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베다 로즈마리 민트 샴푸 써보신분 계신가요?

크래커 조회수 : 8,417
작성일 : 2013-02-20 00:40:04

얼마전에 해외에 다녀올 기회가 생겨서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평상시엔 절대 제 돈으로 살 일 없는 아베다 샴푸를 사왔어요.

한번도 써본적은 없지만 평도 좋고, 꼭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지성용이라고 듣긴 했지만,  중성이 사용해도 별 차이 없을 것 같기도 했고,

써보니 향이 너무 좋고 거품도 잘나서 처음 이삼일은 머리감는게 너무 즐거웠는데.....................................

 

 

근데...................................

오전에 출근하면서부터 저한테 제 머리냄새가 맡아져요..ㅠㅠ

그것도 풍부하게 기름진..이 아니라, 뭔가 꽤 고약하게요;;;;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학교 다닐때 졸전 준비 한다고 3일동안 머리 안감고 버텼을 떄도 이정도 고약한 냄새는 아니었거든요.

그냥 머리 떡진 냄새가 아니라, 뭔가 고약해요.

 

 

혹시 아베다 샴푸 때문일까요?

지성이 아닌 사람은 쓰면 안되는 샴푸일까요?

IP : 126.12.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12:48 AM (222.232.xxx.251)

    지성, 건성 상관없던데요. 두피건강에 좋을뿐. 샴푸때문이 아니고 원글님 컨디션이 좀 안좋으신거 아닐까 싶어요. 어디 아프신곳은 없으세요?

  • 2. 저 예전에
    '13.2.20 2:25 AM (115.139.xxx.94)

    이 샴푸 사용했었는데 저랑 안맞아서 머리 떡진 느낌이 들었었어요. 아마 님하고 맞지 않으신 것 같은데요. 저도 다들 좋다하고 선물 받은 거라 애용했는데 저랑 안맞을 줄 몰랐어요. 나중에는 두피에 트러블까지 나서 한참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보태니컬, 내츄럴 이런 종류의 샴푸들만 들어도 별 신뢰를 안하다가 그나마 르네 휘테르는 잘 사용하고 있어요.

  • 3. 음..
    '13.2.20 10:06 AM (210.121.xxx.253)

    저 이거 써봤는데... 82에서 전수 받은 대로, 샴푸 해놓고.. 몇분 화장실 청소한 뒤에 헹구고, 그런 뒤에 린스했어요.

    샴푸가 되어 있는 동안, 머리 속이 화~ 한 느낌이 들어서 시원하고 좋던데요.

    혹시, 샴푸가 오래된 건 아니시죠...? ;;

  • 4. 크래커
    '13.2.20 7:25 PM (126.7.xxx.16)

    어젯 저녁에 글 남기고 지금서야 확인했네요;;
    댓글 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리고요

    일단....
    몸이 안좋은가? 감기도 아니고, 최근 목주변이 뻣뻣하게 피곤하긴 한데 하루이틀 일이 아니어서요.
    딱히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는 컨디션이랄까요?

    저 예전에 님의 경우처럼, 머리가 떡이 지진 않아요.
    그냥-_- 냄새가 고약할 뿐;;;;;;;; 코가 예민한 편이라, 원래 스스로의 냄새를 느끼긴 하지만, 이만큼 고약했던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딱히 떡진 느낌보단 고약한 냄새가 나네요.

    두피를 손으로 문대보면 샴푸냄새랑 머리냄새가 섞여나네요.
    -_- 어쩌면 이 조합이 안좋은걸지도 모르겠네요.
    샴푸가 오래된지는 모르겠네요;;;; 2주전에 산거라서요.


    스스로 결론: 몸이 좀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의외로 안맞는 분도 계시는 듯하니 나한테도 안맞을수도 있구나...그치만..아까우니 다 쓰자-_ㅠ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5. 음냐
    '13.3.23 4:55 AM (112.149.xxx.8)

    저도 그래요
    그냥 보기에는 별루 기름지지도 않았는데
    두피에 손대고 맡아보면 냄새가 장난아님 아침에 샴푸해도 저녁되면 냄새 많이 나요
    샴푸랑 두피냄새랑 섞여서 고약한...
    헐 ...

  • 6. 크래커
    '13.4.1 10:42 PM (126.15.xxx.145)

    약 두달 써본 결과.

    음냐님 말씀대로 두피, 별로 떡지지 않았는데 냄새가 고약하게 계~속 나더라고요.
    다른 샴푸는 이렇게까지 고약한 냄새가 난적이 없었는데말이죠..
    꼼꼼하게 두번씩 샴푸해도, 거품 잔뜩 내고 양치하고 딴짓해서 몇분 놔둬도 냄새나기는 마찬가지.
    전 이제 안쓸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335 남편이 보너스를 타는데 인당8만원정도 되는 61 .. 2013/02/20 10,254
220334 배두나 왕 부럽네요*^^* 30 ... 2013/02/20 15,636
220333 레미제라블 패러디 3 ... 2013/02/20 1,091
220332 시련으로 식음을 전패한 고딩딸 12 시련의 아픔.. 2013/02/20 4,610
220331  일베 해외서는 접속돼 디도스 공격 아니다? 1 이계덕기자 2013/02/20 516
220330 남편의 자살징후. . 자꾸만뛰어내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42 엘모 2013/02/20 18,615
220329 둘째 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5 서럽다 2013/02/20 2,944
220328 가늘게 나오는 케찹 뚜껑만 구할수 없을까요? 10 궁금한여자 2013/02/20 2,406
220327 "조웅 책출판 도왔는데 과대망상 있는건 확실&a.. 1 이계덕기자 2013/02/20 1,079
220326 모르겠어요 걍 씁니다 12 4ever 2013/02/20 3,567
220325 갤럭시3 사려고 하는데 조건 봐주세요 ^^ 10 ... 2013/02/20 1,450
220324 맨해튼 잘 아시는 분 2 -- 2013/02/20 584
220323 예비중학생 학원 다 끊었어요 5 .... 2013/02/20 2,772
220322 장롱 문짝이 떨어졌어요 10 흑흑 2013/02/20 5,889
220321 인도인 손님초대를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17 손님초대 2013/02/20 2,648
220320 유방확대수술한 분들은 나이 드시면 빼는 건가요? 1 궁금 2013/02/20 2,377
220319 장롱장만 3 돈똥이 2013/02/20 1,970
220318 지금 배고프신분.. 9 ,,, 2013/02/20 991
220317 전세금을 적금 넣어둔걸 깜박했어요ㅜㅜ 12 .. 2013/02/20 4,575
220316 조영환 "일베는 천사들의 사이트 변호하고 싶었다 3 이계덕기자 2013/02/20 769
220315 사실 조선시대도 남녀불평등의 역사는 3백년도 채 안되는데요.. 3 아쉬움 2013/02/20 947
220314 용산 아트홀 대중교통으로 가보신분 3 대중 2013/02/20 460
220313 머리염색하려 하는데 1 흰머리싫어 2013/02/20 696
220312 아이를 무력으로 빼앗겼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길어요.. 52 장난감병정 2013/02/20 14,062
220311 임플란트 뿌리(?) 심었는데 넘 아파요.. 10 ㅠㅠ 2013/02/20 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