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가 사정때문에 결혼식에 못오고,

요플레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3-02-19 13:36:55

가장 친한 친구가 사정때문에 결혼식에 못오고, 그 이후로 결혼한지 5개월이나 지났는데

그저 결혼 전에 축하한다는 문자 메시지만 오고, 축의금도 안보냈고, 만나자는 전화통화도 없다면....

그냥 이제 멀어지는 건가요.

못온 사정은 이해가 되는데, 그 이후에 아무런 행동이 없어서

친했다는 건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싶네요.

어렸을적 동네친구고 어머니들끼리도 동네서 인사나누시고,

전 그 친구 형제 결혼식에도 전 다 참석했는데...

섭섭하고 씁쓸해요.

IP : 203.235.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38 PM (119.197.xxx.71)

    결혼식 부터 슬슬 친구 관계가 정리되더라구요.
    쩝 토닥토닥 어쩔 수 없잖아요. 친구로서 혹여 싫더라도 도리는 알아야지 좀 그렇네요.

  • 2. dl...
    '13.2.19 1:38 PM (110.14.xxx.164)

    멀어지더군요
    저도 다 챙겼는데 제 결혼 아이출산 돌.. 전혀 연락 안하는거 보고
    여기까지 구나 했어요

  • 3. ㅜㅜ
    '13.2.19 1:42 PM (223.62.xxx.12)

    어제 저도 비슷한 글을 올렸어요

    많은 분들이 의견 주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내가 잘못한게 없다면 그냥 결론은 연락올때까지 기다려 보자 없다면 친구와의 인연은 거기까지만 인걸로..

    그 사정이라는게 더 안좋아졌을수도 있으니
    그냥두고 보심이.. 사람 인연은 남녀관계뿐 아니라 그냥 친분관계도 억지로 되는건 아닌듯해요

  • 4. ㅜㅜ
    '13.2.19 1:43 PM (223.62.xxx.12)

    섭섭하고 상처받은 마음은 새로운 친구로 달래 보세요 .. 저도 그러고 있어요 ..

  • 5. ...
    '13.2.19 1:50 PM (58.143.xxx.40)

    저 임신중이었어서 배가 너무 땡기고 몸아 아파서 절친결혼식에 못갔어여. 선물은 미리 사주었지만,
    별 일이 없다면 연락올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애 돌인데 뭐 이런 연락은 패스하시고..

  • 6. ..
    '13.2.19 1:52 PM (39.7.xxx.49)

    미안해서 선물이라도 제대로 준비해서 만나려했는데 어쩌다 시간을 놓치다보니 더 미안해서 연락 못하고있는?? 이제와서 연락하면 친구가 받아줄까 결혼해서 바쁘지는 않을까??

    혹시 이런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지요ㅋ
    그 친구가 못되지않은 친구란 가정하에 소심한 타입이라면ㅋ

    그렇다고 친구가 잘못없다는아니고요ㅎ

  • 7. 헐~
    '13.2.19 1:53 PM (119.197.xxx.71)

    돈을 왜 달라고해요.
    주지도 안고 돈달라했다는 뒷담화만 무성하겠네요.

  • 8. ...
    '13.2.19 2:25 PM (211.179.xxx.245)

    원글님만 절친이라 생각한듯.............

  • 9. kiwinz
    '13.2.19 2:29 PM (202.37.xxx.199)

    강한자가 [양보]합니다 친구는 이미 님에게 빚을 졌기때문에 약자입니다 님이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평생친구가 될수있는 평생에 다시 없는 기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030 교원 빨간펜 3 궁금해 2013/07/03 2,434
272029 제사비용 이럴땐?? 3 제사 2013/07/03 1,650
272028 6세남아---웅진곰돌이 어떤가요? 2 레고 2013/07/03 5,600
272027 애들 캠프 보낼때 보험가입 여부 물어보면 안되는 건가요? 7 이상 2013/07/03 738
272026 사탕옥수수 맛있네요. 4 -- 2013/07/03 1,215
272025 임신하고 얼마만에 임신인줄아셨어요? 9 아니벌써? 2013/07/03 11,628
272024 그런데 말이에요 2 아아아..... 2013/07/03 518
272023 밀양 송전탑 주민 스트레스 위험…‘9·11 후유증’ 4배 2 샬랄라 2013/07/03 545
272022 클라리넷을 독습으로 배울 수 있나요? 5 글라리넷 2013/07/03 1,079
272021 13일차 촛불 생중계 3 펙트 2013/07/03 486
272020 나인 보고나니까 상어에 집중이 안돼요;; 12 돌돌엄마 2013/07/03 2,740
272019 결혼한 걸 유세하는 것도 별로네요 7 미혼에게 2013/07/03 2,406
272018 식탁위 사용할 불판이요 요리맘 2013/07/03 522
272017 국정원 국정조사 검색순위서 사라지네요 7 ... 2013/07/03 826
272016 아 못난이 4 준수야 2013/07/03 1,398
272015 국민세금으로 전라도민 모욕한 국정원 3 국정원해체 2013/07/03 679
272014 가족여행 비용 분담 어떻게? 5 ㅁㅁ 2013/07/03 1,533
272013 다시마채 무침 어떻게하면 맛있나요 9 다시마채 2013/07/03 6,459
272012 다들 학사모 쓴 사진 액자 있으세요? 15 난왜없지? 2013/07/03 2,649
272011 펫트병에 잡곡 보관하면 한여름에도 벌레 안생기나요? 8 .... 2013/07/03 2,718
272010 망치부인 방송 중 일베애한테 테러 당함 11 범죄인증 2013/07/03 8,718
272009 식품건조기 사용해보신분들 의견이 꼭 듣고 싶어요! (도움주세요... 7 많은 답변 .. 2013/07/03 1,980
272008 안철수 “대화록 원본공개 결정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 29 탱자 2013/07/03 2,570
272007 암 치료중이신데 면역력 키우는 영양제나 47 dork3 2013/07/03 4,595
272006 제주도가는데차를 가져가면편할까요...^^ 3 제주도..... 2013/07/03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