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대 의대 vs 인제의대

새벽이슬 조회수 : 14,077
작성일 : 2013-02-19 13:58:33

지인의 아들이 두 군데 다 합격하였습니다.

인제의대가 1차 되었고, 중앙대는 추가로 합격 연락이 왔다네요.

사는 곳은 부산입니다. 지인이 너무 고민(행복한 고민이죠)을 하여서 여기에 여쭙니다.

82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211.193.xxx.8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이면
    '13.2.19 2:01 PM (99.226.xxx.5)

    인제대가 괜찮겠습니다.

  • 2. ^ ^
    '13.2.19 2:04 PM (58.79.xxx.18)

    인제의대는 지방의대지만 삼룡에 포함되는 학교이지요.
    중앙의대보다 더 높게 쳐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3. aㅈ
    '13.2.19 2:08 PM (211.246.xxx.180)

    당연히 중앙의!!

  • 4. .....
    '13.2.19 2:10 PM (116.37.xxx.204)

    집이 부산이면 인제대요.

  • 5. //
    '13.2.19 2:1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중앙대 병원 1000병상 규모의 병원 증축하고 그래서 간호학과도 적십자 간호대와 합쳐져서 300명 뽑구요,,
    암튼 그래요,,앞으로 병원 완공되고 그러면 진로면에서는 중앙대의대도 전망 괜찮을듯 싶네요

  • 6.
    '13.2.19 2:14 PM (175.223.xxx.125)

    인제대 처음 들어본 일인~
    당연히 중앙

  • 7. 밥퍼
    '13.2.19 2:16 PM (121.124.xxx.175)

    인제대는 백병원입니다 부산이면 인제대가 괜챤은데요

  • 8. ㅇㅅㅇ
    '13.2.19 2:17 PM (210.107.xxx.161)

    인제대요. 맘먹으면 서울로 갈수도 있죠. 백병원도 여러군데에 있고

  • 9. ....
    '13.2.19 2:36 PM (113.30.xxx.10)

    의대는 결국 나중에 국시봐서 그 성적으로 병원 가잖아요. 당연히 중앙대에요. 서울에서 누릴 것도 얼마나 많은데.... 인제대 추천하는 사람들은 왜 추천할까요?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하는거 맞아요. 서울에서 이런저런 활동하면서 만날 친구들도 얼마나 다양한데....

  • 10. ~~
    '13.2.19 2:49 PM (175.223.xxx.217)

    인제대면 집에서 다닐 수 있단 장점과
    병원이 많다는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인제대병원에서 인제대 출신만 뽑는 것도 아니고
    교수는 당연 서울쪽이 많구요
    사회의 인식, 학교 상황, 기회의 면에서
    중대가 당연 유리하죠..
    예전에 부산에서 공부잘하던 사람들
    한영대 의대쯤 붙어도 그냥 부산대 의대 가곤 했는데..
    고향에서 자리잡고 살고 싶더라도
    서울서 대학 나와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회의 폭을 넓게 가지려면 당연히 서울로..

  • 11. ~~
    '13.2.19 2:49 PM (175.223.xxx.217)

    한영대 -> 한양대

  • 12. ^ ^
    '13.2.19 2:56 PM (58.79.xxx.18)

    윗님 말씀 맞다나 비싼 주거비 주면서 다닐 메리트는 없지요.
    백병원을 검색해 보세요.
    몇개의 병원이 뜨는지....
    삼룡이 달리 삼룡이 아닙니다.
    제 아이가 비록 메이저의대 실패하고 지방 국립대 다니지만,
    비록 지금은 입결이 높아져서 메이저 의대와 비슷한 성적을 내어야 갈수있는 고려의대도
    지방국립대나 삼룡에 비하여 크게 메리트가 없어요.
    더구나 중앙의대는 관심도 없었답니다.
    다군에 삼룡인 순천향의대를 썼을 정도지요.
    의대공부가 힘들어서 집 가까운데 다니는게 답이라고들 합니다.
    엄마가 뒷바라지 해 주어야 공부에 전념할수 있을거구요.
    의대 다니면서 살랑살랑 구경 다닐 시간은 별로 없을겁니다.

  • 13. ...
    '13.2.19 2:58 PM (59.186.xxx.131)

    121.88님 중앙대병원 용산 없어지고 흑석에만 있습니다.
    인제대의 경우 서울에만 상계,서울 백병원이 있으며 일산에도 백병원, 부산에도 있지요...
    당연이 인제대 의대가 낫다고 봅니다.

  • 14. ..
    '13.2.19 3:09 PM (1.225.xxx.2)

    중앙대.
    두산에서 중앙대 인수하고 더 많이 좋아졌습니다.

  • 15. ~~
    '13.2.19 3:10 PM (175.223.xxx.217)

    아이구...댓글들 보니 걱정돼서 또 써요.
    백병원 많다고 거기서 인제대 출신만 뽑지 않아요..
    그리고 의대공부 잘 해서
    메이져 병원에 전공의 가고 할때도
    당연 중대가 우위입니다.

    의대공부..강남 사는 학생들 연고대 다닐때 자취나 기숙사에서 해요. 통학할 시간에 잠더잔다고..
    의대공부가 엄마 뒷바라지 ㅜㅡ 이런거 아닙니다.

    부산에서 계속..그냥 사는거에 큰 비중을 두면 모르지만
    좀더 많은 기회를 위해선 중대가 낫죠.

    의대생이 안놀다뇨?!^^ 시험 끝날때, 이런저런때 많이 놀아요. 예과땐 말할것도 없구요.
    사귀는 선후배, 이성의 폭도 당연 서울..

  • 16. 123
    '13.2.19 3:11 PM (211.181.xxx.31)

    아이의 성향에 따라!!
    아이가 넓은 물에서 놀고싶어한다(허파에 바람든 거라 할지라도)
    서울에서 꼭 살아보고싶어한다
    등등..
    이런경우라면 중대 꼭 보내주세요
    제 동생이 인제의대 갔는데 학교는 물론 좋고 다 좋은데요..
    인턴 할때 서울로 올려고했는데 좌절됐어요. 아무래도 자대 출신 많이 뽑으니까..아주 잘해야 갈수있더라구요.
    그후 힘든 레지 생활 하면서 계속 현실에 불만을 갖더라구요...

  • 17. 고정점넷
    '13.2.19 3:15 PM (223.62.xxx.219)

    어려운 선택인데 중대의대가 그~~~~렇게 좋은 의대가 아니라서. 어차피 빅3병원가려면 여기나 인제대나 비슷하죠. 다만 부산이 아닌 다른곳에 개업하게 되는경우엔 인제대보단 중대가 나을 수 있구요. 그걸 제외하곤 인제대가 나쁜 선택은 아니에요.
    서울 오고싶음 상계, 서울 일산백 가면 되고 공부 잘~~~해서 빅3가면 되고, 부산 남고 싶으면 부산백 가면 되고.
    중대는 중대병원 새로 짓는다지만 아직까진 조그만 병원 하나 있는 형편에 새로 지은 병원 스텝을 어떤 출신으로 채울지 알 수 없고.

  • 18. ...
    '13.2.19 3:26 PM (59.186.xxx.131)

    중앙대 병원의 경우 두산이 재단이기는 하나 부지가 없어서 그런지 그다지 투자를 하지 않는 것 같고,
    병상 수도 870병상이며 센터 및 클리닉 등 특성화 된 분야도 없고 레지던트 수용률도 낮죠.단지 인서울이라는거 말고는 메리트가 없어요.서울의 빅3 아닌 이상 굳이 부산에서 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의 경우 병상수도 1000병상 이상이며, 자교정원대비 레지던트 수용률이 매우 좋아 원하는 전공 선택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이 부산이라면 인제대가 낫다고 봅니다.

  • 19. mm
    '13.2.19 3:41 PM (121.167.xxx.154)

    82에 보면 정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비전문가 10명의 의견보다 한 사람의 전문가의 의견이 도움이 됩니다.

  • 20. ,,
    '13.2.19 6:15 PM (182.221.xxx.10)

    그러시면 인제대를 가시던가.
    괜히 인서울 의대인 줄 아시는가...

  • 21. 인제대
    '13.2.19 6:16 PM (116.123.xxx.175)

    정말 82보면 잘 알지도 못하고 댓글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222
    의사 집안이고, 고3 올라가는 의대 지망 아들 있어, 의대 잘 알고 있어요.
    서울 산다면 중앙대 의대를 당연히 가지만, 부산 사는데 굳이 서울로 와서 중앙대 의대를 다닐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학교가 아니에요.
    인서울이라는 것 빼놓곤 의대로서 별 장점이 없는 학교가 중앙대 의대에요.
    네이버에서 의대 순위, 대학병원 순위 조회해 보면, 뻔히 나옵니다.
    대학병원 매출순위 33위인가 되더군요.
    여기 서초구에서 가깝지만, 중앙대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는 사람 아직 한명도 보지 못했어요.
    대학병원이 단랑 하나에,잘 되지도 않으니, 레지던트 수요가 적어서 원하는 과 전공 하기 어려워요.
    주위에 중앙대 의대 나와서, 성애병원에서 레지던트 한 사람 여러명 있어요.
    성애병원(광명이랑, 강북 어디 있는)이 협력병원이라 중앙대 의대출신 뽑는다고 알고 있구요.
    인제대 의대가 나중에 원하는 전공 하기도, 대학에 교수로 남기도 훠~~얼씬 낫습니다.
    중앙대 의대 나와서는 자기 대학병원 아니면, 다른 대학병원에 교수로 남기는 어려운 네임밸류에요.
    그리고 의대생은 본과 올라가면, 공부량이 많아서 집에 자주 못오니 부모가 오고가면 음식이나 빨래 챙겨줘야 합니다.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서, 고3 수험생 뒷바라지 못지않게 관리해줘야 하는데, 부산에서 서울에 있는 중앙대 다니면, 부모가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입시카페에서 이번에 연대의대와 전남대 의대 합격한 여학생 전남대 의대 진학하는 경우도 봤어요.
    다들 연대 의대를 아까워 했지만, 그 집도 여러가지 고려해서 정했겠지요.
    하물며 연대의대를 포기하고, 집에서 가까운 국립의대를 진학하는 걸 보세요.
    하숙비, 교통비,모든 걸 고려해도 부모가 서울로 이사와 함께 생활한다면 모르지만, 저라면 당연히 인제대 의대 선택할거에요.

  • 22. 덧붙여
    '13.2.19 8:06 PM (116.123.xxx.175)

    중앙대 의대와 인제대 의대의 순위를 보시면 거의 비슷하거나, 인제대 의대가 약간 높게 나온 것도 있어요.
    중앙대 의대, 한양대 의대, 경희대 의대는 서울에 있는 의대라는 거 말곤 별 장점이 없는 의대에요.
    대학 병원이 달랑 하나에, 병원 진료수준도 별로 높지 않아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요.
    사실 고려대 의대도 고대 이름덕을 보는 거지, 메이저의대라고 하기엔 병원이 약하지요.
    그렇다고 타대학 의대 교수로 가기엔 서울대, 연대출신에 밀리구요.
    내년에 다시 의대로 복귀하는 카대 의대가 메이저로 들어오고, 고대는 거기서 밀릴거라 생각해요.
    요즘은 개원이 어려워서, 의대생들 희망1순위기 압도적으로 의대 교수라고 하는데, 더더욱 학교 병원 많아, 대학병원에 남기 유리한 학교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 23. 휴~~
    '13.2.19 9:47 PM (116.121.xxx.45)

    이거 낚시인가 싶은게 의사 사이트에는 중대랑 한림대 올라왔거든요.
    여튼 중대 한양대 경희대는 인 서울일 뿐 인 학교입니다. 한대에 있었지만 세곳다 병원에 전.혀! 신경을 안 써요.
    메이저 병원에서 어서옵쇼~~할 학벌도 아니구요.
    서울에 오고 싶어도, 부산에 남고 싶어도 인제대입니다.

  • 24. 원글이
    '13.2.19 10:36 PM (211.193.xxx.87)

    여러분들이 고견을 주셨네요. 역시 의견이 갈리는군요. 저도 맨 처음 전화 받았을 때에는 당연히 중앙대 라고 생각했으나, 역시 집이 부산이 것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여기에 물어본 것이구요. 하여간 여러 의견들 잘 전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 에고
    '19.12.2 9:02 AM (14.52.xxx.225)

    인제의대, 중대의대 정보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52 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21 406
220751 반신욕조 필요하신 분---> 가져가실 분 결정되었습니다. 4 xquisi.. 2013/02/21 1,239
220750 바이올린 현 급질문 1 como 2013/02/21 597
220749 안정적인 삶과 다이나믹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나서 잘 살까요.. 7 sag 2013/02/21 1,209
220748 김포공항서 비행기탈때 6살 5 제주도 2013/02/21 5,301
220747 서울 시내쪽에서 모임할 만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 2013/02/21 420
220746 여동생의 도움을 받을 경우... 9 직장맘 2013/02/21 1,703
220745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25 ... 2013/02/21 3,136
220744 홈쇼핑 한샘 부엌가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매미 2013/02/21 5,593
220743 40대 친구 생일선물 1 인천 2013/02/21 2,898
220742 약간 말린가오리 들어왔어요 가오리 2013/02/21 637
220741 2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1 326
220740 월요일에 만든 소고기미역국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 2013/02/21 687
220739 남편 이해하고 싶어요 21 화해 2013/02/21 3,909
220738 얼리버드님들.. 야상 하나 골라주세요 9 굳모닝 2013/02/21 1,342
220737 인사동 괜찮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어디로가지?.. 2013/02/21 1,575
220736 이런거 물어 본다고 노여워 마시고 좀 알려 주세요...시어.. 4 승맘 2013/02/21 1,622
220735 기한안되 이사비복비 줄 수 있나 물어요 4 갑자기 2013/02/21 925
220734 조영환 "사유리는 빨갱이 같아" 맹비난 1 이계덕기자 2013/02/21 1,732
220733 남편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 9 해결되지 않.. 2013/02/21 3,166
220732 소고기 제대로 알고 먹자-마블링의 음모 12 건강하게 살.. 2013/02/21 3,169
220731 대한민국 박사들이 너무나 허망하군요? 15 참맛 2013/02/21 4,390
220730 중학교는 교과서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예비중 2013/02/21 2,102
220729 심리학,사회학, 인간관계론 등등 관련 전공자 계신가요? 6 원그리 2013/02/21 1,765
220728 기한 지난 버터 4 jk 2013/02/2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