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병관 “朴당선인 지명 철회 않는 한 사퇴 고려안해“

세우실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3-02-20 13:36:08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30219025600&su...

 


 

 
사퇴에 대해서는 박 당선인에게 짐을 지울 생각인가보네요.

 

 

 

 

―――――――――――――――――――――――――――――――――――――――――――――――――――――――――――――――――――――――――――――――――――――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겨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이해인, [나를 위로하는 날]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ㅎ
    '13.2.20 1:38 PM (184.148.xxx.115)

    그러니까 국민보다 박근혜가 위다 이소린가요 이게

  • 2. 세우실
    '13.2.20 1:42 PM (202.76.xxx.5)

    이동흡도 뭉개고 있다가 결국 자진사퇴한 것이 박 당선인에게 비난이 몰리자 심적 압박을 받은 거라는 분석이 있었고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국민이 위다 박근혜가 위다 이건 일단 둘째치고요.) 김병관의 경우는 그 부분에서는 이동흡보다 멘탈이 조금 더 특출나다 뭐 이런 얘기... ㅋ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ㅎ

  • 3. 참맛
    '13.2.20 1:50 PM (121.151.xxx.203)

    이 나라가 얼마나 썩었는지는 국민들의 양심을 보면 알죠. 각종 먹거리부터 거짓말과 편법이 판을 치니 쩝. 국민이 더러우니 정치권도 더럽죠.

  • 4. 아..
    '13.2.20 5:01 PM (221.139.xxx.10)

    이런 사람 안보고 싶습니다~~ 제발..

  • 5. ...
    '13.2.20 9:37 PM (58.234.xxx.69)

    어련하시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77 안나카레리나에서 브론스키는 변삼한 건가요? 3 궁금 2013/02/22 2,128
221176 얼굴볼쪽에 실핏줄이 많이 보여요 조치미조약돌.. 2013/02/22 1,141
221175 스마트폰 어떤게 좋은가요? 조언 부탁해요 1 핸펀고장 2013/02/22 607
221174 발목 골절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ㅜㅜ 2013/02/22 7,595
221173 포토북 사이트 소개좀 해주세요. 1 .. 2013/02/22 840
221172 혹~~~시 리틀스타님 방송보신분...... 2 너무 궁금해.. 2013/02/22 1,970
221171 국민TV가 광고를 내려고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60 김용민 2013/02/22 2,861
221170 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2 259
221169 담임선생님이 명함을 주셨어요 19 이상해요 2013/02/22 4,988
221168 카톡 프로필사진이요 5 스노피 2013/02/22 1,953
221167 교통사고 났는데, 안면골절(광대뼈) 쪽 잘하는 병원과 의사 추천.. 교통사고 2013/02/22 1,187
221166 망고 먹어보지도 못하고, 남의 입만 즐거웠던~~ㅠㅠ 19 아까운 내망.. 2013/02/22 3,666
221165 국정원에 고발당한 전직직원 "파면된 직원 나랑 친하다는.. 1 이계덕기자 2013/02/22 711
221164 우연히 지인의 카스를 보고... 11 봄날 2013/02/22 4,914
221163 집선택좀 도와주세요^^ 8 ... 2013/02/22 1,073
221162 유식한 82님들, 러시아 혁명을 재미있고도 나름 심도있게 8 *** 2013/02/22 702
221161 생강이 여자에게 보약인 이유 18가지 17 나루터 2013/02/22 5,096
221160 일본에 남자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러가는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2 질문 2013/02/22 1,963
221159 저 사람이랑 같이 안사는게 어디예요. 5 ... 2013/02/22 1,790
221158 신랑눈치보는 강아지 9 강아지 2013/02/22 2,596
221157 남편분들 혼자 알아서 일어나나요? 9 아침에 2013/02/22 1,143
221156 솔치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4 .... 2013/02/22 1,612
221155 2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2 300
221154 “노무현, 북에 NLL은 영해선이라 분명히 말했다” 2 참맛 2013/02/22 807
221153 계란 한판에서 계속 쌍란이 나오네요.. 7 계란 2013/02/22 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