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토론토-밴쿠버 혹은 밴쿠버-토론토로 이주해보신 분 계신가요?

상상무한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3-02-19 12:47:49
안녕하세요.

여기 혹시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이주를 해 보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글 올립니다. 막상 이주를 하려니 준비할 것도 참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가지고 있는 차는 어떻게 보낼 것이며, 이삿짐은 어느 회사를 통해 맡겨야 하고, 가서 당분간 렌트 할 집도 빨리 구해야 하고 어디에 정착해야 좋을지...등등등....질문이 두루뭉실 하지요? 근데 정말 아직 밴쿠버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 ㅠㅠ

토론토의 추운 겨울과 작별하는 것은 한편 기쁘지만 그래도 또 새로운 곳에 가려니 이제 부지런히 다시 배워야 하고 한동안 좀 고생도 하겠지요. 설레기도 하지만 그래서 좀 걱정도 되네요. 집안의 막내? 이지만 사실은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을 강아지가 혹시 새로운 곳에 가서 혼자 나갔다가 길이라도 잃을까 그게 겁나기도 하구요. 전에도 몇번 혼자 뒷정원 문이 열린 틈을 타서 마실도 다녀오고 그랬거든요. 

아이고 참...뭐부터 준비해야 하는지...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마음이 급해집니다. 빨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 모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혹시 작은 것들이라도 알려주실 게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밴쿠버에서 렌트 하시면서 개도 키우셨던 분들 계시다면 경험 좀 나누어 주시겠어요? 저희 강아지는 들어가지 말라는 나무바닥 같은 곳은 안 들어가는 애라 관리가 편했지만 렌트할 곳을 잘 구하는 것이 큰 일이네요. 밴쿠버에서 처음 몇 달은 렌트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뭐든지 나누어 주실 경험담이 있으시다면 써 주세요. 그리고 혹시 제게 토론토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물어봐 주시구요. 
IP : 99.226.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이라도
    '13.2.19 12:55 PM (70.68.xxx.167)

    일단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많이 알려진 사이트 알려드릴게요.
    여기다 궁금한 점 글 올려보세요.
    vanchosun.com

  • 2. ...
    '13.2.19 12:56 PM (70.68.xxx.255)

    http://www.vanchosun.com/community/main/frame.php
    -> 밴쿠버 조선 커뮤니티에 가끔 이삿짐 운송 광고 나오구요, 밴쿠버to토론토 아님 반대로.

    http://vancouver.en.craigslist.ca/apa/
    ->Craigslist Vancouver. 렌트구할때 사용하세요.

    취학연령의 아이들이 있으면 학교를 우선으로 두고 렌트지역 찾으시고
    취업이 된 상태라면 출퇴근 염두에 두시면 되겠지요.
    한인타운 있는곳이 편하다면 Coquitlam 이 편리하겠죠.

    되움되셨길~

  • 3. 밴쿠버거주중
    '13.2.19 1:16 PM (70.71.xxx.29)

    http://vancouver.kijiji.ca/ 여기도 참조해보시구요

    일단 오시고 지역신문 많이 참조하시는것도 방법이구요.

    http://cafe.naver.com/yoehang 여기도 참조해보세요.

  • 4. 상상무한
    '13.2.19 1:19 PM (99.226.xxx.59)

    아 고맙습니다! 밴조선 몇 번 가서 글 봤는데 거기도 글 올려봐야겠네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craiglist 보고 있어요. 전에 kijiji만 몇번 봤었는데 이 곳도 정보가 많네요.

    이삿짐센터는 광고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신 분들도 혹시 계신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078 백혈구 헌혈 공여자를 찾습니다. (O형, 강남성모병원) 15 믿음 2013/02/20 1,575
221077 수도권 인근 숯가마 어디가 좋을까요? 1 땀빼자 2013/02/20 2,277
221076 남편친구네랑 빈부격차 느껴요.... 58 epr 2013/02/20 18,975
221075 5학년 여아 145센티인데 줄넘기하면 키크는데 도움 많이 되나.. 4 .. 2013/02/20 2,770
221074 요즘 젊은애들 왜이리 살벌하죠? 7 ㅡㅡ 2013/02/20 2,809
221073 남편이 회사원이신 분들 개인연금 얼마씩 넣으시나요? 5 개인연금 2013/02/20 2,867
221072 이미 다른학과 졸업한 경우 약대를 준비할 경우. 1 약대궁금 2013/02/20 1,123
221071 시어머니랑식기세척기 27 Yu 2013/02/19 3,810
221070 6살 남자 아이데리고 갈만한곳 (서울) 9 나들이 2013/02/19 2,661
221069 이마트 피자코너에서 일하기 힘들까요? 3 보날 2013/02/19 1,333
221068 고준희같은 마스크 개성있고,이쁘지 않나요? 18 ,, 2013/02/19 4,302
221067 예전에 만화 고등학교가 있다고.. 12 예전 2013/02/19 1,326
221066 한번 쓰러진적 있는 딸아이가 가끔 어지럽다고 해요 11 어지럼 2013/02/19 1,455
221065 남편이 현관 전자키를 잃어버리고왔어요 9 악 짜증 2013/02/19 2,721
221064 선생님 눈엔 어떤 아이가 이쁜가요? 15 .. 2013/02/19 3,794
221063 농어촌 특별전형 대입을 위해 시골로 이사하면 어떨까요 7 ///// 2013/02/19 2,883
221062 태백산가는데요 1 이태백 2013/02/19 405
221061 주재원 가는데 전세금 투자 3 궁금이 2013/02/19 2,021
221060 왜 남편의 남동생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나요? 43 ????? 2013/02/19 23,950
221059 연근으로 뭘 해먹음 좋을까요? 8 잘라진 연근.. 2013/02/19 1,301
221058 감기를 달고 살고 몸이 골골대는 체질 어떻게 바꿀까요. 11 ,,, 2013/02/19 1,342
221057 눈을 눌리면 뽁뽁소리나~ 4 눈이이상해 2013/02/19 3,082
221056 김희선은 진짜 어쩜저리 이쁜건지..실물이.. 12 쓰리고에피박.. 2013/02/19 6,630
221055 자동차 베이지 가죽 시트..정말 관리하기 글케 어렵나요? 무난한.. 3 해물떡볶이먹.. 2013/02/19 1,523
221054 요즘엔 백일선물 뭐 하나요 1 .. 2013/02/19 797