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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에 취해서 술에 안취했다고 문자하네요

진홍주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3-02-19 22:01:12

 

민증들고 사라진 딸 예상대로 술집에 갔나봐요

 

걱정되서 문자 계속 보내도 씹고 있더니.....드디어 문자를 보냈는데

친구는 술이 취했고...자기는 말짜 하데요

 

그래서 같이 취한것 같으니  빨리 집에오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안취하고 말짜하고 정신도 말짜하고....이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어디냐고 찾아가겠다고 하니.....문자를 또 씹네요...아놔 이넘을

이 험한 세상에 여자들끼리 취해서...어쩔라고 저러는지....딸은

술을 먹은적이 없고...취해서 들어온적이 없으니 믿어야죠

 

 

딸애 친구는 가끔 맥주와 소주를 가볍게 즐겼다고 하는데 친구가

취할 정도면 딸이 말짱할리가 없는데...문자를 씹고 있으니...저넘을

어찌하죠...집에 들어올때까지 속터지게 생겼어요...술 취한사람이

술 취했다는꼴 본적이 없는데...아놔...사고 제대로 치네요

IP : 221.154.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0:05 PM (222.110.xxx.239)

    어머니....
    딸을 믿어주셔요~~~

  • 2. ㅇㅇ
    '13.2.19 10:24 PM (218.38.xxx.127)

    '말짜'한 딸을 믿기엔....

  • 3. 진홍주
    '13.2.19 10:27 PM (221.154.xxx.79)

    그쵸....말짜한 딸을 믿기엔...세상이 각박해요

  • 4. ㅇㅇㅇ
    '13.2.19 10:29 PM (59.10.xxx.139)

    성인인데 술마실때마다 엄마한테 독촉전화 문자 받게되나요? 헐

  • 5. 진홍주
    '13.2.19 10:32 PM (221.154.xxx.79)

    갓 성년....처음으로 술집가서 마시는 술이니 걱정하는거죠.
    맨날 개가되서 들어오면 반쯤 포기하겠지만 세상이 험악해요

  • 6.
    '13.2.19 11:34 PM (125.177.xxx.30)

    말짜한 따님..^^
    말짜하게 들어와야 하는데..날도 춥고..

  • 7. 진홍주
    '13.2.20 1:29 PM (221.154.xxx.79)

    12시쯤..생각보다 말짜해서 들어왔어요..대박
    개가 된 친구 데려다 주느라 늦었데요....똑같이 마셨다는데...우째이런일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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