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로 수학하고있는데요...하고있다기보담 던져주고 지가 풀고있어요...좀 관여하려들면
싸우기 일쑤라 참 힘듦니다..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은 그래도 지가 풀고 고민하고 해야할거같아 사교육 아직 안하고있어요..
벌써 사교육비에 돈을 들이붓기도 싫고요...영어는 할 수 없이 보내고있고요...
주위보면 이제 6학년올라가니영수는 죄다 학원은 가는거 같아요...
그런데 학원다니는 아이들은 숙제가 있어서 푸는양이 꽤 많이 되는거같은데...우리아이는
하루 다섯장 정도로 해라고 대충 정해놓았는데 그나마도 행사있고 뭐하고 하면 빠지기 일쑤라
일주일에 세번정도 푸는것같습니다..
한번도 물어보지 않아 문득 궁금해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다들 아이공부를 어찌시키시는지...
우리아이는 이번방학때 몇몇 계획은 세워놨었지만 실행된건 반정도라 걱정됩니다...
수학 6학년 예습 아직 한권도 다 못풀었고요...뒤 6단원정도 풀고있고,책은 일주일에 서너권 정도
읽고 축구하고 방과후(과학) 한과목정도 하고 영어는 일주일에 두번 학원다니고요...
그나마 수학풀때 징징대면서 푸는데 주먹이 울때가 많어요...ㅎㅎ
하루 다섯장 정도면 많을까요...적을까요...일주일에 5일정도 한다고 보면요...
그동안은 이보다 조금 적게풀어도 그럭저럭 시험쳐보면 처지진 않았고요...
본래 계획은 방학때 개념풀고 이제 유형정도 들어가야될거같은데 진도가 참 더디네요...;;
제 목표는 아이공부를 아주 잘하게 한다기보다 평균보다 떨어지지 않게만 하면 만족합니다..
잘해주면 좋지만 상위1프로 뭐 이런수준도 아닌것같고 개념이해만 확실히 알면
지가 스스로 필요할때 공부할것이라 생각도 되고요..근데,뭐든 상대적이라 제생각은 이래도
다른아이들과 수준이나 푸는양이 너무 차이나면 따라잡지 못할까 걱정도 되고 그래서요..
미리 공부시켜보신 선배님들 조언도 물어보고싶고요..
이대로 해도 중학교 올라갈때 무난하게 될런지 걱정스러워서 여기다 물어봅니다..에고 글이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