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라면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몸부림치고 있어서..
매일밤 얼큰한 라면국물이 떠올라요ㅠ
이런 글 쓸 자격이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아이 둘 낳고 78..
일년동안 살 빼서 46유지하다가
46유지한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네요..
요즘 야식먹어대서.. 요즘 49입니다ㅠ
이렇게 살빼면(?) 뼈다귀 튀어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빼보니 그렇지도 않아요..
살집이 어느정도 붙어있더라는 말씀ㅠ
제일 날씬하다는 결혼전에도 저는 54키로였던 사람입니다..
약간 통통한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먹는거로는 조절못하겠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운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뛰거나, 걸어다녔습니다.
걷는것도 참하게 걷는게 아니고 뛰다시피 빠른 걸음으로요.
일년동안 무조건 운동화 챙겨다녔어요..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못했다는 합리화와 자기위안의 핑계거리를 원천봉쇄ㅠㅠ
게다가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우아하게 디비디보면서 이소라니 뭐니 볼 여유가 안되거든요.
먹고 살기 바빠서 헬스클럽도 힘들고요.
단, 자극적인 음식은 철저히 통제했어요.
심지어 살빼기로 결심하고 김치도 끊었어요..
커피는 무조건 블랙..달달한맛으로 먹는 커피를 제가 무조건 블랙으로..
입이 심심하다 그러면 고구마나 오이..
정리하면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는 빠른걷기와 무자극적인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