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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아빠랑 환갑기념으로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13-02-20 10:12:10
일인당 200정도 생각하고
엄마 아빠 저..그리고4살딸...
이렇게 4.5월에 갈만한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엄마는 저랑 사이판 한번..
아빠는.해외여행 처음이세요..

어른들 가기.좋은곳...4살딸 데려갈거 감안해서 추천 좀 해주세요
IP : 223.33.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20 10:18 AM (223.33.xxx.22)

    세부샹그릴라도 생각했는데 ㅎㅎ 아빠가 넘 심심해 하시지 않을지ㅜㅜ아빠는 좀 여기저기 보는거 좋아하셔서 고민고민이에요...딸은 워낙여기저기 잘 데려다녀서 어디든 데려갈수 있을거 같긴한데...호주도..가고 싶긴하고 유럽은 넘 비싸구ㅠㅜ

  • 2.
    '13.2.20 10:18 AM (139.228.xxx.30)

    그냥 인당 300정도 잡으시고 두 분 좀 멀리 미국이나 유럽쪽 아님 호주나 뉴질랜드 쪽으로 보내드리면 어때요?
    자주 해외여행 하시는 분들 아니면 장거리 여행은 앞으로언제 가보실지 모르고 또 앞으로 체력이 떨어지시면 힘들수도 있구요.

  • 3. 부모님은
    '13.2.20 10:19 AM (218.155.xxx.244)

    관광 좋아 하실텐데.. 누구를 중점으로 두냐 문제 같아요.
    어른들 의외로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질보다 양.^^좋아하시는분 많으세요. ㅡ 울친정아부자.

  • 4.
    '13.2.20 10:19 AM (139.228.xxx.30)

    두분만요..님하고 딸은 가지 마시구요. 환갑기념 여행인데 아무래두 어린 아이 데리고 가면 아이 위주로 물놀이나 하다 오게 될까봐서요.

  • 5. 두분
    '13.2.20 10:22 AM (116.127.xxx.74)

    두분은 절대 안가시려할거에요ㅜㅜ 두분만 가면 아빠는 짜증 엄마는 화나고... 제가 중재하면서 이것저것 구경시켜드려야 할거같아요 ㅜㅜ

  • 6. ..
    '13.2.20 10:25 AM (116.34.xxx.67)

    전 시부모님 환갑때 홍콩.마카오 모시고 갔어요. 아직도 그때 갔던거 너무 좋아하세요. 아이는 막 5살 됐었구요. 지금은 덥지 않아서 유모차도 갖고 가셔서 설렁설렁 다니심 좋을거예요. 리조트는 너무 심심해요.

  • 7.
    '13.2.20 10:26 AM (139.228.xxx.30)

    예상대로 ㅎㅎㅎ
    그런거 보면 참 나이들수록 부부금슬이 중요한데

    그런데 패키지로 보내드리면 가이드 따라 다니면 별로 두 분 티격태격할 새도 없을텐데
    아이가 초등학생만 되도 여기저기 다닐때 많은데 4살은 리조트 말고는 딱히 없네요.
    근데 그런곳은 아버님들 가시면 심심하실텐데

    가까운 중국 북경도 볼거리 많고 가격도 안 비싸고 괜찮아요.
    근데 은근히 걷는거리가 꽤 되고 일정도 빡빡해서
    아이가 걸리네요.
    아니면 일본 어떨까요?

  • 8. ..
    '13.2.20 10:2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두분이서 가실지 여쭤보세요,, 아이를 데려가면 아무래도 아이 위주의 여행지로 정하게 되죠,,
    아무리 잘걸어도 4살 아긴데 여행하는데 한계가 있죠,,
    호주 같은 곳 알아보세요,, 호주 얼마전 알아보니 200정도에 가는거 잇더군요,,

  • 9. ..
    '13.2.20 10:26 AM (116.34.xxx.67)

    이어서 ....
    어르신들 해외경험 많이 없으신데 멀리 가시면 힘들어요. 가까운 곳부터 모시고 가세요.

  • 10. 답변들
    '13.2.20 10:30 AM (116.127.xxx.74)

    많이 감사해요 두분은 절대 안가신대요 ㅜㅜ단둘이만 뭐하시는 편이 아니라...차라리 다른 부부나 모임으로는 자주 가시는데...아무래도 제가 있어야해요 ... 호주도 끌리고..일본이나 홍콩도 끌리네요..

  • 11. 저희는
    '13.2.20 10:31 AM (175.195.xxx.154)

    작년 아빠 환갑때는 친정식구 모두 발리랑 싱가포르 갔다왔어요 발리 6박하고 돌아올때 경유지인 싱가포르에서 시간많은 아빠엄마 저 그리고 울아들 일케 4명만 싱가포르에서 3일 더 놀다왔어요 자유여행으로요 올해는 엄마 환갑인데 5월정도에 미서부 여행 보내드릴려구요 아무래도 비행거리가 있는 곳은 부모님 그나마 젊을때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

  • 12.
    '13.2.20 10:34 AM (139.228.xxx.30)

    200이하면 호주 시드니 여행은 가능하지만 아이데리고 다니긴 좀 힘들듯 해요.
    제가 아이 3학년때 호주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저희 아이는 마니 컸고 이전에도 패키지 여행 많이 따라다녀서 괜찮긴 했는데 4살 아이 데리고 다니긴 힘들겠다 싶어요.
    차라리 일본이나 홍콩 가까운 쪽으로 다녀오세요.

  • 13.
    '13.2.20 10:35 AM (139.228.xxx.30)

    자꾸 댓글 다네요 ㅋㅋ
    발리도 괜찮아요. 발리가 은근 볼거리 할거리 많아요.

  • 14. ..
    '13.2.20 11:07 AM (222.107.xxx.147)

    어차피 아이와 부모님이 다 만족스럽기는 힘들어요.

  • 15. 저도ᆢ
    '13.2.20 11:16 AM (211.234.xxx.141)

    아이델꼬 가시려면 세부샹글 정도가 젤 좋으네요

    호핑투어 하루 나가고
    공연하루 보시고 그럼 부모님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은데ᆢ
    한번 여쭤보셔용~

  • 16. 경험자
    '13.2.20 11:40 AM (203.226.xxx.244)

    아마 원글님이랑 손자 데리고 가면 다시 같이 가야겠단 말씀 못하실거에요 저희 엄마는 저희 애들 꽁무니만 따라다니다 오셨어요 그때 5살이었네요

  • 17. ...인당 200 이면
    '13.2.20 11:47 AM (110.14.xxx.164)

    좀 멀리가세요 더 나이드시면 못가요
    유럽이나 터키 동유럽 다 좋아요 터키는 그 정도 돈으로 되고 유럽은 좀더 보태야 갈수 있을거 같긴한대요 잘 찾아보세요
    어른이 여럿이니 아이도 그닥 힘들지 않을거고요
    세부 같은덴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 가실수도 있으니까요

  • 18. ...인당 200 이면
    '13.2.20 11:48 AM (110.14.xxx.164)

    아 호주도 좋아요

  • 19. 아이가
    '13.2.20 12:33 PM (175.197.xxx.119)

    아이가 너무 어리고
    아버님 성향도 그렇고
    모두 만족할 수 없어요.

    그냥 패키지로 보내드리세요 일행이랑 같이 다니실 수 있도록요.

  • 20. dma
    '13.2.20 12:57 PM (121.130.xxx.202)

    푸켓 르메르디앙 카오락이요. 리조트 홈피에 패키지가 있는데 리조트 내에 한국어가능직원, 한국직원 있고
    공항 픽업, 조식에 키즈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도 다 있어요
    카오락에 무슨 국립공원 있는데 거기 투어프로그램이 너무 좋을듯.
    전 푸켓 다른곳 르메르디앙에 묵었었는데 그곳도 리조트 내 프로그램도 있고 셔틀도 있어서 자유여행에 딱이었거든요
    근데 카오락은 한국 직원이 있어 굳이 패키지에 끌려다니지 않아 좋을것 같고 부모님만 보내기 좋구요.
    패키지 말고 숙박만 예약도 가능하더군요. (저 거기직원 아니에요 가고싶어서 점찍어둔곳이에요^^)

  • 21. ...
    '13.2.20 2:31 PM (118.33.xxx.59)

    어른들은 휴양지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자연경관이 좋은곳을 선호하시고
    음식과 잠자리가 편한곳 시차가 한국과 비슷한곳
    날씨가 덥거나 습하지 않은곳이 좋아요
    일본쪽이 좋긴한데 원전때문에 안좋고
    유럽은 젊은 사람이 가도 좀 힘들죠
    뉴질랜드도 좋은데 예산이 안맞고...
    작년가을에 부모님 중국 장가계 고품격으로 두분이 다녀오셨는데 정말 정말 좋아하셨어요
    풍광이 천하제일이라면서...
    그런데 원글님께선 아이가 있어서
    여기도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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