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분들조언구해요-이결혼 해야하나요?

푸른꽃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3-02-20 11:24:44

     

   원글 펑할께요~

   아는 사람이 볼 수도 있어서....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들은 남겨 두겠습니다.....

IP : 59.23.xxx.18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11:27 AM (222.107.xxx.147)

    100퍼센트 마음에 들어서 결혼해도
    결혼 생활이 쉽지 않은데
    지금부터 갑갑한 상황이라면 안하시는 게 맞죠.

  • 2. 글쎄요
    '13.2.20 11:27 AM (174.116.xxx.138)

    나이가 몇살이신지 몰라도...
    그정도는 감수할수 있다고 봐요..인격과 시집문제가 괜찮다면...
    스마트폰이야 개인취향이죠...없어도 되는데 굳이 사라고 하는건..

    인터넷은 신혼집차릴때 까면 되는거고
    자동차도 새차로 살거라면서요
    데이트하기엔 힘들지만 데리고살기엔 좋은 성격이라면 눈 감아주세요

  • 3. 치즈케잌
    '13.2.20 11:28 AM (120.50.xxx.142)

    님이 먼저 스마트폰할정도로 좋아하지 않나봐요

  • 4. 원글이
    '13.2.20 11:30 AM (59.23.xxx.189)

    모든 상황을 제가 주도하는 것에 지쳤어요.
    제가 기획하고 계획하고 주도하고...데이트뿐 아니라 일상생활도요..

    저는 주도적인 스탈 아니거든요....
    데이트뿐 아니라 결혼생활에서도 큰 갈등이 될 것 같아요.

  • 5. ㅇㅇㅇ
    '13.2.20 11:30 AM (182.215.xxx.204)

    전형적으로 공감능력떨어지고 손많이가는 남자타입이네요...
    평생 그래요 그런 사람은.. 분야와 품목이 다르죠..
    뒤치닥거리 하실수있음 만나세요

  • 6. 님이 먼저 모범을
    '13.2.20 11:31 AM (60.241.xxx.111)

    님이 먼저 차 사시고
    님이 먼저 스마트폰 하셔서
    그게 얼마나 왜 좋은지 보여주세요.

    내가 하고싶은거 남한테 시키지 말고요.
    남의 희생과 고생으로 나 덕보려고 하면
    남들도 그거 알아요.

  • 7. 음..
    '13.2.20 11:32 AM (121.129.xxx.76)

    제 남편도 처음 만났을 때 2g폰에 차 없고 집에서 인터넷 안 썼지만(집에서는 잠만 잤어요),
    절 답답하게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데이트 코스는 다 알아서 짜고, 맛집도 다 찾아서 저 데리고 다니고,
    필요한 정보는 출력해서 다녔고요.
    다행히 둘 다 걷는 거 좋아하고, 같은 도시에서 살아서 차 없어도 큰 불편 못 느꼈고요.
    결혼 후 집에 인터넷 연결된 거 빼고 여전하지만(저도 2g폰) 불편하지 않아요.
    제가 볼 땐 남친이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그냥 자기 편한대로만 하려는 것 같아요.

  • 8. 딩동댕
    '13.2.20 11:32 AM (175.118.xxx.55)

    딴건 몰라도 사람 고쳐지지 않아요ᆞ안 변해요 ᆞ

  • 9. 점점점점
    '13.2.20 11:33 AM (211.193.xxx.24)

    그거 안고쳐져요.
    결혼하면 나아지는게 아니라 더 더 더 숨통터집니다.
    숨통터질라고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 10.
    '13.2.20 11:35 AM (128.134.xxx.2)

    저희 이모가 늘 하시는 말. "노력은 하나, 사람 안변한다."
    결혼 전에도 그런데 과연 결혼 후에 바뀔까요.......

    뭐, 저도 돈 있는데 차를 안샀던 경험이 있구요 하도 스마트 폰에 치이는 느낌이라, 그것까진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인터넷까지 없다는건 문제가 좀 있는것 같네요. 남들보다 한참 뒤쳐지는 느낌이요.

  • 11. 이팝나무
    '13.2.20 11:35 AM (115.140.xxx.135)

    결혼하시면 지금보다 열배는 더 속터진다 생각하심되요..그거 안고쳐져요

  • 12. 사과
    '13.2.20 11:36 AM (141.223.xxx.11)

    제가 보긴엔...뭐..차 스마트폰 인터넷은 취향이라서 없을 수 있다고 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취향은 혼자일 때 이구요..지금은 상대방이 생겨서, 상대방이 어느정도 요구를 한다면
    배려하는 행동으로 스마트폰정도는 구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자신의 고집을 너무 부리는 부분이 쫌...

    좋아한다면 말로만 하지말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을 직접 보여주어야 진짜 좋아하는거죠.

  • 13. ....
    '13.2.20 11:37 AM (211.36.xxx.190)

    저라면 때려 칩니다..

  • 14. 단순히 스마트폰을 좋아하는게 아닌데요
    '13.2.20 11:37 AM (58.143.xxx.246)

    평생 님이 인생 가이드 하시면서 살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잠시 답답함을 느끼셨다는데 그게 평생 갈거라는거죠.
    인터넷 사용시간 짧은지언정 관심 갖게 되지요.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라면 적어도 관심정도는요.
    자기는 필요치 않다하면서도 모든 생활이 밀접하게 관련
    되있는데 필요해지면 님에게 하나하나 물으며 해결하는 스타일
    주변에 민폐형입니다. 데이트 준비는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는 생각하고 왔어야 맞구요. 결혼얘기 들어갈거면 이런저런 준비할점
    얘기하고 어찌하면 좋을까 서로 의논하고 그게 수순인데 뒤로 빼고
    알아서 하겠지 하는 스타일은 전 영 아니라고 봐요.
    데리고 살기에도 답답한 스타일입니다.

  • 15. 무슨 전문직이기에
    '13.2.20 11:38 AM (119.192.xxx.57)

    보통 모두가 인정해주는 전문직은 아닌 것 같은데요 글로 봐서는. 게다가 나이가 많으시다면, 그리고 결혼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아니라 결혼하겠다는 자세라면 내 입맛에 맞는 사람만 고집하면 힘들어요. 남자에게 기대하지 마시고 님이 그 남자와 결혼하건 안 하건 차도 사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사세요.

  • 16. 원글이
    '13.2.20 11:41 AM (59.23.xxx.189)

    네~저도 구시대형이라는 거 압니다.
    저도 능동형 인간은 못되더라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게 노력해야겠죠~
    저를 많이 좋아하고 운명의짝으로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말로는 그런데, 행동은 아니네요.
    아님 운명의 짝도 바꿀 수 업는 개선불가능한 인간형인 건지.....

  • 17. 다른매력이 있기를
    '13.2.20 11:41 AM (59.21.xxx.73)

    뒤치닥거리 하실수있음 만나세요 222

    저의 남편도 자기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지라 저의 도움을 받는데 좋아하지 않으니 더 시대에 뒤떨어지네요.
    대신 저의 도움을 많이 받을려고 하지요. 편하니까

    10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점점 . 맘속으로 은근히 무시하는 것도 생기고요...


    그 3무가 좀 벽창호처럼 느껴지는데요... 부부가 너무 다르면 앞선쪽이 답답하답니다^^


    다른 매력이 있어 감당이 즐겁다면야 상관없지만 벌써 실망한 기색이 느껴지네요.

  • 18. 헤어지세요!!
    '13.2.20 11:42 AM (61.74.xxx.243)

    제가 그런 남자랑 결혼햇는데..
    아니 결혼전엔 제가 원하는거면 모든 다 들어줘서 몰랐쬬..
    대신 자기가 먼저 알아서 하는게 없는 사람이긴 했찌만..
    데이트할땐 그냥 왜 자기가 알아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게 없을까 좀 답답하긴 했찌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근데 결혼해서 살아보니
    정말 내가 싱글맘인가..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하고..
    또 시키면 바로바로 하지도 않고 밍기적 거리는지..
    엉덩이를 걷어차 주고 싶으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ㅠ

    또 제 성격이 친구들끼리 여행가기로 하면 제가 다 코스짜고 맛집 알아보고~
    이거저거 계획하는거 좋아하는데..

    이게 남편이란 사람도 제가 그래야하니..
    모랄까.. 믹음직스런 남편이 아니라 자꾸 무시하게되고..
    또 하란다고 재깍 안하니 제 성격상 열통 터지고!!

    생각해보면 이런 트러블 없을땐 저도 제가 다 알아서 하는데
    한번씩 울화통 터질땐 정말 담생에는 리더쉽 있는 남자 만나서 나도 좀 의지좀 하고 살아보자.. 싶다니깐요..ㅠ

  • 19. 근데 말이죠
    '13.2.20 11:42 AM (220.149.xxx.65)

    본인이 주도적이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럼, 주도적인 남자 만나셔야 해요

    그래서, 두 분은 헤어지시는 게 맞긴 할 거 같은데요

    그냥 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왜 본인은 차 살 생각도 안하고
    왜 본인은 스마트폰 살 생각도 안하고
    남자한테만 사라고 하는걸까...................... 싶어집니다

    바라는게 있을 땐 먼저 그걸 본인이 시도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꼭, 지금 남친분과 결혼할 필요는 없지만
    남녀관계든 사람관계든
    내가 뭘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만 바라는 행동은 나도, 상대방도 지치게 하는 원인이에요

  • 20. 지금
    '13.2.20 11:43 AM (118.216.xxx.134)

    보다 결혼하시면 백배는 더 안맞는 부분들 뿐이예요

  • 21. 원글이
    '13.2.20 11:46 AM (59.23.xxx.189)

    네~제가 스마트폰 사도 해결 안 되는 것이,
    그 사람 집에 인터넷이 없으니 상황이 똑같잖아요...
    제가 다 준비하고 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 사람 먼저 사라고 했죠....

  • 22. 결혼 전에
    '13.2.20 11:53 AM (58.143.xxx.246)

    말로 표현은 못하나 웬지 답답하다 이런 증세였는데
    살아보니 역시나~
    사람 성실하고 착하다로 생각 그대로 진행시키다
    홧병 안고 사는 부인들 있어요.

    착하다는건 그냥 아직 순수해보이거나 뭣 모를때를 그렇게
    착각하기도 해요. 알거 다 알면서 미리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게 착한겁니다.

  • 23. 9292
    '13.2.20 11:53 AM (223.62.xxx.94)

    그런 마음으로 결혼하시면 결혼후에는 더 힘드실거예요
    헤어지시는게 낫습니다

  • 24. 사과
    '13.2.20 11:54 AM (175.223.xxx.79)

    단순히 스마트폰. 차가 문제가 아니겟죠.
    게으르고 아기적이고 센스없는거죠

  • 25. 9292
    '13.2.20 11:55 AM (223.62.xxx.94)

    그리고 별사람 없다는거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그 사람 단점만 보이고
    미움만 커지면 진짜 헤어져야죠
    사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인걸요...

  • 26. 남자
    '13.2.20 11:55 AM (121.132.xxx.169)

    스맛폰이 문제가 아니라 말이 통하지 않고, 상대방에 맞추는 법을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이 거슬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네. 다른 조건 다 맞아도 그게 안되면 답 없어요.

    나쁜 남자가 최악이 아니라 답없는 남자가 최악이랍니다.

  • 27. ...
    '13.2.20 11:56 AM (175.223.xxx.193)

    결혼한다고 성향바뀌지않습니다 결혼전이 남자가 여자한테 가장 잘보이려고 물불안가릴땐데 남자분이 입으로만 사랑하네요 갈시간이 없었다는 할마음이 없다와 동급이고 유행어쩌고는 변명이구요
    질질 끌어 정들면 더 못 헤어져요 잘생각해보세요

  • 28. 원글이
    '13.2.20 11:59 AM (59.23.xxx.189)

    네~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역시 제 생각이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하면서 점점 좋아져도 결혼하면 실망할 일이 많을 텐데,
    점점 좋아지기는커녕 점점 싫어지고 이젠 미워지기까지 하니 헤어지는 게 답이네요....

    인성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행동을 하질 않으니 인성이 좋은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여자를 아껴 준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말뿐이었습니다

  • 29. 싫어요
    '13.2.20 11:59 AM (112.163.xxx.182)

    그거 안고쳐져요.
    결혼하면 나아지는게 아니라 더 더 더 숨통터집니다.
    숨통터질라고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222222222222222222

  • 30. ..
    '13.2.20 12:00 PM (180.93.xxx.167)

    정확히 콕 짚어서 시키세요.
    내일 어디어디에서 데이트 할테니 식사-커피-술의 데이트 코스를 짜고 예약을 미리해라 이렇게?
    저 신랑이 딱 그런타입인데요, 외국인인데 얘네들(?)은 데이트할때 여자 의견이 더 중요해서요
    맨날 너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는게 무지 짜증났거든요 아무 준비 없이 그냥 오는거같았어요
    그거때매 연애 초반에 싸우기도 했는데, 지금은 다 내맘대로 해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
    이젠 신랑한테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는것도 까먹을정도...............

    근데 연애할땐, 만나서 어디갈까? 이렇게 물어봤을때 아무런 계획 없으면
    몰라? 그럼 알겠어 난 집에 갈께 하고 그냥 집에 가는걸 몇번 했더니 준비해오고 하더라구요.
    좀 강하게 나가시되, 화나는 이유가 뭔지 정확하고 세세하게 짚어주세요. 그럼 고쳐서 와요.

  • 31. ...
    '13.2.20 12:00 PM (106.240.xxx.82)

    집에 인터넷연결이 안되었더라도.. 회사에서는 될텐데. 하려들면 충분히 할수있는것을 못한다면.
    성의가 없어요..

  • 32. 결혼해서
    '13.2.20 12:04 PM (223.33.xxx.145)

    아이들 낳고 키우면 컴퓨터 할일도 많더라구요
    애들 뒷치닥거리가 장난아니예요
    저도 제가 기계치라 남편이 그런걸 잘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남자라면 아빠라면
    나서서 그런것도 해주고해야해요

  • 33. ..
    '13.2.20 12:12 PM (112.145.xxx.64)

    차..스마트폰.인터넷중에..어느 하나도 살 생각이 없고 계속 그자리라면 성의 문제같아요..돈이 진짜 없던가..진짜 관심있고 그렇다면 여자를 위해서 어느것 한가지라도 하는 성의를 보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34. ...
    '13.2.20 12:15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제가볼 땐, 원글님이 그냥 예를 든것 같고, 남자분이 별 의욕도 없고, 성의도 없는 스타일이네요.
    원글님은 좀 먼저 주도적으로 해주는 남자를 원하는 스타일인데, 지금까지 만나면서 계속 답답함만 느낀다면, 그냥 서로 안맞는거에요. 콕 찝어서 시켜라. 왜 너가 먼저 안하냐. 이렇게 말씀드하시는데. 어떻게 매사 건건히 알려주나요.
    둘이 서로 안맞으니, 이쯤에서 정리하시고.저런 답답증 느끼지 않고 맘편히 진행되는 분 만나셨음 해요.

  • 35. 그런데
    '13.2.20 12:28 PM (175.197.xxx.119)

    정확히 콕 짚어서 시키세요.
    내일 어디어디에서 데이트 할테니 식사-커피-술의 데이트 코스를 짜고 예약을 미리해라 이렇게?
    저 신랑이 딱 그런타입인데요

    --------- 라고 쓰신 분이 계신데요

    그렇게 일일이 시키는 것까지는 성향에 맞는 사람도 있지만
    원글님같은 사람은 그런 것까지도 벅차고 힘들고 싫어하는 사람인 거예요

    다행히 주도적인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타입이라는 것까지 자기 파악을 하셨으니
    그런 분을 우선순위에 놓고 찾으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단 하나 기억하세요
    모든 부분이 다 1순위가 될 수는 없어요 그렇게 놓을 수도 없고 그렇게 만족시킬 수도 없어요
    그게 중요하면 월급, 시댁, 형제관계, 장소, 나이, 외모, 습관 뭐 중 하나 둘은 내려놓아야만 해요.
    일반적으로는 그래요.
    그러니까 자기가 어떤 타입인지 스스로를 먼저 아는 게 중요한 거죠

  • 36. 그러게요..
    '13.2.20 12:35 PM (61.74.xxx.243)

    일일이 찝어서 시키면 시킨대로 하는 남자가 있고
    자기 가르칠려 든다고 짜증내는 우리 신랑같은 남자가 있어요..
    그럼 자기가 알아서 하던가~으긍!!

  • 37. 석달만 기회를 주세요.
    '13.2.20 12:40 PM (72.194.xxx.66)

    급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이제까지 원글님이 한발 먼저 나가신 듯 보여요.

    이제부터는 미리 알아가지고 뭐 이런 말씀마시고....
    그냥 만나자면 만나서 뒤로 빠져 보세요.
    어디로 갈까? 뭘 할까? 뭘 먹을까? 등 등

    답은 오직하나 "글쎄요~ " "어디가 좋을까요?" 혹은 "뭘 먹을까요?"
    묻는 그대로 다시 질문하세요...

    그 분이 하자는데로 해 보세요. 속에서 열불이 나도 참고 그냥 따라만 다니세요.

    그리고는 전혀 안 바뀌셨으면 석달 후엔 딱! 결정하세요.


    저희 경험담입니다. 그런 남자분과 결혼했어요.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 38. 절대
    '13.2.20 12:41 PM (223.33.xxx.96)

    속 터지는군요ᆞ고쳐지는건 절대 없습니다 ᆞ쭉 ㅡ 그성향 그대로 이어지는 것뿐입니다 ᆞ경험 적으로 반드시? 기필코? 이어집니다 ᆞ
    속터지는 홧병ᆞ 쌓이는 커플 입니다ᆞ
    그리고 상대방 성향 바꿀수 없어요 ᆞ
    서로 맞춰 가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ㅡ아마도 한사람 은
    돌아버릴수 있어요 ᆞ 쓰다보니 ㅡ제얘기 ᆞ





    잘라내라고 말하고싶어요 ᆞ친동생 이라면 ㅡㅎㅎ 대부분 헤어짐을 두려워 해서 ㅡ ^^

  • 39. 남의 일이지만
    '13.2.20 12:41 PM (125.187.xxx.22)

    사람 안바껴요. 아니네요. 그 남자분은 혼자 사시면 더 나을 분

  • 40. 절대
    '13.2.20 12:44 PM (223.33.xxx.96)

    저위에 ᆢ이거이거 콕찝어서 시키라고 하신분 계시네요 ᆞ
    지쳐 떨어져 죽습니다 ᆞ
    하루종일 평생 ᆞ일일히 지시 내려야 하니까요ᆞ

  • 41. 축하
    '13.2.20 12:48 PM (116.37.xxx.135)

    성의도 없고 배려도 없고 그렇네요
    100살 노인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사용을 전혀 안한다는 생활도 놀랍지만..
    그것까지는 본인 생활방식이 그렇다는데 어쩔 수 없지요
    그러나 온라인으로 알아보지 못하겠으면 오프라인으로라도 조사를 해서 데이트 계획을 세워야죠
    잡지를 뒤지든 그 지역 여행정보 책자를 보든 주변에 수소무을 해보든.. 방법은 사실 많잖아요
    난 인터넷 안해서 몰라 네 지역이니까 네가 알아봐 이거 진짜 무책임하고 무심한 태도 아닌가요??

  • 42. 집에
    '13.2.20 1:57 PM (210.180.xxx.200)

    인터넷이 없으면 스마트 폰이라도 있어야죠.

    요즘 세상에 인터넷으로 정보 뒤져서 찾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데...

    참으로 답답한 사람이네요.

    차가 없으면 더더욱 인터넷으로 뒤져서 데이트 코스를 짜야 하잖아요.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인터넷 필수에요.

    그 남자는 차, 스마트폰, 인터넷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센스가 없는게 문제에요.

    하나하나 여자가 뒤치닥거리 하게 만드는 한마디로 복장 터지게 만드는 스타일 입니다.

    때려치우세요.

    그런 남자 절대~ 절대~ 안 변해요.

  • 43. 그게
    '13.2.20 1:59 PM (121.134.xxx.102)

    성격 차이인거죠.

    서로 상대방이 주도적으로 하길 바라고,
    자기는 안하려고 하는 건데,
    상대방이 안 맞춰줄 경우,
    원글님은 화가 나고 신경질이 나는데,
    그 남자은 전혀 화 안나고 신경질도 안나니,,
    성격에 차이가 있는 거죠.

    성격에 차이 있을 때,,
    본인이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몰라도,
    참기 어렵다면,
    헤어지는 게 정답입니다.

    원글님은,,
    상대방 조건이 좀 못하더라도,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여자분께 잘하는 사람을 찾아 결혼하세요.

  • 44. 님이
    '13.2.20 2:24 PM (125.178.xxx.152)

    평생 엄마나 큰누나처럼 이해하고 끌어 주며 살아야 합니다. 남자가 주도적으로 뭘 하지 않는다는 건 사실 의욕이 없다는 걸 말하기도 해요. 서로 막내 성격인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서로 미워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44 물기가 많고 짠 된장 살리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3 짠된장 2013/02/20 1,919
220543 대학얘기를 읽으면서... 2 이제 그만 2013/02/20 742
220542 월풀vs GE냉장고 조언 부탁드려요~ 14 냉장고고민 2013/02/20 3,302
220541 방콕패키지여행 3 mon-am.. 2013/02/20 1,226
220540 화신의 김희선... 7 손님 2013/02/20 2,756
220539 단감 씨는 빼고 담나요? 손님접대시 2013/02/20 352
220538 원주 사시는 분 계세요?(컴앞대기) 2 씨앗 2013/02/20 754
220537 교토 5박6일 촌놈이 가는데요 18 난간다 2013/02/20 3,273
220536 김병관 “朴당선인 지명 철회 않는 한 사퇴 고려안해“ 5 세우실 2013/02/20 720
220535 40초반 야상점퍼 별로일까요? 15 입어말어 2013/02/20 2,201
220534 삶아논계란 실온에서 유통기한이 얼마나되나요? 우드앤블랙 2013/02/20 333
220533 쇼핑몰 창이 미친듯이 뜨는데..ㅠㅠ 11 *** 2013/02/20 2,207
220532 저렴한 넥타이와 비싼 넥타이 차이점 14 궁금 2013/02/20 6,103
220531 저희 집 재정 사정인데, 제대로 하는건지 한번 봐주세요. 1 올바른 2013/02/20 1,065
220530 두꺼우면서 부드러운 핫케잌 구우려면요.. 7 안티포마드 2013/02/20 1,522
220529 I get turned up 뜻이 무엇인가요 2 그라시아 2013/02/20 1,935
220528 저축은행 적금 인터넷으로 가입가능한거 있을까요? 2 돈모으기 2013/02/20 2,126
220527 유산균 부작용이 뭔가요? 4 ... 2013/02/20 7,475
220526 받아내림있는 뺄셈 어떻게 가르치세요? 9 미치겠다 2013/02/20 3,765
220525 남자 외모 다 필요없다더니 5 2013/02/20 2,720
220524 성형 얘기가 나온김에.. 1 ... 2013/02/20 554
220523 지하철 분홍색 광고중에 "쥬얼리 성형외과 " .. 6 ........ 2013/02/20 1,542
220522 신우염인지 알려면 어느과에 가야 하나요? 2 .. 2013/02/20 2,466
220521 마트에서처럼 원하는 분도로 쌀 도정해서 배송해주는 쇼핑몰 없나요.. 우드앤블랙 2013/02/20 470
220520 엘리자베스아덴 영양제 말고 저렴버전 찾고파요 속눈썹길어져.. 2013/02/20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