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더 많이 사랑하는 경우 성공하려면

....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3-02-20 11:09:57

왜 전 제가 더 많이 좋아하게 될까요
시작할땐 비슷한데 나중에는 상대에 푹 빠지게 되요

항상 그런 건 아닌데
절 많이 좋아해주는 연애만 하다가 이사람을 만났는데 (사귀는건 아니고)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전남친들과 비교해서 너무 배려 못받는것 같아서요

내가 서운해하는걸 알았는데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인데다 여자가 좋아해주는 연애에 길들여진 느낌이 좀 있구요

근데 그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날마다 매시간 연락하고 싶은거 꼭꼭 참아요 그사람한테 연락 올때까지
그럼 연락이 오긴 오더라구요 보고도 싶어하구요

근데 이거 너무 힘들어요
전 날마다 연락하고 자주보고 싶은데 그사람은 한달에 한두번
또는 주말에만(장거리예요. 대략 3시간거리) 보려해요 그밖에는
자기 생활이 바쁘고요 (운동 취미생활, 글쓰기)

서로 좋아하긴하지만 그정도가 다르니 힘들어요
저도 자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 사귀어봐서 그게 상대한테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알거든요

그래서 그쪽에서 보자하기전까지 참아요

근데 이런것들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사람 전여친이 너무 많은 시간을 같이 하려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IP : 223.33.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3.2.20 11:41 AM (141.223.xxx.11)

    작정하고 이뻐지세요.

  • 2. ..
    '13.2.20 2:09 PM (61.35.xxx.163)

    배려받지 못하는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에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삭히고 또 삭혔지만 어느순간 고스란히 드러낼때도 있구요
    투정을 부리기도 하구요.

    상대방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건
    내가 그 사람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것과는 또다르게 너무 외로워요.
    금방 지치고 힘든...

    이런글에는 항상 그런말이 따라 나오자나요.
    남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거리가 멀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면 행동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저는 이런말에 또 정말 그런것같아 하면서 혼자 상처받고 그랬는데
    그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니 자연스럽게 놓아지더라고요.

    님이 애태우지 않아도 바라봐주는 그 사람의 그늘안에 있다는 행복한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사람 만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454 주말 아침메뉴 특별하게 준비하시나요? 3 메뉴 2013/06/15 2,476
264453 토욜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어려울까요~? 6 Dd 2013/06/15 1,671
264452 나혼자산다 보고 있어요 3 와이 2013/06/15 2,745
264451 미국 아파트 렌트시 6 prisca.. 2013/06/15 1,844
264450 중,고등아이들영양제 추천부탁요~~ 1 장미 2013/06/15 844
264449 윤선생 영어교실 교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6 날쟈날쟈 2013/06/15 7,173
264448 4.3영화, '지슬'을 보신 분들은 꼭꼭꼭 봐줍서 3 ... 2013/06/15 836
264447 마몽드 수분젤크림 어떤가요? .. 2013/06/15 2,406
264446 "4대강 떠드는 야당, 강에 처박아야지..왜 가만히 있.. 10 제정신이 아.. 2013/06/15 1,225
264445 외로울때 무엇을 하시나요 14 .... 2013/06/15 4,215
264444 제습기요~~~ 5 ... 2013/06/15 1,493
264443 대구사람인데 서울치과에서 교정중인데 문제가 생겼는데 어쩌죠?? 3 .. 2013/06/15 1,053
264442 당연히 전업주부가 직장다니는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82 ... 2013/06/15 25,950
264441 알람시계 머가 좋을까요? 핸드폰으로 부족해서요 ㅠ 3 시계 2013/06/15 870
264440 unique job 1 ........ 2013/06/15 799
264439 사랑받아보고 싶습니다. 4 남자 2013/06/15 1,604
264438 책 보시는 분들 다 사서 보시나요? 21 독서 2013/06/15 2,501
264437 지금 웨이백 보고 있는데.. 탈출한 사람들이 인도로 간 이유는 .. 2 ... 2013/06/15 1,178
264436 웃고 싶은 분들만 보세요. (경상도 여인들 싸움) 57 귀여움 2013/06/15 12,847
264435 소개팅 잘 안되고 실연당한 느낌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31 josh 2013/06/15 6,443
264434 남편의 거짓말 13 ! 2013/06/15 3,937
264433 못난이 주의보 공준수 보고 있음 힐링이 되고 시름이 다 잊혀져요.. 16 임주환 2013/06/15 2,586
264432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요 17 .. 2013/06/15 7,530
264431 결혼 날짜 잡고나서도 바람피는 남자들이 정말 많은가요? 7 그대이름은 2013/06/15 2,909
264430 여왕의 교실 3 비슷해 2013/06/15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