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

  • 2. ..
    '13.2.20 4:01 PM (202.79.xxx.91)

    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 3. ...
    '13.2.20 4:07 PM (211.115.xxx.79)

    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

  • 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

    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

  • 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93 숨 에센스나 SK2 에센스 비슷한거 쓸만한거 있을까요? 2 소쿠리 2013/05/07 1,962
248592 사업자등록증 잘 아시는분 ㅠㅠㅠㅠㅠㅠㅠㅠ 6 ㅇㅇ 2013/05/07 1,329
248591 우연하게 알게된 동갑친구 너무 과한친절 부담스러운데요 11 하루하루 2013/05/07 3,206
248590 대명콘도 회원권 문의드려요 4 얼마쯤 할까.. 2013/05/07 2,145
248589 제주도여행시 택시대절 궁금.. 1 제주도여행 2013/05/07 2,473
248588 흰색 골프화 뭘로 닦으면 되나요? 1 가죽 2013/05/07 1,144
248587 성년의 날 선물 1 성년의 날 2013/05/07 891
248586 원두커피...커피메이커나 핸드드립으로도 진하게 마실 수 있나요?.. 2 ... 2013/05/07 3,057
248585 5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7 422
248584 쑥이 있는데, 절편or현미찰떡...? 5 쑥떡^^ 2013/05/07 990
248583 불륜에 무개녕인사람요 1 ㄴㄴ 2013/05/07 1,565
248582 일산 지역 병원 좀 알려주세요 -컴 대기요! 2 아카시아74.. 2013/05/07 1,386
248581 회사에서 전 어떤 이미지일까요..악악 3 -+- 2013/05/07 898
248580 몇센치 간격으로 사고 피했네요 1 심장 2013/05/07 723
248579 화가 난다! 4 마그네슘 먹.. 2013/05/07 905
248578 그럼 아리섀도우의 지존은 어느브랜드어느라인 인가요? 9 베네치아 2013/05/07 1,457
248577 모공관리 1 질문 2013/05/07 928
248576 아이패드로 미드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 2013/05/07 4,387
248575 이번주말 포항과 경주 갑니다... 맛집 좀 알려주세요~~~~^^.. 놀란토끼 2013/05/07 814
248574 약봉투로도 가능한가요? 5 초등결석계 2013/05/07 2,082
248573 우리애를 놀리는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정말 못됬어요 5 못된아이들 2013/05/07 1,542
248572 나이 든 사람 입맛으로 변하는 게 신기합니다. 4 중년이 되니.. 2013/05/07 1,378
248571 여행갈 때 가벼운 백팩 추천 좀 해주세요 3 유럽여행 2013/05/07 1,831
248570 아기 밤에 쉬 가리는거요.. 기저귀 채우고 하나요?? 10 ... 2013/05/07 2,447
248569 조용필 히트곡 모음 1 이러슨 2013/05/07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