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2.19 5:52 PM
(211.246.xxx.231)
제 주위도 그래요. 멍바기때는 욕이라도하고 한탄이라도 했는데 지금은 숨죽인 느낌
저같은 경우는 욕하기도 지치고 절망스러워 피하고싶어서 뉴스고 뭐고 다 피하고살아요. 나나 잘 살자 하는 심정으로요. ㅠㅠ
2. 차라리 관심을 끊어야
'13.2.19 5:53 PM
(175.198.xxx.73)
저는 차라리 관심을 끊어야 제가 살겠더라구요.
보면은..................사는 게 힘들어져요.
안 보는 게 차라리 내 정신세계에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래요.
3. 무크
'13.2.19 5:56 PM
(118.218.xxx.197)
작년 12월 19일 이후로 티브이 뉴스 끊었습니다.
당선시 지지율보다 지금은 더더 낮아졌다지요?
4. ..
'13.2.19 6:03 PM
(114.201.xxx.97)
답답한 맘 뿐이네요..
뉴스로 못 보겠고,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ㅠㅠ
5. 솜사탕226
'13.2.19 6:04 PM
(1.229.xxx.10)
더이상 관심 가졌다가는 제가 미쳐 버릴것 같아서요 .... 이제 그만 하려고요 힘들어요
6. 피곤
'13.2.19 6:05 PM
(119.214.xxx.181)
생각만해도 피곤하고 답답해져요 앞으로 어떤일이 펼쳐질지 하이고 불안해요
7. ^^
'13.2.19 6:05 PM
(59.7.xxx.206)
전 지켜보고 있어요ㅋ 물어뜯을 순간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뉴스도 다 챙겨보고 주시하고 있어요.
워낙 변변찮은 인물이라 기대할 게 없으니 ....
8. 연장
'13.2.19 6:07 PM
(222.235.xxx.160)
MB 씨즌 2라고 생각해요... 대선끝나고 맨붕뒤에....... 화도안나더라구요
뉴스는 MB 때부터 안봤고 티비 자체를 안봐요
이나라 국민들이 문젠건지 부정선거인지 알길이 없지만.... 갈때까지 가봐라!!! 이런심정이에요
뭔 뉴스가 나와도 놀랍지 않아요
속안에 분노는 여전하지만 이젠 드러내 보이지 않아요.....
9. ..
'13.2.19 6:08 PM
(58.102.xxx.150)
관심 없어요.. 내가 먼저 살아야겠어요.. 오늘 채널을 돌리다 코도난마에 북핵방조5적이란 내용으로 얘기를 하는 이봉규란 인간이 하는 말을 들으니 .. 저런 인간이 정치평론가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나라에서 산다는것이 참담하고 힘듭니다 ㅠㅠ
10. 닭
'13.2.19 6:08 PM
(116.44.xxx.5)
저런 물건을~~~~ 한나라의 대표라고 ㅉㅉㅉ
기대할게 전혀 없으니 한숨만
신경쓰면 피곤하고 짜증나요,,,,,,,,,,,,,,,,
11. 쓸개코
'13.2.19 6:11 PM
(122.36.xxx.111)
저는 뉴스를 그날이후 안보게 되던데요..
취임식날은 어디 가있을까봐요..
12. 정말그래요
'13.2.19 6:13 PM
(223.33.xxx.147)
기대가 없으니까요
지긋지긋했던 지난 5년이 어게인. 성별만 다르고 뭐가 다르겠어요
한개가 더 추가되겠죠 아버지시대의 역사 왜곡과 찬양. 이명박 주위의 간신배들처럼 친박들 권력맛 보려고 엄청 설쳐대겠죠
이 나라는 빨갱이만 부르짖는 노인들의 나라고 희망의 분위기가 없어요 이젠
13. 뮤즈82
'13.2.19 6:13 PM
(203.226.xxx.243)
저는 제몸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14. 정신이
'13.2.19 6:23 PM
(223.33.xxx.177)
관심 좀 가졌다간 제 정신이 피폐해질것같아서요;
경제적인 상황도 좋지못한데 거기다 멘탈까지 무너지면 저 살기 힘들어요
나 늙는건 생각못하고... 5년이 빨리갔으면 좋겠어요...
15. ㅂㅂ
'13.2.19 6:24 PM
(180.182.xxx.201)
성별만 바뀌는거라는윗님말이 정답이네요
레이디가카로
국민들 지쳐떨어지게해서 무기력하게만드는것도 저들에겐 효과적인 통치방법인것같네요
16. 참맛
'13.2.19 6:25 PM
(121.151.xxx.203)
흠님의 말씀이 가장 아픈 구석이네요.
진보는 사실상 "빛과 소금"인데요, 결국 지쳐서 나가 떨어지는 모양새거던요. 인정하긴 싫지만.
아마 한동안의 재충전기를 거쳐 더 크게 일어 서리라고 믿습니다.
17. 사과
'13.2.19 6:31 PM
(183.104.xxx.84)
후후후후후~~~~~
18. 의도적으로...
'13.2.19 6:37 PM
(119.64.xxx.9)
뉴스, 신문 안 봐요!
이명박때는 분노할 힘이라도 있었고
절망하면서도 관심가지고 싸워었죠!
그러나
12.19일 이후
본능적으로 회피합니다.
내가 살기위해서.
19. ㅋㅌ
'13.2.19 6:44 PM
(115.126.xxx.115)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가 빠져나갑니다...
하지만..단 한가지...
결국은 우리가 승리할 거라는 거...
그 믿음만큼은 흔들리지 않아요...
우리가 넘 쥐박이를 얕봤다는...
이 생각역시...저것들..엄청난 자본과 인력으로
쥐락펴락하는데...
20. 레_미제라블
'13.2.19 6:44 PM
(221.140.xxx.36)
너무 바닥이라서요.
그냥 내 몸하나 움직이기가 버거워졌다는 느낌이에요.
수준낮다라고 하기도 애매할만큼 뭔가 설명안되는 끝판왕이 와 있쟈나요.
이건 어떤 가치관과 지적능력으로도 설명 안된다고 봐요. 그냥 "그냥"을 택했어요.
21. ㅜㅜ
'13.2.19 6:51 PM
(175.113.xxx.177)
12.19일 이후
본능적으로 회피합니다.
내가 살기위해서 2222222222222222
22. ...
'13.2.19 6:55 PM
(211.40.xxx.15)
-
삭제된댓글
저 실제로 작년 선거일 이틀 전부터 극심한 탈모가 시작됐고 현재까지 진행 중...머리가 휑~해요.
가뜩이나 몸도 비실거렸는데 2012년 한 해 내내 선거에 마음을 너무 썼나봐요.
이제 어쩌겠습니까. 우선 생명은 유지해야 하니 신경 끌 수 밖에요.
안보면 멀어진다고...그 꼴 안보니 현재 맘은 편안하네요.
23. 얼굴 볼때마다
'13.2.19 7:0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화병이 올라와서요
뉴스도 보기 싫어요.
어쩌겠어요.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데 피하고 볼일 ㅠ.ㅠ
24. ....
'13.2.19 7:07 PM
(175.123.xxx.29)
본능적 회피!
바로 제 심정이네요.
25. 저도
'13.2.19 7:17 PM
(211.207.xxx.62)
12월 19일 이후, 정확히는 12월 20부터 티비 뉴스 다 끊었는데요. 어젠가 방학한 딸아이가 티비를 켜는데 무슨 70년대 스타일의 나레이터 목소리가 들려 반사적으로 고개를 획 돌려보니..세상에나. 티비 조선에서 박정희의 포항제철 어쩌구 하더라구요.
흠칫 놀라 티비 끄라고 딸아이한테 소리 질렀네요.
이렇게 우리가 무관심해는게 저들에게는 더 속편한 일이었는지 이제는 대놓고 박씨일가 우상화에 돌입한것 같더군요.
에휴.. 이제 좀 무심해졌다 싶더니 어제 그 프로그램 얼핏보고 심장이 벌렁거리며 심히 우울해지네요. ㅠㅠㅠ
26. ......
'13.2.19 7:28 PM
(211.176.xxx.105)
오늘 택시 타고 가는 동안 들리던 신난 ㄱㄴ의 목소리 때문에
얼마나 울화가 치밀던지..
27. ??
'13.2.19 7:29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흠님과 같은 생각!
티비도 없고 안보지만
서명에 팟캐스트에 ...투표에...
모든 성의가 다 무시되니 허탈하고
말 해봤자 입만 아프고 내 심정만 상하고!
그냥 살아가는 거죠!
그렇다고 사회리더라고 뾰쪽히 나서주지도 않고 나설 수도 없고...
이제는 누구 하나 다치는 거 봐도 무섭고... !
28. 그 다음날
'13.2.19 7:29 PM
(211.36.xxx.212)
침묵의 의미가 무관심이었겠나요?
너무나 기가 막히고 지치고 자포자기한 마음이죠
저 역시 그래요
집단 패배감이 어떤건지 내 평생 그리 절실히 느껴본적이 없네요
뉴스 끊었지만 혼자 조용히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경상도 사투리 억양만 들려도 넘 마음이 답답해요
29. 이미
'13.2.19 7:32 PM
(58.143.xxx.246)
기가 다 소진 되었어요
관심 갖다간 돌지경 먹히는 것도 없고 무관심이 팽배
오로지 돈이 목적인 세상인것 같아요
또 모르죠
30. 이청준의
'13.2.19 7:47 PM
(211.194.xxx.153)
'늪'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1800일 후, 이 무겁고 깊은 침묵의 늪이 다시 살아나 진실을 만나기를 바라봅니다.
31. 그런데
'13.2.19 8:52 PM
(218.51.xxx.220)
그렇게 눈감고귀막고 있으면 나라가 어디로갑니까
더관심기울이고 하지않으면 이명박몇배는 더할거라고합니다
최소한 나라가 자기것이라는 생각은갖지못하게해야합니다
32. .....
'13.2.19 10:07 PM
(109.63.xxx.42)
여기선 욕먹을 말이지만..... 전 진중권씨가 한 말이 참 맘에 들어요.....
박근혜를 지지하는 애국자와 문재인을 지지하는 애국자일 뿐이라는 말이요.......
저도 물론 문재인.. 실은 안철수였지만.... 문재인 후보 지지했는데...... 나머지 52%는 악이고 무식하고 이런 건 정말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33. 52%??
'13.2.19 11:15 PM
(182.215.xxx.139)
악인지 무식인지는 자연히 알게되겠지만 돌아가는거보니 답은 나와보이는데요?? 지지율이 젤 높아야할 시점이라는데 지지하시는분들 왜아직 숨어계시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소원하는그분이 됐는데.
34. 타협은 아니다
'13.2.19 11:42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암환자가 본인의 암에대한 진단을 들었을때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순응의 단계로 간다하죠
전 순응의 단계로와 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고있는 사람의심정으로 그냥 그냥....
35. ㅁㅁ
'13.2.20 12:26 AM
(182.211.xxx.218)
취임식 했어요?
그러고 보니 정말 무관심이 었네요.
이명박때는 뉴스 보면서 욕했는데 작년 개표일 부터 뉴스 자체를 안봐요.
그리고 관심도 없구요.
36. 포기
'13.2.20 12:38 AM
(211.51.xxx.20)
뉴스 안 본지 어언...대선 이후 뉴스 끊었습니다.
포탈에서 어쩌다 클릭하는데,
인선하는 꼬라지하고는....
구더기 같은 인물들 기어나오고 쓰레기같은 인물들 불러내고 한자리씩 주고....어이고 어이고 곡소리 납니다.
5년 세월을 어떻게 보내나. 5년 그 다음에 무슨 희망 한자락 있겠는가. 내 청춘은 흘러가는데.
무심히 세월 보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