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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리스타와 머리카락 기부에 대한 궁금증.

궁금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3-02-19 18:05:41

두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먼저 한가지는

제가 지금 구직을 하고 있긴 한데

기혼에 아직 아이가 없고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니

구직이 참 어렵더라고요.

 

오래 일하고 싶고 그럴만한 직종을 찾고 싶은데

그또한 마땅찮고요.

뭔가 배워서 일할만한 것을 찾으려고 해도 그렇고.

 

근데 집 바로 근처에

커피교육원? 같은 그런 곳이 있어요.

바리스타부터 커피에 대한 것들을 배우는 거 같은데

바리스타 배워서 일하기 괜찮을까요?

근데 교육비가 좀 비쌀 거 같기도 하고요.

 

혹시 이런곳에서 배워보신 분이 계실까 해서요.^^;

 

또 하나는

대형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받는다고

서명하고 머리카락 기부 하는 거 협조부탁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이랑 주소 전번 쓰고

머리카락 담을 봉투 받아서 오긴 했는데

이런 머리카락 기부가 정말 활용도가 높을까 해서요.

 

그전에도 이런거 많이 보긴 했는데

의외로 모여진 머리카락도 버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했던 것도 같고

제 모발이 가늘어서 그리 좋은 모발도 아니고요.

 

좋은의도라 동참할 생각으로 하긴 했는데

과연 잘 쓰일까 싶어서요.

서른가닥 정도 모이면 보내주면 된다던데

문젠 봉투에 머리카락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는건지

그렇다고 머리카락을 잘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테잎에 붙여서 하자니 안좋을 거 같고요.

 

혹시 이런 기부 해보신분 계신가 해서요.^^;

IP : 58.7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도
    '13.2.19 6:13 PM (115.40.xxx.95)

    저는 딸아이 머리카락으로 기부해보았는데요
    머리카락 상태나 잘 쓰이는지에 관해선 아마도 관계자분 아니면 잘 모르실 듯 하구요
    저희경우엔 머리카락 자르면서 미용실에서 일단 한번 묶고 묶은그대로 잘라서 지퍼백에 잘 넣어 보내드렸어요.
    고무줄로 묶여있으니 아마 가면서도 흐트러지지 않았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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