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반 야상점퍼 별로일까요?
그런데 맘이 반반이에요
입고는 싶은데 피부칙칙해서 카키색이 얼굴 더 죽어보이게하는거같고..
마음만은 이십대인데 궂이 어울리지 않는옷 욕심내서 입자니남들 이목도 신경쓰이구요
시슬리껀데 반품할까 어쩔까 댓글 참조해서 결정하려구요
1. 나이보다몸매
'13.2.20 1:37 PM (59.7.xxx.88)날씬하셔서 밑에 스키니한 바지하고 입고 다니면 그나마 스타일이 괜찮은데
살집있어서 위아래 펑퍼짐하게 입고 다니면 후즐근해 보이더라구요2. 야상
'13.2.20 1:37 PM (123.142.xxx.251)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이얘기 했어요
애들은 이쁜데 왜 우린 안어울릴까 ...?
40초는 괜찮으실거 같은데요.3. .................
'13.2.20 1:45 PM (58.237.xxx.199)작년부터 보는 야상마다 입어봐도 안 어울렸어요..
너무 캐주얼하게 입어 그런가봐요.4. 저만 이상한가요???
'13.2.20 1:50 PM (121.150.xxx.161)초미니 스커트를 입겠다는 것도 아니고, 속살 드러내고 벗고 다니겠다는 것도 아니고
캐주얼한 점퍼 하나 입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저는 그냥 제가 편한 옷 입어요.
제 눈에야 최소 안 어울리지는 않다고 생각되는 옷이면요.
저도 40대인데 남이 뭐라하건 야상점퍼 쯤이야 마음에 든다면 안 망설일것 같아요.5. ᆢ
'13.2.20 1:51 PM (118.219.xxx.15)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사려고 많이 입어봐도
넘 없어보여서 포기했어요 ㅠ
카키색이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다른색은 괜찮을 것 같았어요6. 저도입어요
'13.2.20 2:28 PM (202.30.xxx.226)여태 아들꺼 흄 야상 한번씩 빌려입다가...
빌려입으려면 자기 안 입으려니 차라리 사라고(츠암나 누가 사준건데..ㅎㅎㅎ)
그래서 새로 제꺼로 장만했는데..맘에 들어요. 등판까지 양털이고 소매부분까지 누빔패딩이여서 따뜻해요.
20대는 20대의 야상 스타일이 있고요,
40대는 또 40대만의 야상 스타일이 있습니다.
예쁘게 입으세요.7. 목도리만
'13.2.20 2:30 PM (125.177.xxx.83)화사한 색으로 하셔도 경쾌하고 좋아보일 것 같은데요. 살짝 죽은 노랑이나 오렌지색 목도리 있으면 둘러보세요
8. 저도
'13.2.20 2:35 PM (211.214.xxx.43)40대초반이고 나름 어려보이는지라 이번에 샀는데 유행이라해도 아니더라구요.. ㅠㅠ
더 추리해보이고.. 딸 중학교 입학했으니 좀더 키워 딸 줄려구요..9. 낙천아
'13.2.20 2:45 PM (39.120.xxx.22)저는 나이먹어서 젤 억울한게..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ㅋ 쉬폰 샤랄라풍의 옷입기가 두려워진다는거..
아슬퍼요. 슬퍼. 그래도 입을꺼예요. 거부감들지 않을만큼의 레이스 쉬폰~~10. 카키색이
'13.2.20 2:58 PM (118.217.xxx.74)좀 죽어보이더라구요 저에겐.
그래서 저는 검은색 야상을 삽니다11. 반품하세요
'13.2.20 3:01 PM (117.111.xxx.7)답나왔네요 얼굴칙칙해 보인다면서요
그래서 고민하시는거잖아요^_^12. ㅎㅎ
'13.2.20 3:15 PM (117.53.xxx.164)저도 좀 아닌거 같아요..
편하게 입으시려면 사셔도 되는데
세련되고 젊어보이려면 아닌것 같아요.13. 그러게요
'13.2.20 3:23 PM (1.235.xxx.85)옷이 많아서,넘쳐나서 새로운 기분으로 입는 거면 몰라도,
뻔히 정해진 돈에서 입으려니
야상엔 눈이 안가요.
아들 딸 입었을 때와 제가 입은 건 어찌 그리 다른지.
맞아요.
야상 입고 있으면 쟈켓이나 코트 입었을 때와 다르게
없어보여요.
제 얼굴의 결점 -이라기보단 나이든 ..그 얼굴이 유난히 강조가 돼요.
이렇게 야상이 유행인데,
좀 덜 없어보이게 덜 늙어보이게 디자인 된
40대용 야상도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14. 입으면 별로더라구요
'13.2.20 3:38 PM (183.102.xxx.210)저도 나이 상관 없이 입자 하는 주의인데, 야상은 몇 년 전부터 쭈욱 입어왔는데, 확실히 한해한해 안 어울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도 40초반. 점점 더 추레해 보이고, 옷은 어리지만 얼굴이 더더더 늙어 보여요.
확실히 옷이 어릴수록 나이는 더 들어보이는 게 있긴 한 거 같아요.
하지만 본인이 너무 좋다면야 무슨 상관일까요?15. 30대
'13.2.20 3:47 PM (180.18.xxx.9)카키색 야상은 꺼려지는게 헐리우드 스타 카키색야상입은것 찾아봤는데 그들도 안이쁘더라구요 ㅠ
그래도 야상은 사고싶어서 검은색으로 샀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3475 | 구리 나 하남시 어디가 살기좋을까요 5 | 바나나똥 | 2013/07/07 | 2,572 |
273474 | 비행기탈출시 짐 들고 내린 사람들 누굴까요?? 31 | ㅜㅜ | 2013/07/07 | 12,199 |
273473 | 시간약속 일찍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 행동이신가요? 42 | 배울래요 | 2013/07/07 | 6,739 |
273472 | 엄마들의 시국선언 "아이들의 민주주의를 위해...&qu.. 2 | 샬랄라 | 2013/07/07 | 772 |
273471 | 시간알바 하려는데 | 알바 | 2013/07/07 | 639 |
273470 | 아이스크림 케잌 | 케잌 | 2013/07/07 | 728 |
273469 | 또 여기에 물어봐야 해서 죄송... | .. | 2013/07/07 | 632 |
273468 | 해나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3 | 해나야 | 2013/07/07 | 1,945 |
273467 | 은행연봉 후덜덜... 35 | ... | 2013/07/07 | 32,822 |
273466 | 아시아나 사고로 죽은 여학생들 너무 안됐어요. 애도를 표합니다... 7 | ㅠㅠ | 2013/07/07 | 3,287 |
273465 | 전세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1 | sunnyr.. | 2013/07/07 | 1,161 |
273464 | 인터넷뱅킹 예금이 그나마 1 | 두려워요 | 2013/07/07 | 1,193 |
273463 | 이혼소리 입에 달고 사는 남자 5 | 말...말... | 2013/07/07 | 2,184 |
273462 | 왕뚜껑 cf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7 | ㅋㅋ | 2013/07/07 | 3,001 |
273461 | 브라질...끔찍하네요...!!!! 6 | ... | 2013/07/07 | 3,910 |
273460 | 장어 먹으러 외곽에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8 | 임산부 | 2013/07/07 | 2,096 |
273459 | 가족간의 불화가 극에 달했습니다. 27 | 죽어야되나... | 2013/07/07 | 20,335 |
273458 | 이친구 별로인가요. 4 | -- | 2013/07/07 | 1,369 |
273457 | 이런 가방 이름이 뭘까요? 3 | ... | 2013/07/07 | 1,345 |
273456 | 금나와라뚝딱에서 둘째 현준이가? 5 | 궁금해요 | 2013/07/07 | 2,637 |
273455 | 아빠어디가 휴게소 식사미션은 왜한거에요? 5 | 궁금 | 2013/07/07 | 2,989 |
273454 | 꽃보다 할배 ㅋㅋ 글 보고 이서진 검색해봤는데 3 | 헉 | 2013/07/07 | 3,334 |
273453 | 얼마 이상 거래부터 신고(?) 들어가나요? 15 | 은행 | 2013/07/07 | 12,205 |
273452 | 양파즙 다린지 1년이 넘은게 몇 박스 있는데... 2 | 양파즙 | 2013/07/07 | 2,279 |
273451 | 안성 바우덕이공연이 참 좋았어요 1 | 좋은공연 | 2013/07/07 | 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