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

  • 2. ..
    '13.2.20 4:01 PM (202.79.xxx.91)

    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 3. ...
    '13.2.20 4:07 PM (211.115.xxx.79)

    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

  • 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

    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

  • 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227 눈물의 야유회, 한곳이라도 얘기해주시고 가세요! 7 야근귀신 2013/03/28 1,065
235226 요즘 과일 뭐가 싸고 맛있나요? 16 ? 2013/03/28 4,184
235225 요즘 배추 나오나요? 배추 비싼가요? 몇일 2013/03/28 547
235224 KTX 특별할인? 있잖아요 4 .. 2013/03/28 1,503
235223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9 곤줄박이 2013/03/28 1,667
235222 초4 여아, 아직까지도 매일 밤 실수를... 28 dff 2013/03/28 4,416
235221 해독주스 좋은점이 뭘까요? 2 해독 2013/03/28 2,534
235220 강글리오 시식코너 54 마트에서 2013/03/28 10,229
235219 입양특례법에 관해 답답해서... 10 ... 2013/03/28 1,528
235218 관람후기] 이병헌 주연 - 지.아이.조 2 - 스포없음 5 별3개 2013/03/28 1,812
235217 노트북 첨 써보는데요.. 키보드 밑에.. 12 노트북 2013/03/28 1,435
235216 무릎팍에 용재 오닐 나오네요.. 얼른 보세요.. 9 .. 2013/03/28 2,901
235215 복숭아 메베 1 샤넬 2013/03/28 1,549
235214 비타민님 계시면 제 글 좀 봐주세요... 어쩌지.. 2013/03/28 975
235213 보온 42시간 1 중딩아들 2013/03/28 691
235212 말티즈 산책 시간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12 .. 2013/03/28 10,224
235211 입학 사정관제 폐지 맞나요?? 9시 뉴스에서 차관이 발표햇다는데.. 8 .. 2013/03/28 3,330
235210 수의대 4 못난엄마 2013/03/28 1,850
235209 라이트블루 가죽자켓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 2013/03/28 647
235208 홍대부근에 유리 가게 아시나요? 3 헤즐넛 향기.. 2013/03/28 1,020
235207 딥티크 향수 중에서 어떤 향이 가장 좋을까요?? 15 dd 2013/03/28 20,496
235206 ‘비타민’정은아 일방하차..후임에 은지원논란 21 .. 2013/03/28 12,417
235205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느 시대로 가보고 싶으세요? 20 그냥 2013/03/28 1,729
235204 제가 잘해먹는 시골스런 음식 한가지 있어요 ㅎㅎ 65 늘푸른 2013/03/28 15,202
235203 양파에 싹난거 7 금파 2013/03/28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