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라고 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애들공부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3-02-19 20:53:40
학원은 안가려고 해서 집에서 하라고 하는데
시키는거 자체가 힘들어요
저녁만 되면 저도 모르게 신경이 예민해져요
4학년때 너무 힘들어 하라는 말 안했더니 정말 문제집 한장을 안풀어서...
수학을 4학년 분수를 놓쳐서 5학년때 힘들어 하길래
방학동안 복습시키고 있어요
선행은 꿈도 안 꿔요.....
초6정도면 이제 스스로 좀 할 나이인거 같은데 힘드네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
안해도 잘 하는 아이 두신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내 아이 사랑으로 보듬어야 하는데....
저는 너무나 힘드네요
많이 시키는것도 아닌데 그게 안되요
수학 하루 2장 영어 듣기 단어해서 1시간 30분....
초6올라가는데 이것도 안하면 어떻게 하나요....
아는 집애는 맨날 너무 놀아 걱정이라는데 거의 올백 맞는데...
그 집애는 집중력이 좋은가봐요
아....
매일 매일 잔소리에 나쁜말을 하게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요새 서울안의 대학가기도 너무 힘든거 같은데 저렇게 공부해서 어떻게 하나 싶은게 앞날이 깜깜한 느낌이에요
IP : 121.136.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날
    '13.2.19 9:00 PM (211.211.xxx.245)

    노는애 없어요 이번에 제주위다들 학교가 잘갔어요 그런데 그엄마들이 그러더군요 요즘애들은 다똑똑하다고 학원안보낸다는 말 믿지 말라고 노는데 올백 맞을수 없어요 저한테 그러더군요 잡을려면 확실히 잡고 아니면 놔두라고

  • 2. ...
    '13.2.19 9:23 PM (117.111.xxx.193)

    현실적으로 공부 안하고 잘 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배경지식이 충만하면 어찌어찌 닥쳐 정신차리면 잘할수 있는데 맨땅에 해딩하기엔 애들이 너무 잘해요. 정신차리고 나면 다들 열심히 하죠. 나만 아니라요
    제가 후회합니다. 언어감은 있는데 수학선행을 하나도 안 했어요. 아이가 왜 안 시켰냐고. 너무 힘들어해요. 이제 중2 되는데 공부습관 안 잡은것과 수학감 안 키워준거 미안합니다. 다른 부분은 정말 뛰어난데 지금 쫓아갈려니 숨이 턱턱..!!!!
    아마 그집 아이는 집중력도 좋지만 내재되어 있는게 많을겁니다. 체험 책 등등이요

  • 3. 행복한
    '13.2.19 10:38 PM (221.139.xxx.10)

    시간을 보내면 놀이에 푹 빠져본 경험을 한 아이들이 몰입을 잘 합니다.
    엄마가 불러도 대답도 안하죠.
    이럴 때 대답안한다고 혼내시는데 그 순간 아이는 몰입해 있는거죠.
    그 몰입의 습관이 아이를 공부하게 만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964 마늘초절임 담그고 남은 국물로 3 궁그미 2013/06/06 1,806
260963 모델 얘기가 가끔 나와서 하는말 6 요즘고민 2013/06/06 3,702
260962 귀 피어싱하려는데요 궁금해요 7 o 2013/06/06 3,078
260961 지금 현충일 기념식보는데 7 헐헐 2013/06/06 1,155
260960 가사도우미 업체 좀 추천해 주세요. 4 ... 2013/06/06 2,475
260959 못난이주의보 동생들은 귀양다리가 5 ... 2013/06/06 2,334
260958 스트레스가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1 ㅠㅠ 2013/06/06 836
260957 너의 목소리가 들려 8 보신 분? 2013/06/06 2,795
260956 컴퓨터가 잘안될때 해결법 몇가지 128 그냥 2013/06/06 7,532
260955 카페베네 자몽쥬스 만드는법? 15 자몽좋아~ 2013/06/06 16,037
260954 오디가 아침에 어디 방송에 나왔나요? 6 나의 실수 2013/06/06 1,682
260953 일본 아마존에서 플룻 구매.. 프룬맛커피 2013/06/06 1,849
260952 [원전]원전서 ‘2천km’ 밖 태평양 심해에도 세슘...수심 약.. 2 참맛 2013/06/06 1,067
260951 잃어버린 손노리개 새... 어떻게 찾나요? 6 .... 2013/06/06 1,184
260950 내놓았는데 보기만 하고 아무런 연락이 없을 때... 15 아파트 2013/06/06 2,855
260949 울산vs아산vs전주, 어느동네가 살기 편할까요? 9 코팧 2013/06/06 2,497
260948 마셰코 박준우씨 홈쇼핑에 나오네요 ㅎㅎ 4 Hhh 2013/06/06 2,975
260947 6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6 408
260946 북한 해커들, 국내 보안경진대회서 전원 예선탈락 참맛 2013/06/06 660
260945 안철수: 야권 대선주자들 지지율 1 탱자 2013/06/06 837
260944 편한 정장 샌달 어디서 파나요? 5 아줌마 2013/06/06 2,204
260943 대체 삼생이는 9 00 2013/06/06 2,787
260942 저 8년만에 한국가는데 대전가야해요. 도와주세요. 14 미국 촌녀 .. 2013/06/06 2,277
260941 에어쿠션중 최강자는 ??? 6 궁금 2013/06/06 7,793
260940 서울시 보도블록 10계명 아시는 분? ssss 2013/06/06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