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

  • 2. ..
    '13.2.20 4:01 PM (202.79.xxx.91)

    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 3. ...
    '13.2.20 4:07 PM (211.115.xxx.79)

    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

  • 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

    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

  • 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37 소염제를 3주 이상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1 ... 2013/03/30 2,013
235636 당귀세안 하고계신 분들 질문있어요~~~ 1 dd 2013/03/30 1,516
235635 지슬 영화보고왔어요. 2 지슬 2013/03/30 1,036
235634 왜 나이가 들면 끔찍한 걸 못 볼까요? 10 쩜쩜 2013/03/30 2,021
235633 지금 sbs땡큐 보는데요...오상진.. 2 ,. 2013/03/30 3,139
235632 열무김치와 풀국 2 또나 2013/03/30 1,182
235631 사랑과전쟁에 불륜녀 발못뻗고 자는 내용 나오네요 2 불륜처단 2013/03/30 3,447
235630 5호선 아차산역 부근에 아파트 3 5호선 아차.. 2013/03/30 1,919
235629 에스전자 연봉아시는 분 계시나요? 1 갈매기갈매기.. 2013/03/29 1,382
235628 나 혼자 산다.. 재미있네요.. 2 .... 2013/03/29 2,269
235627 울나라 파스타가격 너무 비싸요 33 ... 2013/03/29 6,085
235626 요즘 남자들 진짜 그런가요? 11 궁금해 2013/03/29 3,256
235625 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6 개주인 2013/03/29 869
235624 아이돌 출신 예능인 8 노탱큐 2013/03/29 1,680
235623 30번 수퍼액션에서 4ever 2013/03/29 409
235622 정말 윤창중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주려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ㅜ.. 8 ㅇㅇ 2013/03/29 1,004
235621 힙업 운동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스텦퍼?? 2013/03/29 1,332
235620 이혼말고 별거는 어떨까요? 1 손님 2013/03/29 1,647
235619 네스프레소 캡슐 뭐가 맛있으신가요? 5 부모님선물 2013/03/29 2,265
235618 개 주인이야말로 사이코패스 같은데요? ㅡㅡ; 21 dd 2013/03/29 2,942
235617 정글의 법칙에 강글리오 나왔어요. 11 까아악 2013/03/29 3,053
235616 롯데홈쇼핑에서 침대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무이자할부 질문 좀요 10 ... 2013/03/29 1,243
235615 서울시 방사능 급식 수산물 대책모임을 했습니다. 5 2013/03/29 1,148
235614 글 저장 하신다는 분들 그거 어떻게 하는 거에요? 2 wjwkd 2013/03/29 822
235613 산만해서 상담을받았어요 1 산만 2013/03/29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