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좋은 아이 간식 추천 좀 부탁드려요..

간식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3-02-20 10:00:15

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오면 너무너무 배고파해요.

저희 아이가 한 끼 잘 먹으면 다음 끼는 좀 건성으로 먹거든요.

그나마 집에서 먹으면 제가 억지로라도 좀 먹이는데,

그래야 간식을 덜 찾아요.

어린이집 가니 제가 아침을 든든히 먹여 보내니 아마 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그 많은 아이들 다 먹여주기는 힘드실 것 같고요.

어쩃든 그래서 어린이집 다녀오면 아주 배고파서 뭐든 먹어치울 기세예요..

간식 잔뜩 먹고는 저녁 안 먹거나 늦게 먹을 기세 ㅠㅠ;

 

지금까지는 우유 한 컵이랑

호떡도 구워주고, 비스켓도 찾아먹고 (저희가 애 재우고 먹으려고 했던 까나페 재료를 아이가 언뜻 보고는 폭풍 흡입 ㅠㅠ;) 고구마도 구워주고 했는데,

비스켓 먹이고 나니 죄책감이 들어서 좀더 좋은 재료로 우리 어릴 적 먹던 간식 해 주고 싶어서요..

조리 과정이 복잡한 것 말고 재료 본연의 맛 나는 거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제 머리로는 고구마, 옥수수, 감자, 사과 이런 것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아이가 배가 너무 고픈지 과일 잘라주면 과일보다도 탄수화물 종류를 그리 찾아요.. ㅠㅠ;;

탄수화물 별로 안 좋을 듯 싶은데 ㅠㅠ;

IP : 218.154.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짧은
    '13.2.20 10:08 AM (1.126.xxx.59)

    전 아이가 입이 짧아서리..

    바나나, 계란 삶은 거, 사과 늘 떨어지지 않게 해요.
    식물성 단백질 먹이세요,

  • 2.
    '13.2.20 10:38 AM (171.161.xxx.54)

    치즈
    누룽지 끓인 것
    설탕 안들어간 콘프레이크 (사탕수수만 들어간거)랑 우유
    딸기랑 요구르트
    바나나랑 우유 간 것
    황태포
    견과류
    무 자른 조각
    곶감
    떡 작게 잘라서

    이런거 줘요.

  • 3.
    '13.2.20 10:47 AM (112.184.xxx.174)

    저희애도 그런데 전 그시간에 그냥 밥차려 줘요. 볶음밥도 해먹고 스파게티나 국수도 주고 저녁을 좀 늦게 먹이고요. 제가 간식보다 밥이 좋아서요. 저희애는 이거 먹고 과일과 견과류를 또 먹습니다.

  • 4. 제가 아는집
    '13.2.20 11:02 AM (211.234.xxx.104)

    에 놀러갔더니 애들 놀고나서 간식 찾을때 사골 국물에 밥 말아주더라구요. 그리고 견과류 섞어서 주먹밥 해주던데~ 우리 애들도 엄청 잘먹길래 저도 가끔 그렇게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146 초등 5학년 노래방데리고 가면 이상할까요? 7 소심 2013/07/04 1,052
272145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집주인 때문에 정말 화가 나네요 5 열받은 세입.. 2013/07/04 1,188
272144 바닥에 앉아서 뭐 하기가 힘들어요.. 유연성 기르고 바른 자세 .. 5 자세교정 2013/07/04 1,511
272143 초등학교 2학년 여아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고민 2013/07/04 2,647
272142 7살 아이의 변비 26 변비 2013/07/04 1,468
272141 이혼고민... 10 회동짱 2013/07/04 3,342
272140 7월 4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4 460
272139 너무 뻔한예상 1 너목 2013/07/04 653
272138 36세면 ..훅 갈 나이 된 건가요?? 26 36세면 2013/07/04 5,294
272137 가입전에 꼼꼼하게 비교하면, 의료실비보험료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6 눈망울 2013/07/04 1,003
272136 "조낸 대주구"가 무슨뜻이예요? 18 망치부인 2013/07/04 2,643
272135 묵누룽지 푸른토마토 2013/07/04 781
272134 대구시내 예치과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2013/07/04 595
272133 이별 통보에 남자 반응이 무서워요... 3 ... 2013/07/04 3,471
272132 퇴원하면서 주치의셨던 선생님께 감사의선물 7 ... 2013/07/04 1,338
272131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 25 123 2013/07/04 3,355
272130 고등학교가서 이과로 가면 물리1은 무조건 다하는건가요? 4 ........ 2013/07/04 1,241
272129 제 껌딱지인 아기를 돌보느라 살림은 남편이 전담하고 있는데요.... 49 어익후 2013/07/04 4,624
272128 시어머니가 묵나물이라고 보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 2 마른 나물 2013/07/04 684
272127 오리백숙 왜이리 퍽퍽하고 맛없는건지... 1 오리백숙 2013/07/04 780
272126 단체 모듬수업을 우리집에서 하게됐는데.. 8 간식 2013/07/04 1,147
272125 7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4 349
272124 45세에 재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21 저도 아줌마.. 2013/07/04 11,671
272123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별빛 2013/07/04 1,974
272122 필러한번 맞으면 계속맞아야하나요? 6 요술공주 2013/07/04 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