선생님 한명도못봤어요. 의대협은 심평원에 당하고 보험과 말도안돼는 정부규제로부터 핍박받는동안 치대협은 얼마나떵쩡거리고있는지아세요? 의사의 시대는 갔어요. 왜냐고요? 의료보험이 처음 우리나라에 도입됀게빠른시일에 거의 의사들협박해서 이루어진거거든요. 백퍼의사가 손해보는데 환자를많이받거나 시술을 특별하게하거나 옛날에 약리베이트로 갭을 매꾼겁니다. 시술은 이제비용이정해져있고 리베이트는 없으니 환자수를늘려야하는데...많이온다고해도 말도안돼요. 환자내과네서는 하루에 살려고 백명정도보거든요? 그래야 유지가됀데요. 근데 화장실도못가면서보세요...그나마 이건환자가 많이 오기라도하지 환자가 안오면요? 미국의사시험애기가 나왔는데 의사들은 미국의료환경 페이등의 이유로 미국의사시험을 보지만 치과의사들은 거의안봅니다. 환경의차이가없고 페이가 한국 오히려더 쎄기때문이지요.애가 선호도없음 치과추천할게요.

  • 29. ....
    '13.2.21 6:16 AM (119.194.xxx.227)

    의대가 경쟁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원이 더 많아서 점수폭이 넓죠. 주변에 의사도 치과의사도 많은데 치과가 요즘 일반병원보다 더 힘들다고들 해요. 기업형으로 저가로 공장떼기하는;; 유모치과 같은곳의 난립때문도 그렇고 일단 치과가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치과도 전공의 과정 안밟으면 힘들다고 전공의 과정을 많이 밟더라구요.

  • 30. 치대는
    '13.2.21 10:15 AM (223.62.xxx.225)

    요즘 전공의받아야한다고얘기들하죠. 의대는 원래부터그랬어요...전문의안한사람 손꼽을정도...캐주얼이 다양하다고 많이팔아봤자 명품옷함벌값이안됀다는거 이렇게 이해하시면돼겠네요. 내과환자 백명정도가 치과 교정환자랑같은수익. 환자룰돈으로보면안돼지만 냉정하게 수익구조로간다면요...

  • 31. 그리도 다 힘들다고하지만
    '13.2.21 10:27 AM (223.62.xxx.225)

    그래도 치과가 병원보다나은거같아요...치과도 이제 스템셀분야가 발달하고 시술도 다양해서 아는 치과분이 말씀하시길 괜찮을거라하시더군요. 시술이 다양해봤자 우리나라 외과는 죽었어요...정부에서 의과탄압때문에 대형병원들도 적자고 기술이 들어오려면 돈이있어야하는데 택도없다고합니다. 오히려 메이저병원들보면 치과병원에서의 수익률이 일위라고하더군요...

  • 32. ㅇㅇ
    '13.3.26 12:53 PM (175.223.xxx.161)

    뒤늦은 답글입니다.
    수능컷 의대가 더 높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73 아동 '학대'에 국고보조금 횡령 어린이집 적발 이계덕기자 2013/02/21 485
221672 자게에서 어떤분이 책나눔하셔서 받았는데 모조리 영문서ㅠㅠㅠ 22 에포닌3 2013/02/21 3,542
221671 왜 자동차 구입한건 연말정산 안되는건가요 5 ... 2013/02/21 1,599
221670 82게시판에 올라오는 다이어트 글만봐도 3 다이어트 2013/02/21 1,009
221669 타이레놀 같은 미국 슈퍼에서 살수 있는 가벼운 치료제 10 dd 2013/02/21 1,553
221668 현대 m3 카드로 차사는거요.. 12 .. 2013/02/21 1,496
221667 장례식장 가면 뭐부터 하면되나요? 1 DD 2013/02/21 1,154
221666 玄 경제부총리 내정자 의혹 속출…청문회 진통 예고 4 세우실 2013/02/21 555
221665 장터 청국장, 경빈마마님과 국제백수님꺼 드셔보신분 5 청국장 2013/02/21 1,800
221664 7살 손주땜시 친정어머니가 화가 많이 났는데요.. 69 고민 2013/02/21 14,681
221663 탄 내는 어찌 없애야 할까요? 12 에궁 2013/02/21 810
221662 방콕에서 교통 최고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2 태국여행 2013/02/21 1,309
221661 일본인들 원래 이랬나요 16 여행 2013/02/21 4,237
221660 아주머니들 세계에도 양아치가 있군요 8 찌질 2013/02/21 3,799
221659 학교 회계직으로 일해보신분~~~ 2 양파 2013/02/21 1,322
221658 같은 책이 두권 생겼어요! 2 뎅이니 2013/02/21 623
221657 사골끓일때 전기 인덕션 전기세 5 전기 인덕션.. 2013/02/21 10,760
221656 동양인..한국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 2 동양인 2013/02/21 806
221655 늦겨울에 해먹을 만한것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4 ㅇㅇ 2013/02/21 838
221654 속눈썹이 자꾸 찔러서 수술을 해 주라고 하는데요... 10 8살 2013/02/21 4,136
221653 권상우.. 19 ㅎㅎ 2013/02/21 8,625
221652 곽상도 민정수석 내정자, "강압수사" 논란 2 사람이먼저 2013/02/21 869
221651 정홍원, 둘째날 청문회 '뜨거운' 도덕성 검증 세우실 2013/02/21 615
221650 스마트폰 공기계로 카톡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4 ... 2013/02/21 4,439
221649 아침에 크림 듬뿍 바르고 나서면 좀있다 눈물이 막 흐르는이유가 .. 6 .. 2013/02/2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