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

  • 2. ..
    '13.2.20 4:01 PM (202.79.xxx.91)

    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 3. ...
    '13.2.20 4:07 PM (211.115.xxx.79)

    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

  • 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

    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

  • 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040 식기세척기안 세척망에 녹이 슬었는데요.. 2 문의 2013/07/01 654
271039 하지정맥류 수술하신분... 7 좋은날 2013/07/01 2,971
271038 빈혈 증상에 대해 좀 여쭙고 싶습니다, 2 ........ 2013/07/01 1,238
271037 도와주세요. 아이가 계속 열이나고 아픈데..원인을 모르겠어요 20 낯선아침 2013/07/01 5,391
271036 장례식장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13/07/01 3,587
271035 베이비시터나 산모 도우미 4 ........ 2013/07/01 1,282
271034 수학고민입니다요. 5 저도 2013/07/01 1,164
271033 홈쇼핑 김치중 맛있게 드신것 추천해 주셔요 11 김치 2013/07/01 2,656
271032 콘도같은 집 만들기~질문합니다. 3 정리하기 2013/07/01 2,186
271031 공포의 얼굴가리개...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봐요 77 가리개 2013/07/01 13,721
271030 거짓으로 카톡을 위조해서 다른 사람에게 4 명예훼손 죄.. 2013/07/01 1,927
271029 감자찐게 너무 맛있어요 5 ... 2013/07/01 2,185
271028 결혼 해 보면 선한 집안이 있는 거 같아요.. 33 천운 2013/07/01 16,404
271027 무릎아래 내려오는 원피스들 파는 쇼핑몰 아시나요? 3 원피스 2013/07/01 3,611
271026 일베충 이란 단어 못쓰게 차별 금지법 만든답니다. 2 헐~ 2013/07/01 1,388
271025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현역도 있나요? 5 궁금 2013/07/01 3,995
271024 입이 딱 벌어지게 좋은집(국내) 사진 볼수 있는 블로그나 사이트.. 진짜 2013/07/01 1,140
271023 모나비쥬스 드셔보셨나요? 2 장마비 2013/07/01 2,713
271022 웨딩드레스 입은 한혜진..너무 이뻐요~ 36 축하 2013/07/01 19,496
271021 The wolf lied down on his back. 이렇게.. 2 도와주세요 2013/07/01 887
271020 드라마 나인 볼까요. 말까요. 6 ㅇㅇ 2013/07/01 1,023
271019 줄임말 수수께끼...짝언 4 ... 2013/07/01 681
271018 여름에 쌍꺼풀 수술 괜찮은가요?? 4 안되나요? 2013/07/01 1,724
271017 닭고기에 우유잰후에 물로 씻나요? 1 야미야미 2013/07/01 4,088
271016 제주도 여행 관련 질문드립니다~ 6 .... 2013/07/0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