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서 읽었어요..
이거...이민자들 얘기인가요 현지인들 얘기인가요.
저도 30후반에 곧 진입하는데...외국이지만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영어권도 아니고..길이 안 보이거든요.
사실...영어권이라도 과연 무슨 직업을???? 수학 못하니 이과쪽은 절대 아니고..
지금으로선 40중반쯤 작은 까페라도 열면 딱 좋겠는데-.-;
댓글에서 읽었어요..
이거...이민자들 얘기인가요 현지인들 얘기인가요.
저도 30후반에 곧 진입하는데...외국이지만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영어권도 아니고..길이 안 보이거든요.
사실...영어권이라도 과연 무슨 직업을???? 수학 못하니 이과쪽은 절대 아니고..
지금으로선 40중반쯤 작은 까페라도 열면 딱 좋겠는데-.-;
저는 서유럽 사는데 그런 이가 몇몇 있어요.
대학을 다시 가거나 경력 쪽으로 나가고 싶으면 대학원을 다시 가서 취업을 하는거죠.
경력이랑 이 나라에서의 학력이수 유/무가 중요하거든요.
물론 영어는 기본.
교포언니 40대 후반인데 10년전까지 스탁에서 일했는데 결혼하고 애 둘 낳고 키우는 10년동안 집에만 있다가 얼마전 다시 일 시작했다 들었어요. 같은분야로요.
이력서에 성별도, 나이도, 국적도 써서는 안되고 단지 경력사항만 쓰면 된다니 오너 쪽에서는 이 사람의 순수 경력만 보고 뽑는거죠. 저런걸 쓴다는 거 자체가 차별이라니 우리와는 차별의 개념 자체가 다른것 같아요.
언니가 진심 부러워지면서 진짜 눈물 나더라구요. 경력 단절되니 정말 갈데가 없어요.
경력+학력+언어가 되면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거군요..
여긴 영어권도 아니니 어째-.-;;
미국에서는 직장 다니다가 30대에 대학 다니는 사람들도
흔히 보는 경우이고...
물론 한국에서 온 30대 유학생들도 많구요...
30대 시작하는거니깐 법, 의학. 보건위생, 약사 등의 전문직이거나
박사학위 하는 사람들 많아요.
한 2년 빡세게 그나라 언어부터 공부하세요.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어떻게 무슨 일을 하겠어요.
문맹자보다 못한 처지잖아요.
2년 정도 죽어라고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중급 수준으로라도 의사소통이 되면
직업학교를 다니건 재교육을 받는 수 밖에 없죠.
외국에서 한국 식당을 하더라도 현지어는 기본이죠.
차별이라니 우리와는 차별의 개념 자체가 다른것 같아요.
한국은 나이로 차별 학력으로 차별 외모로 차별
2222222222
40대 50대에도
새 기술 배워서 직업 바꿉니다.
사람 손이 모자라니
뭐 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나 인종 별로 안 가리고 써요.
올해 40세 된 미국사는 약대생입니다.
37에 약대 프리팜 시작해서 지금 약대 다니고 있습니다.
약대 들어오기 전 커큐니티 칼리지 에서도 저같이 나이많은 학생들 많았습니다.
특히 간호대는 정말 많구요
약대 동기 중에 저랑 나이 비슷한 사람 3명 더 있습니다.
이민자들 뿐만 아니라 네이티브들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2981 | 대보름 나물, 맛있게 드셨나요 ? 9 | ..... | 2013/02/24 | 1,977 |
222980 | 노래로 힐링받는다는 거 ..(어제 정동하^^) 4 | .... | 2013/02/24 | 2,164 |
222979 | 가장 후회없는 suv 차는 어떤것일까요? 6 | 명차 | 2013/02/24 | 2,361 |
222978 | 남자는 정말 살수록 아버지랑 똑같이 닮나요? 32 | 블루블루 | 2013/02/24 | 8,785 |
222977 | 오메가3 또는 슈퍼트리플액션 1 | 블랙모어스 | 2013/02/24 | 1,105 |
222976 | 코코아다이어트 아세요? 4 | yaani | 2013/02/24 | 2,044 |
222975 | 아이들 대보름 부럼으로 초코땅콩을 해주세요 | 초코땅콩 | 2013/02/24 | 817 |
222974 | 영구적으로 변색없는 투명테이프를 알려드려요 12 | 생활의지혜 | 2013/02/24 | 2,830 |
222973 | 2년에 한 번씩 연락하는 첫사랑 16 | 너뭐니. | 2013/02/24 | 5,602 |
222972 | 도와주세요 4 | 수학 | 2013/02/24 | 613 |
222971 | 약산 김원봉을 아십니까? 3 | 이이제이 | 2013/02/24 | 1,372 |
222970 | 혹시 해피엔코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6 | 해피송 | 2013/02/24 | 1,326 |
222969 | 오늘 코스트코 여는데 있나요? 5 | ... | 2013/02/24 | 1,619 |
222968 | 엄마와의 갈등 7 | 엄마와딸 | 2013/02/24 | 1,364 |
222967 | 한샘하이바스 어때요? 1 | 화수목 | 2013/02/24 | 3,032 |
222966 | 종교가 분쟁의 씨앗?… 미국인 5700명 설문조사 3 | 호박덩쿨 | 2013/02/24 | 788 |
222965 | 오른팔. 손이 가끔 찌릿 저려요 6 | 어째요? | 2013/02/24 | 2,190 |
222964 | 대만 자유여행 언어 질문드려요.. 7 | 긍정^^ | 2013/02/24 | 3,672 |
222963 | 군대는 몇살에 가는게 좋나요? 32 | 레몬즙 | 2013/02/24 | 5,007 |
222962 | 영어책 <holes> 수준의 책 추천해주세요 6 | 부탁드립니다.. | 2013/02/24 | 1,969 |
222961 | 부동산에 열쇠 맡겨야 하나요? 4 | 부담 | 2013/02/24 | 1,413 |
222960 | 피아노 어떻게하죠?머리가아파요도움좀.... 5 | 푸르른물결 | 2013/02/24 | 1,503 |
222959 | 충치치과 추천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 1 | AGGY | 2013/02/24 | 491 |
222958 | 어제 베를린 봤습니다. 5 | 영 | 2013/02/24 | 2,167 |
222957 | 최민수, 박재범의 무서운 사랑의 집착? 홀리데이 4 | 배꼽잡다 | 2013/02/24 | 2,7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