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리스타와 머리카락 기부에 대한 궁금증.

궁금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3-02-19 18:05:41

두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먼저 한가지는

제가 지금 구직을 하고 있긴 한데

기혼에 아직 아이가 없고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니

구직이 참 어렵더라고요.

 

오래 일하고 싶고 그럴만한 직종을 찾고 싶은데

그또한 마땅찮고요.

뭔가 배워서 일할만한 것을 찾으려고 해도 그렇고.

 

근데 집 바로 근처에

커피교육원? 같은 그런 곳이 있어요.

바리스타부터 커피에 대한 것들을 배우는 거 같은데

바리스타 배워서 일하기 괜찮을까요?

근데 교육비가 좀 비쌀 거 같기도 하고요.

 

혹시 이런곳에서 배워보신 분이 계실까 해서요.^^;

 

또 하나는

대형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받는다고

서명하고 머리카락 기부 하는 거 협조부탁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이랑 주소 전번 쓰고

머리카락 담을 봉투 받아서 오긴 했는데

이런 머리카락 기부가 정말 활용도가 높을까 해서요.

 

그전에도 이런거 많이 보긴 했는데

의외로 모여진 머리카락도 버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했던 것도 같고

제 모발이 가늘어서 그리 좋은 모발도 아니고요.

 

좋은의도라 동참할 생각으로 하긴 했는데

과연 잘 쓰일까 싶어서요.

서른가닥 정도 모이면 보내주면 된다던데

문젠 봉투에 머리카락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는건지

그렇다고 머리카락을 잘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테잎에 붙여서 하자니 안좋을 거 같고요.

 

혹시 이런 기부 해보신분 계신가 해서요.^^;

IP : 58.7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도
    '13.2.19 6:13 PM (115.40.xxx.95)

    저는 딸아이 머리카락으로 기부해보았는데요
    머리카락 상태나 잘 쓰이는지에 관해선 아마도 관계자분 아니면 잘 모르실 듯 하구요
    저희경우엔 머리카락 자르면서 미용실에서 일단 한번 묶고 묶은그대로 잘라서 지퍼백에 잘 넣어 보내드렸어요.
    고무줄로 묶여있으니 아마 가면서도 흐트러지지 않았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84 뻔뻔한 김한길 12 따끔이 2013/02/20 3,508
221383 중1과학문제 부탁드립니다. 3 물리문제 2013/02/20 674
221382 쇠비듬 어디서 구하셨어요? 3 아토피 2013/02/20 953
221381 화장 도구 쓰면 더 잘 되나요? 1 ^^ 2013/02/20 491
221380 홍삼을 오늘 부터 먹기 시작했는데요.. 부작용 13 mmmg 2013/02/20 5,597
221379 비욘세 어떠세요? 2 sfhk 2013/02/20 1,363
221378 이제 성인되는 딸이 관리할수있는 예금추천 2 딸 예금 2013/02/20 1,123
221377 정말..파데 바르고 한참 두드려주니 화장 굿~~!! 5 아롱 2013/02/20 3,403
221376 (질문)찜질방 (불가마)가면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 2 한증막 2013/02/20 825
221375 [단독]국정원 '댓글녀' 내부고발자…결국 '파면' 10 ㄹㄹㄹ 2013/02/20 2,092
221374 아이 유치 어금니 발치해야하나요? 6 궁금해요 2013/02/20 6,230
221373 2월 20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0 312
221372 덴비주물냄비 어떤가요? 1 주물주물 2013/02/20 2,077
221371 물세제는 유효기간이 없나요 물세제 2013/02/20 567
221370 문과는 간판, 무조건 sky? 31 ... 2013/02/20 5,692
221369 남편이 보너스를 타는데 인당8만원정도 되는 61 .. 2013/02/20 10,297
221368 배두나 왕 부럽네요*^^* 30 ... 2013/02/20 15,708
221367 레미제라블 패러디 3 ... 2013/02/20 1,115
221366 시련으로 식음을 전패한 고딩딸 12 시련의 아픔.. 2013/02/20 4,640
221365  일베 해외서는 접속돼 디도스 공격 아니다? 1 이계덕기자 2013/02/20 555
221364 남편의 자살징후. . 자꾸만뛰어내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42 엘모 2013/02/20 18,747
221363 둘째 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5 서럽다 2013/02/20 2,979
221362 가늘게 나오는 케찹 뚜껑만 구할수 없을까요? 10 궁금한여자 2013/02/20 2,477
221361 "조웅 책출판 도왔는데 과대망상 있는건 확실&a.. 1 이계덕기자 2013/02/20 1,104
221360 모르겠어요 걍 씁니다 12 4ever 2013/02/20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