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넥타이 좋은곳 추천해드릴게요

...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3-02-20 14:27:01

아까 어느분이 물어보셨길래 추천좀 드리자면 

 

저희 남편이 옷에 관심이 많아서 클래식 정장 관련 블로그까지 운영하는 사람이라

 

저도 옆에서 듣고 보고한게 있거든요 남편 말이 백화점 넥타이는 가성비가 안좋대요

 

어디 근본도 없는 무늬나 색깔이 대부분이고 제대로된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기가 안좋대요

 

비싼것들도 꼭 타이에 자기네들 로고가 박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영 별로라 그러고

 

넥타이라는 물건이 세탁이 힘들어서 조심히 다뤄야 되고 소모품적 성격이 있는데

 

비싼 타이는 그런점에서 너무 취약하다고요

 

명동 지하상가에 좋은 가게가 있더라구요 저도 몇번 따라가봤는데 지하상가는 폴리에 큐빅 박힌거 아니냐는데

 

그런 촌스러운건 없고 나름 클래식 정장 매니아들 사이에선 유명한 가게라고 하네요

 

남편 말로는 소재가 좋고 디자인이나 색상도 개념 있다고... 명동 ROME 라는 업체인데

 

가격은 3만원대 그정도였던거 같고 남편 넥타이 사줄분 있으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저야 뭐 제가 안사고 항상 따라가서 구경만 하는지라

 

네이버 검색하면 관련해서 블로그 많이 나오네요 광고 의도는 아니고 밑에 댓글 달다가 한번 적어봤어요

 

정보공유 차원에서요

 

 

IP : 203.255.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긴
    '13.2.20 2:37 PM (171.161.xxx.54)

    이쁘긴 이쁜데 좀 젊은 남성들 취향이네요.

  • 2. funfunday
    '13.2.20 2:41 PM (211.243.xxx.125)

    나이들어 배나오고 스타일 망가지니
    그나마 메이커로 커버 좀 해야
    뭔가 있어 보이네요.
    이게 속물근성이긴한데
    울 남편에게 정답인지라....

  • 3. 여긴
    '13.2.20 2:46 PM (171.161.xxx.54)

    ㅋㅋㅋ 윗님 너무 정확해요. 저희 남편도 그러네요. 얼마전에 신세계 명품대전 갔다가 알렉산더왕꺼 잠바 (매우 내추럴하고 그지같은거 ㅎㅎㅎ) 남편이 입겠다고 해서 이거 보라고 이게 몸관리 잘한 젊은 남자애들이나 입어야 스타일 난다 하는거지 당신이 입으니까 걍 노숙자아저씨 아니냐고 당신은 그냥 "어른 명품 가게" 가서 소재라도 좋은거 사입어야 되는거라고 말해줬어요.

  • 4. ...
    '13.2.20 3:33 PM (180.68.xxx.85)

    저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
    비싼 데 가면 번쩍거리기만 하고
    그 중에 심플한 거 찾는 게 더 힘들었어요
    다 그게 그거 같고..
    사실 사면서 돈 아까웠는데
    싸고도 질도 좋다면..
    남편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5. 또마띠또
    '13.2.20 3:53 PM (14.52.xxx.126)

    인터넷은 없는가 봐요>? 지방이라... 약간 젊은 남자. 넥타이가 절실합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96 무방비상태인 사람을 공격적이거나 위협을 하는 개는 죽여도 된다고.. 15 qwer 2013/03/30 1,733
235695 생일인데 피자 파스타말구 한식 맛있게 먹을만한 식당 광화문에.... 5 오늘 2013/03/30 1,484
235694 손호영은 저런 행동이 착한건줄 아나봐요 9 마셰코 2013/03/30 12,374
235693 1학년아이 서점 교재추천새주세요~~ 1 초등1학년 2013/03/30 546
235692 인간관계의 폭을 개인 인격이나 사회성에 대한 평가의 잣대로 여기.. 11 .... 2013/03/30 3,437
235691 전 우리나라가 분단상황이라 문재인을 찍은것도있어요. 10 ddd 2013/03/30 1,415
235690 리바트 가구 괜찮은가요? 5 이사앞두고 2013/03/30 3,122
235689 30대 후반 몸무게들 어떻게 되세요? 43 체중 2013/03/30 9,318
235688 전시상황 돌입... 이런 헤드라인 무서워요 5 무서워요 2013/03/30 1,757
235687 카세트테잎으로 된 노래 요즘 구할 수 있을까요? 궁금 2013/03/30 441
235686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보신분 이요 3 레몬 2013/03/30 2,010
235685 정릉3동 근처에 사시는 유치부 초등 자녀 두신 분 보세요~ 정릉 2013/03/30 579
235684 젊은부부들중에서는 저축안하는집 많은것 같아요~ 39 유니맘 2013/03/30 14,359
235683 소개팅할때 메이크업 받고 나가는 거요 12 게자니 2013/03/30 6,186
235682 주부의 클럽 출입에 대한 생각?차이 33 돌싱 2013/03/30 3,520
235681 남편후배가 빌려간차 가져왔대요? 5 ㅇㅇ 2013/03/30 2,392
235680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자기계발서 ~~ 2013/03/30 1,028
235679 며칠전 티비 맛집프로에서 만두전골보신분~~ 5 장미 2013/03/30 1,800
235678 문자 많은 요금제 없을까요? 3 궁금 2013/03/30 668
235677 나이브가 무슨 뜻이여요? 36 .. 2013/03/30 49,603
235676 인복과 인덕 17 인복과 인덕.. 2013/03/30 8,652
235675 이외수씨 피소… “혼외아들 호적 올리고 밀린 양육비 2억 달라”.. 50 설외수 2013/03/30 20,669
235674 초등생들 우비 입나요? 3 초보엄마 2013/03/30 746
235673 베스트에 있지만 외식대세가 9 ㄴㄴ 2013/03/30 3,040
235672 해외구매 이런경우 구제방법 없겠쬬? 음ㅂ 2013/03/30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