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평생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지않고살다가
근육통증에..사우나 만한게 없다고해서...어제 처음 찜질방에 갔습니다.
불가마방에..모래시계한번 내려갈만큼 앉아있다가
따뜻한 온돌방(?)같이 생긴곳에 십오분정도있다가 나왔는데
속이 울렁거리고...현기증이나고 앞이 삥삥 돌아서 서있지도못할정도라
십오분정도 누워있다가 간신히 괜찮아졌습니다.
예전에도..호텔 사우니가서...전신에 해초바르고...전기장판(?)같은걸로 돌돌감아서 뜨거운
팩을한적이있는데..그때도 그랬거든요.
건강한 편인데..왜 그럴까요?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지...
혹시 저같은 분계신가요?
저도 땀좀 쭉빼고..사우나 하고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