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 등산 도시락 어떻게하죠?

추워요. 조회수 : 8,423
작성일 : 2013-02-19 16:32:42

저는 앞산 살살 걸어가는 정도 수준입니다.

내일 어느 잘 모르느 사람 모임인데 좀 멀리 트레킹을 가기고 했습니다.

하필 춥다는데..

도시락을 싸가야 하는데 싸 봤어야 말이죠.ㅠㅠ

내일 등산 가방에 넣어야 할것들 좀 다 알려주세여.

도시락 메뉴도 좀 알려주세요.

한 6시간 걸어야 한답니다. 엉엉..

IP : 14.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시락
    '13.2.19 5:23 PM (58.235.xxx.109)

    겨울에는 보온도시락이어야 되더군요.
    없으면 보온병에 뜨거운 물 넉넉히 넣고 컵라면, 김밥 가져가세요.
    소고기, 김치 잘게 다져 볶아서 밥과 섞어서 주먹밥 만들어도 되요.
    간식거리로 밀감, 쵸콜렛, 사탕 챙기시고 커피도 한통 준비하세요.

  • 2. ^^
    '13.2.19 5:24 PM (218.148.xxx.192)

    추운날에는 보온병에 따뜻한물과 컵라면 혹은 즉석국수, 떡국..
    저는 이렇게 싸가지고 다닙니다
    과일종류 껍질까서, 커피하고, 떡도 좋구요

  • 3. 보온도시락이 진리입니다
    '13.2.19 5:40 PM (112.186.xxx.156)

    겨울등산에 보온이 안되있는 밥을 먹으려면 딱딱 이가 부딪히고 너무 추워요.
    전 보온죽통 2개를 가지고
    한통은 밥, 다른거엔 찌게나 국을 담아와요.
    반찬은 따로 담구요.
    그리고 보온물병에 커피 담아와요.

    높은 산에는 응달진 곳은 4월초까지도 군데군데 눈과 얼음이 남아있는 곳이 있어요.
    아이젠도 등산가방에 넣어가세요.
    모자, 목에 쑥 끼우는 목도리, 장갑, 스포츠고글(선글래스도 무방) 도 반드시 있어야 해요.

  • 4. ..
    '13.2.19 6:02 PM (211.224.xxx.193)

    물 그냥 물통에 싸가면 얼어서 못먹어요. 무조건 보온병에, 보온도식락에 밥싸가시고 보온병 하나 더 있으시면 거기에 물 더 넣어서 컵라면이랑 드심이.
    아이젠은 필수고 장갑 두껀거 끼시고..혹 스키장갑 있으시면 그거 끼세요 젤 좋아요, 모자 두툼해서 바람 안들어오고 귀 막아주는거 꼭 쓰시고 목에 하는거 하시고 가세요.
    전 설날연휴에 덕유산 갔다가 얼굴 동상걸려서 왔어요. 1도동상, 얼굴이 한 일주일 동안 고무다라 색깔였어요. 이마까지. 입술 다 벗겨지고, 그리고 썬크림도 바르세요. 날씨가 워낙 안좋아 비타민d도 흡수할겸 안발랐더니 얼굴에 주근깨 잔뜩 생겼어요.
    산에 가면 엄청 춥더라고요. 내복도 입으시고 말단부위 신경쓰세요. 손발목얼굴머리

  • 5. ...
    '13.2.19 7:24 PM (14.46.xxx.201)

    겨울등산 도시락 들은
    무조건 따뜻한거로 하세요. 윗님들 말씀 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59 남편의 심리 1 궁금 2013/03/18 845
230358 포항에 갈곳좀 알려주세요 2 .... 2013/03/18 939
230357 결국 이시간에 나가서 맥주 사왔어요. 5 씐난다 2013/03/18 1,238
230356 견우와 직녀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한다?????? 5 -.-;;;.. 2013/03/18 1,172
230355 토익500점 이상...받아야되요..헬프미~입니다. 8 A.B.C... 2013/03/18 3,130
230354 방광염 맞겠죠?ㅠ 7 통증 2013/03/18 1,653
230353 지금 딱 매운맛너구리 하나 먹고싶은데.. 14 너구리 2013/03/18 1,665
230352 언니 시부모님 칠순잔치가 곧 있는데요. 남편이 안 간다고 해서요.. 20 궁금 2013/03/18 4,627
230351 충북 단양과 변산반도 쪽으로 여행을 갑니다 3 사탕별 2013/03/18 1,454
230350 컨테이너박스 위에서 점프하다 다치신 우리 아버지..ㅜ.ㅜ 5 .. 2013/03/18 1,336
230349 중성화 수술비 1 강쥐 2013/03/18 690
230348 그냥 이렇게 살다가 병들어 죽겠지요.. 7 아기엄마 2013/03/18 2,825
230347 오늘 초1 상담다녀왔는데 기분이 씁쓸해요 20 봄봄 2013/03/18 8,963
230346 오늘 본 제일 웃긴 글.. 14 쩜쩜 2013/03/18 4,909
230345 항아리를 일본으로 어떻게 부칠까요? 2 항아리 2013/03/18 817
230344 남자아이 엄마와의 목욕 몇살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39 목욕 2013/03/18 10,670
230343 지금 에어컨이랑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살까요? 13 아기엄마 2013/03/18 1,915
230342 남편이 회사잔업으로 기숙사에서 자고 온다면... 22 손님 2013/03/18 3,501
230341 좀전에 헬쓰하다가 본 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 3 ㅇㅇ 2013/03/18 8,673
230340 내일 아침이 두려운데 뭘 좀 먹고 자면 될까요? ㅠㅠ 16 목아파 2013/03/18 3,234
230339 컴퓨터 많이 사용하는데.. 보안경 끼면 좋나요?? 2 ... 2013/03/18 685
230338 원어민수업 영어교재좀 추천해주세요. 절실~ 1 교재 2013/03/18 637
230337 코스트코 티비 세일 가격 좀 알려주세요 티비 2013/03/18 3,172
230336 혹시 낚시글 아닌데 낚시글이라고 오해 받으셨던 분 계세요? 11 아리송 2013/03/18 1,178
230335 파란만장 김연아 vs 아사다마오 이야기 85 실화 2013/03/18 1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