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분들 술 취한 적 있으신가요?

네가 좋다.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3-02-19 22:08:12

오늘 오후 우연하게 네이버 들어갔다가 박시후씨 기사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공주의 남자', '검사 프린세스' 연기 좋았었거든요. '청담동 앨리스'에서 살짝 싫증나긴 했지만...

이미지가 깨끗하고 성실하고 그리고 결벽증!? 같은게 있어서 사생활이 깨끗할거란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 데 원나잇 자체가 참으로 실망이네요.

박시후씨도 그 여자편도 아니지만 술이 취한 상태에서 충분하게 성폭행 당할수 있다고 봅니다.

 

몸이 말을 안들을 정도로 술이 취하면 의사표현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은 무언의 동의로 보여질수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이 있는 데 20 대 초반 멋모르고 술을 취하도록 마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남자 후배가 집에 데려다줘서 무사히 집에 오긴 했는 데 그때 그 후배가 나쁜 놈이었다면 일을 당해도 어쩌지 못했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몸은 말을 안 듣는 데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하니까요. 그때 사귀고 있던 지금 남편한테 얘기 했다가 엄청 혼났었죠...

 

그 후로 지금까지 취하도록 술을 마신적이 없습니다.

 

 

IP : 182.218.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TV
    '13.2.19 10:12 PM (59.10.xxx.139)

    그여자 CCTV 찍혔는데 말짱하게 계단걸어올라갔다고 함

  • 2. 맞아요
    '13.2.19 10:17 PM (175.223.xxx.21)

    시후사건이 어찌되었든간에
    저두 아찔했구나싶어요
    제주변사람들이 괜찮은사람이였구나싶네요

  • 3. 네가 좋다.
    '13.2.19 10:17 PM (182.218.xxx.13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술 취했다고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넘어지거나 남에게 엎혀 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 4.
    '13.2.19 10:18 PM (79.194.xxx.60)

    자주 취하죠 ㅋ 근데 그 아가씨가 만취할 때까지 마셔 놓고, 취해서 자신이 무슨 소리를 했는 지 제대로 기억도 못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취해서는 오케이오케이 하다 일어나서 후회하는 게 아닐 지;;;

    솔직히 박시후가 같이 잘 여자가 없겠어요? 소개팅에서 2차 가서 만취하도록 마신 다음 날 이 사단을 내니, 그 아가씨 참 믿기 힘들다는-_-;

  • 5. 대학때 나름 술 셌는데
    '13.2.19 10:22 PM (112.104.xxx.6) - 삭제된댓글

    땅이 푹신푹신 해지기에 아~~내가 취했구나.하고 느꼈죠.
    한번 그러고 나서는 절대 그렇게 될때까지 안마셔요.
    술마시고 사고난적은 없었으니 운도 좋았고,
    그때 주변에 사람들이 다 좋았던듯해요.

  • 6. 특이한 사람 많아서..
    '13.2.19 11:14 PM (182.221.xxx.52)

    제 대학교 동기 중에 작곡하는 사람 둘이 있었거든요. 그중 한명은 정말 잘생기고 있는 집 자식...워낙 공부 않고 재수, 삼수..장수 끝에 들어왔었죠. 그 오빠가 어느날 아침에 등교하자마저 절 붙잡고 하소연하더군요. "나 강간당했어..술마시다 필름 끊겼는데 눈떠보니 여관이고 가수 지망생 여자가 어쩌고.." -_-; 남자든 여자든 술 조심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805 주택 담보대출 말소를 제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3 초보 2013/07/01 3,470
270804 취업하려구요.. 힘을 주세요 1 월요일 2013/07/01 585
270803 30개월아기랑 갈만한 동남아는 어디인가요?? 1 어디로 2013/07/01 1,435
270802 조카결혼에 축의금 얼마하셨어요? 14 이모 2013/07/01 13,924
270801 아침부터 죄송한데 혹시 **벌레 없애는 법 아시는 분 ㅠㅠ 4 ;;; 2013/07/01 897
270800 경찰들이 강제로 .. 3 요지경 2013/07/01 758
270799 아들..키우기 힘들어서.. 5 아이좋아2 2013/07/01 1,530
270798 그래픽 디자인 은 어디다 부탁을 해야 하나요? 아름아름 2013/07/01 463
270797 매운고추로 삭힌고추 만들때 매운맛빼는법 있나요? 2 그린페퍼 2013/07/01 2,545
270796 4학년아들 생일때 교실에 뭘좀 넣고 싶어요 30 아이리스33.. 2013/07/01 3,345
270795 유리창 뒤가 안보이게 바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6 ... 2013/07/01 800
270794 아이에게 좋다던 세가지약을 찾아주세요(집중력에 좋은약이었던거 같.. 6 csi82 2013/07/01 1,642
270793 아파트 1층 2 담배 냄새 2013/07/01 1,263
270792 부모님 간병보험 뭐 들었나요?? 1 dd 2013/07/01 1,080
270791 7월인데 미샤빅세일 안 하나요?? .. 2013/07/01 588
270790 혹시 자녀들 영어캠프 관심있으신분들 계신가요~?? bmkey 2013/07/01 496
270789 쌀벌레 없애는방법좀 알려주세요. 6 오하시스 2013/07/01 1,235
270788 뽁뽁이 붙여볼까요? 7 여름인데 2013/07/01 1,490
270787 소다,과탄산, 구연산 배달왔는데 어떻게 쓰고 계시나요? 1 환경보호 2013/07/01 1,358
270786 2번 만난 소개팅남이 보고싶다고 하는데요.. 24 tranqu.. 2013/07/01 11,184
270785 라붐에 나온 피아노곡 제목 알고싶어요 1 점2개 2013/07/01 546
270784 문예창작과 지망생들도 예체능 학생들처럼 2 문예창작 2013/07/01 1,347
270783 실손보험 8 어쪌까 2013/07/01 863
270782 박근혜 메마른 베이징에 단비를 선물하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3 무명씨 2013/07/01 1,776
270781 문자 기다리기 .... 2013/07/01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