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리스타와 머리카락 기부에 대한 궁금증.

궁금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3-02-19 18:05:41

두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먼저 한가지는

제가 지금 구직을 하고 있긴 한데

기혼에 아직 아이가 없고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니

구직이 참 어렵더라고요.

 

오래 일하고 싶고 그럴만한 직종을 찾고 싶은데

그또한 마땅찮고요.

뭔가 배워서 일할만한 것을 찾으려고 해도 그렇고.

 

근데 집 바로 근처에

커피교육원? 같은 그런 곳이 있어요.

바리스타부터 커피에 대한 것들을 배우는 거 같은데

바리스타 배워서 일하기 괜찮을까요?

근데 교육비가 좀 비쌀 거 같기도 하고요.

 

혹시 이런곳에서 배워보신 분이 계실까 해서요.^^;

 

또 하나는

대형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받는다고

서명하고 머리카락 기부 하는 거 협조부탁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이랑 주소 전번 쓰고

머리카락 담을 봉투 받아서 오긴 했는데

이런 머리카락 기부가 정말 활용도가 높을까 해서요.

 

그전에도 이런거 많이 보긴 했는데

의외로 모여진 머리카락도 버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했던 것도 같고

제 모발이 가늘어서 그리 좋은 모발도 아니고요.

 

좋은의도라 동참할 생각으로 하긴 했는데

과연 잘 쓰일까 싶어서요.

서른가닥 정도 모이면 보내주면 된다던데

문젠 봉투에 머리카락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는건지

그렇다고 머리카락을 잘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테잎에 붙여서 하자니 안좋을 거 같고요.

 

혹시 이런 기부 해보신분 계신가 해서요.^^;

IP : 58.78.xxx.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도
    '13.2.19 6:13 PM (115.40.xxx.95)

    저는 딸아이 머리카락으로 기부해보았는데요
    머리카락 상태나 잘 쓰이는지에 관해선 아마도 관계자분 아니면 잘 모르실 듯 하구요
    저희경우엔 머리카락 자르면서 미용실에서 일단 한번 묶고 묶은그대로 잘라서 지퍼백에 잘 넣어 보내드렸어요.
    고무줄로 묶여있으니 아마 가면서도 흐트러지지 않았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59 코슷코에서 LA 갈비팩을 샀는데 후라이팬에 구우니 양념이 너무 .. 6 LA갈비 2013/03/19 3,372
230658 아침대화에... 3 기운내드라고.. 2013/03/19 694
230657 뜬금없지만 아들 명문대 포기한다고 고민이시던 분 후기 있나요? 1 후기 2013/03/19 1,369
230656 펌] random acts of kindness -너무 좋은 글.. 8 RAK 2013/03/19 1,261
230655 김병관, 이번엔 주식 보유 사실 숨겨… 1 세우실 2013/03/19 513
230654 로펌 여변 시집 못가거나 대부분 이혼 아님 별거 근데 저게 사실.. 1 jk7 2013/03/19 3,148
230653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방송3사와 조중동은? 3 yjsdm 2013/03/19 375
230652 과천에 괜찮은 세탁소 추천좀요 2 세탁소 2013/03/19 1,224
230651 “예상 밖 효과” ...‘살 빼는 주사’ 곧 나온다 11 .. 2013/03/19 3,752
230650 부모한테 버림받아본적 있나요 12 슬픔 2013/03/19 3,279
230649 보일러 수리비를 집주인이 못내준다고 하는데요. 13 세입자 2013/03/19 2,342
23064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3/03/19 1,677
230647 요즘 약속한 듯 틀리는 맞춤법 두 가지 52 ... 2013/03/19 4,589
230646 신림동 삼성 山 뜨란채아파트 어떻게 가나요? 5 지하철 2013/03/19 823
230645 은행 업무 잘 아시는분... 3 ..... 2013/03/19 837
230644 당하는 여성분들의 특징 2 바람둥이에게.. 2013/03/19 1,513
230643 급^^ 정말초급 초급 영어 1줄 해석만 부탁드려요 2 초등 2013/03/19 631
230642 괌 PIC 갔다가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김성오 봤어요 4 남자가 사랑.. 2013/03/19 8,205
230641 족욕기(각탕기) 추천 좀 해 주세요~ 5 쩜쩜 2013/03/19 3,339
230640 백김치 담기 어렵나요? 완전 생초보...백김치 담그려 하는데 3 2013/03/19 2,147
230639 야채다지기 휘슬러 2013/03/19 575
230638 아들이 의대갈 성적되는데,공대 가겠다고 하면 보내시겠어요? 36 /// 2013/03/19 5,145
230637 애친구 놀러오면어떻게 하세요? 4 질문 2013/03/19 984
230636 가깝지도 않은데 서운하단 빈말은 왜 할까요.?. 7 가깝다. 2013/03/19 1,417
230635 저의 오늘 할 일입니다 ㅎㅎ일기장수준 3 ㅇㅇ 2013/03/19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