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한테 김밥주면 실망인가요?
1. 사다가
'13.2.20 11:44 AM (211.210.xxx.62)사온 김밥인 줄 알았을까요.
별스런 엄마네요. 김밥 싸려면 맘 잡고 싸야하는데. 고맙다는 말이 먼저인거죠. 그런 엄마랑은 만나지 마세요.2. 나무
'13.2.20 11:45 AM (114.29.xxx.61)집에서 해주는 김밥은 절대 부실하지 않지요
그 엄마는 집에서 김밥 안해주었나 보네요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요
내가 집에서 한 번이라도 김밥 말아보면 그런 소리 절대 못해요3. 욕나온다
'13.2.20 11:49 AM (223.62.xxx.11)사다먹인것도아니고 직접집에서 만든걸 부실하다뇨?
너무잘해주지마세요~4. ...
'13.2.20 11:52 AM (14.43.xxx.43)앞으론 아무것도 주지마요. 이상한 엄마네요. 그렇게 잘해주고 싶은 자기자식 자기가 챙기지.
5. 세상에
'13.2.20 11:52 AM (223.33.xxx.145)정말 별스런 사람이 많네요
설령 사다먹었대도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식사때
애가 있었다는것도 미안하게 생각할텐데요
이해가 안가는 엄마예요6. 미틴~
'13.2.20 11:54 AM (118.216.xxx.135)앞으론 암것도 멕여보내지 마세요.
김밥이 얼마나 손가는 음식인데...7. ........
'13.2.20 11:54 AM (211.211.xxx.119)이상한 분이네요. 정성껏 싸준 김밥 먹여주면 당연히 고마운 맘이 들텐데..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8. .....
'13.2.20 11:57 AM (124.216.xxx.41)집에서 해준줄은 알아요 그 엄마가 꼬치꼬치 캐내는 스타일이라 애한테 아마 자세히 물어봤을거예요
준비할때 애도 옆에서 티비보고 있었으니
워낙 잘먹어서 말기 무섭게 불티나서 막 잘먹는다고 좋아했구만
파는 김밥 맛없어서 저는 안사먹어요
근데 파는건 안되나요 전엔 탕수육 시켜준적도 있는데 그럼 그건 싫어했을라나요9. ..
'13.2.20 11:59 AM (175.112.xxx.3)아무리 친한사이라도 그런말은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김밥이 은근 손이 많이가고 번거로워 저도 큰맘먹고
울애들 해줘요.라면을 줬어도 그런말은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0. ...
'13.2.20 12:00 PM (1.241.xxx.187)파는거나 시켜먹여도 안되나요?
사정이 다 다를수 있는건데11. .,
'13.2.20 12:01 PM (211.234.xxx.207)사다 먹인거래도 그런소리하는거 아니죠.
멀리하세요.
완전 얌체에 무개념이네요.12. ㅎㅎ
'13.2.20 12:04 PM (124.56.xxx.47)사주는 김밥이면 어때요, 뭐? 더군다나 집에서 직접 만든 김밥인데.
그보다는 자기는 외식 다녀오고,
신경써서 자기 자식 챙겨준거 고마와 할 줄 모르는 그 엄마가 매우 이상하네요.
자기 자식은 자기가 챙겨야지.
오는 길에 자기 자식 저녁꺼리도 안사왔나봐요?13. 수수엄마
'13.2.20 12:05 PM (125.186.xxx.165)사다 먹인 김밥이래도 그러면 못쓰죠...떽!
원글님이 정말 어이없고 섭섭했을것 같아요14. ......
'13.2.20 12:05 PM (211.176.xxx.105)편의점 삼각김밥 1+1을 먹였다고 해도..
길거리 포장마차 어묵 몇 개 먹였다고 해도..
저런 이야기를 해서는 안돼죠..
맛난 건.. 외식하러 가며 아이 맡긴 그분이 사와서 원글님 드려야죠..15. .....
'13.2.20 12:05 PM (124.216.xxx.41)그 엄마가 그래요 입에서나오는 대로 내뱉는 스타일. 이상하게 꼭 그런 사람들은 인간관계는 더 좋더군요
애들도 이제 초등 고학년이고 서로 워낙 좋아하는 사이니 되도록 애들끼리만 만나게 해야겠어요
우리애가 그애보다 공부라도 더 잘할까봐 겁나요
워낙 시샘이 많은 사람이라
지금은 초딩이라 다 고만고만 하지만 애들이 크면 비교가 안될수가 없겠죠?
이래서 애들 엄마관계는 어려운가 봅니다16. qqqqq
'13.2.20 12:06 PM (211.222.xxx.2)신경쓰여서 애 놀러오는거 싫어질것 같네요
뭘 어떻게 해먹이란 말인지....17. 아니
'13.2.20 12:09 PM (121.137.xxx.67)뭐 자기 애 먹으라고 신선로라도 끓였어야 했다는건가.. 그 엄마 미친거 아니에요?
돈까스 김밥이면 훌륭하구만18. 장난하나
'13.2.20 12:09 PM (124.54.xxx.45)사서 주는 김밥이면 어떠랴..그 엄마 배가 불렀구만요
19. 인간관계
'13.2.20 12:16 PM (124.56.xxx.47)겉으로만 보아서는 알 수 없어요.
그런 사람이 인간관계가 좋다구요?
말로 상처 받는 사람들 꽤 있겠네요.
워낙 설치고 다니니까 다들 드러내놓고 표현을 안하나보죠.
아줌마들 사회에서도 뭐랄까, 힘의 원리가 작용해요.
나대고 우루르 몰려 다니는 사람들한테 쉽게 함부로 못해요 ,
하지만!
시간을 두고 길게 보면 그런 사람은 길게 못가더라구요.
중간에 한 번쯤 사단이 나거나 동네방네 큰 싸움 나거나.20. 어익후
'13.2.20 12:19 PM (59.2.xxx.134)김밥이 얼마나 손많이가는 고급특별식인데!!!
21. 헐
'13.2.20 12:31 PM (1.247.xxx.247)자기는 혼자 편히 외식하고 애는 남에게 맡기고 저녁까지 해 먹여줬으면 고마워는 못할망정.... 개념이 없네요..그러니 자기애 맡기고 혼자 외식하러 가겠지요... 친척간에도 그런상황이면 감사하게 생각해서 간식거리라도 사오는데....기가 찰 노릇이네요
22. 근데요
'13.2.20 12:31 PM (203.234.xxx.232)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요
그런 부류들은 그때 그때 맞받아 쳐줘야 됩니다 .....웃으면서 꽥 한마디 해주면 깨갱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받아주면 끝없이 그러기때문에 그때 그때 속전속결 ~
그래야 그런 사람들 상대해도 스트레스 덜 쌓여요
앞으로 무례한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바로 맞받아 쳐주세요23. ★
'13.2.20 12:32 PM (175.119.xxx.26)별꼴을 다 보네요.
남의 집에서 뭐 해 주는거까지 왈왈대나요?24. 이해가 안감
'13.2.20 12:57 PM (125.177.xxx.83)자기 애는 남의 집에 맡기고 그집 엄마는 외식하러 간건가요?
애가 집에 가서 저녁 못 먹을까봐 바리바리 김밥 싸먹인 원글님은 타박맞고?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네요@@@@@25. 유지니맘
'13.2.20 1:04 PM (203.226.xxx.186)이상한 여잘세 ~~
서서히 정리리스트에 넣어두세요
사다먹여도 고맙다고 해야지 원~~26. ^^^
'13.2.20 1:06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컵라면을 먹였더라도 그러면 안되는 거죠.
27. ㅎㅎ
'13.2.20 1:07 PM (222.238.xxx.149)그엄마 참 대단하네요.~~~~
파는 김밥이건 집에서 만든 김밥이건
저 같으면 아이 맡겨 놨는데
파는 김밥이건 집에서 만든 김밥이건
과자라도
뭐든지 챙겨 먹여준게 고맙겠는데..28. 페일옐로
'13.2.20 1:14 PM (58.233.xxx.170)싸가지 없는 엄마네요
저같으면 다신 상종하기 싫을것 같아요
집에서 김밥 말아준게 어딘데..
지새끼 끼니 정성다해 챙겨준 사람한테 그렇게 밖에
말못하는지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제 걍 애들만 놀게 하시고 그 아짐 얼굴 보는건 끊으세요
계속 상종하다간 혈압 오를 일만 일어날것이 불보듯 뻔합니다29. ...
'13.2.20 1:49 PM (203.226.xxx.27)그러게요. 정리대상 1호네요.
끼니 때라고 라면이라도 챙겨주면 고마운거지....30. phua
'13.2.20 1:50 PM (203.226.xxx.167)나는 당장 정리 명단 속으로 넣어둡니다..
31. 그 엄마 말대로라면
'13.2.20 2:09 PM (125.178.xxx.152)아이 친구 놀러 왔을 때 한우 불고기와 잡채 모듬전 수준으로 먹여야겠네요. 님 아이가 그 집에 놀러 갔을때 저리 대접을 받았는데 님이 단무지나 김치 이렇게만 넣어 말아 먹였다면 자기가 한 것이 있으니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요. 남의 집에 놀러 온 아이 사 먹이던 해 먹이던 간단히 요기 시켜주면 됐지 뭘 더 바라는지 ... 정말 님 아이가 자기 아이보다 잘하면 님과 아이에게 못된 말이나 퍼뜨리고 다닐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아이에게도 서서히 다른 친구 사귀라 좀 멀리 떼어놀 꺼에요. 학년 올라갈수록 시샘 많은 아이나 엄마는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32. 헐~
'13.2.20 5:22 PM (220.118.xxx.97)너무 어이가 없어서 로긴했어요.
파는김밥이건 맨밥이건 애를 저녁시간까지 맡겨놨으면
밥이라도 먹여주는거 감사할일이죠.
게다가 그애만 차별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저녁메뉴로 온식구 먹는거 함께 먹었는데
무슨 대단한 손님오셨다고 요리해드려야 하나요?
자기는 외식다녀올동안 아이봐준거나 마찬가진데
그 엄마 개념 밥말아 드셨네요.
참나..
왠만하면 가까이 마세요.33. 헐..
'13.2.20 7:13 PM (218.239.xxx.245)호의를 베풀면 호구로 아는 사람 있지요.. 정리대상1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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