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눈낮춰서 남자 만나라는 친구

...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3-02-20 17:54:35

결혼전에 눈 엄청 높았던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주위에서 자꾸 현실과 타협해서 결혼하라고해서 눈낮추고 결혼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 자꾸 저한테 눈낮추라네요

이친구 맨날 저보고 별남자없니 살다보면 똑같니 하면서 ...
지는 결혼전에 키 170 안넘는 남자는 아예 쳐다도 안봤으면서
저한테는 키 165도 안될것 같은 남자 ,34살에 계약직인 남자...
그런 남자들만 소개시켜주네요

내가 눈낮추든 말든 그냥 두라는데 왜 자꾸이러는지 모르겠다 하면
다 니 잘되라고 그러는거다 이러네요
왜 자꾸 이러는걸까요? 이런 사람 겪어보셨나요?

IP : 121.146.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의 조언
    '13.2.20 5:57 PM (116.127.xxx.114)

    귀담아 들으시길 바랍니다.. 제 친구 중에도 그런 남자가 하나 있는데 눈을 안 낮추니 정말 안 되더군요. 내가 봤을 땐 자기 스펙으로는 택도 없는데.. 위에만 쳐다보니.. 이제는 소개팅도 안 시켜줘요

  • 2. 그냥
    '13.2.20 5:58 PM (112.219.xxx.142)

    결혼하니까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다란 생각이 들어서..? 아님 결혼해보니 너무 좋아서 님도 빨리 해보라는 생각으로?

  • 3. 님이
    '13.2.20 6:07 PM (119.70.xxx.194)

    눈이 너무 높은 거 일지도.
    아님 같이 진흙탕에 구르자는 심리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 4. ......
    '13.2.20 6:08 PM (58.143.xxx.65)

    일단 글쓴님 스펙을 까셔야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 5. ㅋㅋ
    '13.2.20 6:25 PM (124.49.xxx.123)

    무시하세요

    사람 다 같다는 말이 제일 심한 거짓말 같아요

    간디부터 유영철까지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다 살다보면 같을 수 있을지.....

    잘 살펴보고 좋은 남자랑 결혼하세요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후회할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들끼리는 자리들이 비슷하다고 착각들 하는데 절대 아니죠

  • 6. 윗님
    '13.2.20 9:47 PM (218.237.xxx.4)

    말씀대로 님의 스펙을.알아야할듯.
    친구분 말 일리 있어요. 왕자님 기다리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란 얘기.

  • 7. ㅇㅇㅇ
    '13.2.20 11:06 PM (182.215.xxx.204)

    본인보다 나은남자 만날까 무서운가봅니다..
    저도 그런지인하나 있어요..

  • 8. 남들이 소개해 주는 상대 레벨이
    '13.2.21 8:07 AM (49.176.xxx.238)

    바로 내 레벨입니다.

    그 친구만 그런 서리 하는거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이 엮어주는 상대도 다 맘에 안 든다며 님이 튕겼다면,
    님이 지나치게 눈이 높은 거 맞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은 이제 안 엮어주는데
    그 친구는 님이 말한 그런 상대들과도 계속 알아봐 주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제 님이 진실의 순간을 마주할 때가 다가온 겁니다.

  • 9. 아마도
    '13.2.21 9:04 AM (203.235.xxx.114)

    아마도 본인보다 더 나은 남자 만날까 자꾸 자기 레벨로 낮추려고 애쓰는 듯.
    본심이 이걸거예요.
    그렇잖아요. 자긴 눈낮춰서 시집갔는데 친구는 눈 안 낮춰서도 척 남자 만나서 가면 자기만 배아프잖아요.
    결혼 물릴 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38 햄버거빵 같은 빵만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요 1 2013/05/02 872
248437 제가 그리 늙어보이나봐요 28 올드싱글 2013/05/02 7,734
248436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려는데 이렇게 하는 게 통상적인 것인지요?.. 1 이직 2013/05/02 2,171
248435 중1 첫시험 수학땜에 맨붕온 엄니들... 12 옛생각 2013/05/02 3,595
248434 강아지 목욕시킬때요~~ 10 애고힘들어 2013/05/02 1,560
248433 부부에서 동반자로…가족의 의미가 변한다? 불놀이 2013/05/02 954
248432 사촌간 돌잔치 10,5만원 욕먹을 일인가요? 13 .. 2013/05/02 6,423
248431 제천 양육시설 충격적 아동학대…“생마늘 먹이고 독방 감금,석달간.. 6 해피여우 2013/05/02 2,166
248430 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선택하자 살랑해 2013/05/02 525
248429 요즘.. 과자 새우깡이.. ... 2013/05/02 928
248428 뒤끝작렬인 친정엄마.. 4 슬퍼 2013/05/02 2,375
248427 판매자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37 택배 2013/05/02 11,348
248426 녹차가 피부암을치료한다네요.. 5 만병을고치는.. 2013/05/02 2,808
248425 MBC 사장 내정자에 '김재철 라인' 김종국 사장 8 세우실 2013/05/02 1,500
248424 기러기 1년 위로해 주세요 ㅠㅠ 6 아내 2013/05/02 2,214
248423 연휴에 아이 데리고 서울가는데,가볼만한 곳,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서울여행 2013/05/02 1,378
248422 너무 깔끔한 남편 때문에 피곤해요 8 ... 2013/05/02 2,814
248421 방2개짜리에서 아들 둘 있는데 또 셋째 낳은 사람 보면 이해가시.. 24 자식욕심 2013/05/02 4,886
248420 피부가 쳐진다는 느낌..? 3 궁금 2013/05/02 1,949
248419 장사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나요?? 10 ^^ 2013/05/02 2,079
248418 층간 소음 민감하세요? 3 나쁜천사 2013/05/02 1,175
248417 포천철학관어디줘? 호호 2013/05/02 623
248416 남편의 회사인간관계(조언 구합니다. 같이 보려구요) 39 행복해2 2013/05/02 5,178
248415 중국어 인강하면서 hsk 따는거 힘드나요? 4 중국어 2013/05/02 1,366
248414 비비탄총 이야기, 아이와 실랑이가 힘들어서 7 ........ 2013/05/0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